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시점 [時點] ▪▪▪]나는 그 시점까지 간 적이 없습니다.하늘의 별만큼 복을 주겠다는말씀을 듣고도 안갔고,틀림없이 주실 거라는 것을 알면서도가지 않았습니다.남들도 다들 그러는데,굳이 그럴 필요가 있을까 싶어세상 소중한 것을 나의 장막 속깊이 넣어 두기만 했습니다.그래서 나는 아직까지당신의 축복의 시점이 무엇인지알지 못합니다.그러던 어느날,내 소중한 것을 들고주님의 거룩한 산에 올라,귀한 그것들을 애써 끊으려칼을 치켜든 적도 있었습니다.그러나 결국 포기하고 말았습니다.그럼에도 풀이 우거진 쪽을돌아보면, 그곳엔 언제나죄의 칼에 희생당할당신의 어린양을예비해 두고 계셨습니다.세상의 것 뒤로 감춘뻔뻔하고 탐욕스런 나에게도몸 둘 바 모르도록 은혜를베풀어 주고 계시는 아버지 하나님,그 분은 나를 대신하신 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