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들이여,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 하라. 이는 남편이 아내의 머리 됨이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 됨과 같음이니, 그가 바로 몸의 구주시니라. 그러므로 교회가 그리스도에게 하듯 아내들도 범사에 자기 남편에게 복종할지니라.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그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심 같이 하라"(에베소서 5:22-25)
[복종하라, 사랑하라]
그가 누구든 남녀가 절대로 평등하지 않다는 주장을 해대면 우리 사회에서 발 붙이고 살아 가기가 매우 곤란할 터입니다. 그것도 여자가 훨씬 많은 공개된 장소에서 남녀가 불평등 하다면서 최고로 설득력 있는 문서를 근거로 주장한다면, 그 권위 있고 설득력 있다는 문서를 폐기해야 된다고 팔 걷어 부치고 나설 사람들이 부지기수일 것입니다. 그런 문서는 발행을 중단시켜야 마땅하며, 유통되는 것이든 개인의 소유든 모두 회수해서 불태우고 금서(禁書)로 지정하자는 운동이 일어날지도 모릅니다.
그 권위 있다는 문서가 고전 중의 고전이며, 현재 세계 인구의 약 20% 내외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는 그 성경이라 해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성경에는 정말 그런 내용이 있습니다. 신약성경의 에베소서 5장에 있습니다. "아내는 남편에게 복종하라"가 그것입니다.
'복종(obedience)'은 자신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명령에 따르는 것을 말합니다. 강제됨이니 무조건 그리 하여야 됩니다. 그래서 선택의 여지가 있는 순종과는 성격이 다릅니다.
아내가 남편에게 복종해야 할 이유도 제시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여자를 만드신 이유는 아담을 만들어 놓고 보니 그가 홀로 지내는 모습이 하나님 보시기에 좋지 않아서 그를 돕는 배필로 만든 것으로 명확하게 나와 있습니다(창2:18).
한 평생 사는 동안 가장 가까운 사람은 부모형제라기 보다 부부입니다. 부부는 밀착 관계입니다. 어느 정도의 밀착인가 하면 <둘이 합하여 하나가 되는> 그것이 결혼이고 부부입니다(창2:24). 둘이 하나 되는 관계는 결혼으로 성립되는 부부 관계 외에는 없습니다. 예수님은 부부는 하나님이 짝지어주신 것이므로 사람이 갈라 놓을 수 없다고 단호하게 말씀하셨습니다. 이혼불가론입니다.
'이혼도 안 되고, 아내는 남편에게 복종하고...'
이래서야 이혼이 보편화되고 남편에게 복종은 커녕 순종도 없고, 순종은 커녕 이겨먹으려고 덤벼드는 경우가 비일비재한데, 이런 시대의 정서로나 상식으로나 남편에게 복종하라는 아내에 대한 이 명령이 여자들 입장에서 정말 어이없다고 생각하는 것은 당연할 것합니다.
남편에 대한 아내의 복종은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그리하면 가장 밀착된 관계이면서 가장 불편하거나 밉거나 싸우거나 하는 나쁜 관계로 변하여 끝내 이혼하는 부부가 생기지 않습니다. 이혼은 그 당사자 두 사람만의 고통과 비극이 아닙니다. 그들의 자녀들의 고통이며, 그들의 다른 가족들의 고통입니다. 그 고통은 아주 아주 오래갑니다. 이혼에 의한 많은 사람들의 비극을 누가 모르겠습니까? 난 그 사실을 너무나 잘 압니다.
하나님은 인간의 행복을 원하십니다. 그 근본적인 해결책은 남자를 돕는 배필로 만들어진 아내가 남편에게 복종하는 것이며, 이 외의 방법은 없습니다. 거부감이 강하게 일어도, 아내 입장에서 억울하고 분하고 큰 손해 보는 것 같아도, 사람을 만드신 하나님이 하라는 그대로 하는 게 최선입니다. 그래야 가정이 행복해집니다.
사회의 기초단위가 가정이기 때문에 가정이 깨어지고 불행해지면 그 사회가 고통스러워집니다. 기분 좋으면 '예' 하고 화나면 덤벼들라는 게 아닙니다. 그래서 <주께 하듯 하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런데 실은 남편에게 더 어려운 명령을 내리셨습니다. "남편들아 주님을 사랑하듯 아내를 사랑하라"가 그것입니다. 그런 사랑을 받는 아내라면 어찌 그 남편에게 복종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아내 사랑하기를 주께서 우리를 사랑하신 것 같이 하라십니다.
남편들이여, 아내에게 복종을 요구하기 전에 사랑하십시오. 할렐루야!
Maranatha!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아둘람복음공동체?SNS선교사>
※ 7월 OO일부터는 창세기에서 요한계시록까지, 하나님의 편지를 배달하는 하나님의 우편부가 되어 매일 한 통씩 하나님의 편지를 배달 해 드리겠습니다. 성경 66권 전체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며 하나님께 더욱 가까이 나아가는 귀하고 거룩한 시간이 될 것을 믿습니다. 약 2년 전 하나님의 편지로 은혜 나눈바 있으나 새롭게 수정하고 보충하였으므로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은혜를 더욱 깊이 있게 누리게 될 것입니다. 오직 하나님께 영광입니다!
※ <아둘람복음공동체>의 '영상큐티'를 전도목적과 신앙교육용 큐티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당신도 SNS선교사 입니다.
'바울의 고백(김석균曲)'
https://youtu.be/Qz71XZ9jRI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