"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로마서 10:9-10)
[말씀 순종이 복 중의 복이다]
예외 없이 모든 사람이 가장 좋아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순종하는 사람입니다. 예외 없이 모든 사람이 싫어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교만한 사람입니다.
교만의 증거는 불순종입니다. 잘났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불순종 합니다. 순종은 노예적 근성이거나 나약한 자의 비굴함에 근거하지 않는 고매한 덕목입니다. 하물며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은 미덕의 수준이 아니라 복 중의 복입니다.
태초에 말씀이 계셨다는 대 전재의 선언으로 요한복음은 출발합니다. 즉 요한복음에서의 말씀은 하나님이 곧 말씀인가 하면 한 걸음 나아가 말씀이 하나님 보다 선재(先在)합니다. 창세기에서 태초에 하나님이 계셨다는 선언으로 시작한 것과 요한복음이 태초에 말씀이 계셨다는 선언으로 출발한 것의 차이는 없습니다. 말씀과 하나님은 일체, 곧 말씀이 하나님이고 하나님이 말씀이기에 그렇습니다. 이 모순 같은 진리가 참 진리입니다. 성령으로만 깨닫는 진리입니다.
기독교는 말씀의 종교입니다. 기독교는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습니다. 우리 시야에 들어와 있는 성경, 우리의 귀로 듣는 성경은 그대로 하나님 자체 곧 내 앞에 실존 하시는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이 구체적으로 형상화 되어 우리 앞에 계신 그것이 성경이고, 성경은 하나님 말씀이니 하나님입니다.
그러므로 내 시야에 들어와 계신 하나님인 말씀을 덮어버리고 하나님을 만나려고 두리번 거리거나 귀를 쫑긋 세워 미세하게나마 직접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려 할 이유가 없습니다. 말씀이신 주님을, 말씀으로 우리 앞에 계신 하나님을 저 무한대의 우주 어딘가에 계신 것처럼 찾아 해매이면 어리석습니다.
하나님은 지금 내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펼쳐놓고 읽는 그 공간과 시간에, 예배하는 시간과 공간에, 예민한 청각으로 하나님 말씀을 듣는 그 현장에, 거기가, 하나님의 실존 현장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님이십니다. 천지가 화답한다는 그 찬송처럼 우리에겐 아멘의 화답이 있을 뿐입니다.
병들어 있을 때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라"(출15:26),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막16:18), 또는 "너희 중에 병든 자가 있느냐...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저를 일으키시리라 혹시 죄를 범하였을 지라도 사하심을 얻으리라"(약5:14-15)를 읽는다면 '아멘'만 하면 됩니다. 하나님이 지금 내게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네 믿은 대로 된다는 게 하나님 말씀입니다. 12년 혈루병 여인에게 하나님은 "네 믿음이 너를 구원 하였다"(마9:20-22)라고 말씀 하셨고, 히11:1에서는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 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 말씀인 성경을 성경 그대로 믿는 것이 하나님 믿는 것이며, 하나님은 그 믿음에 실존 하십니다.
성경이 하라면 하고, 하지 말라면 안 하면 됩니다. 믿으라면 믿고, 버리라면 버리고, 가라면 가고, 오라면 오면 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이 가나안으로 가라니까 갔고, 아들 이삭을 번제로 바치라니 드렸습니다. 그랬는데 아브라함은 비길 데 없는 복을 받았습니다. 나아만 장군이 요단강 물에 일곱 번 들어갔다 나오라는, 그리하면 문둥병이 깨끗이 낫는다는 그 어처구니 없는, 모욕적이기도 하고 지극히 부당하기도 한 그 말씀에 마지못해 순종하였는데, 온 몸이 깨끗해졌습니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습니다.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릅니다. 예수 믿으면 구원 받는다는 말씀대로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고 고백하는 모든 사람은, 그래서 천국을 소유하게 되는 것이요, 그 영광의 하나님 나라를 소유하게 되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Maranatha!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아둘람복음공동체?SNS선교사>
※ 7월 OO일부터는 창세기에서 요한계시록까지, 하나님의 편지를 배달하는 하나님의 우편부가 되어 매일 한 통씩 하나님의 편지를 배달 해 드리겠습니다. 성경 66권 전체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며 하나님께 더욱 가까이 나아가는 귀하고 거룩한 시간이 될 것을 믿습니다. 약 2년 전 하나님의 편지로 은혜 나눈바 있으나 새롭게 수정하고 보충하였으므로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은혜를 더욱 깊이 있게 누리게 될 것입니다. 오직 하나님께 영광입니다!
※ <아둘람복음공동체>의 '영상큐티'를 전도목적과 신앙교육용 큐티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당신도 SNS선교사 입니다.
'그가 다스리는 그의 나라'
https://youtu.be/oh5A7myvb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