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편지]-요한계시록 개론(15/17)
#요한계시록개론(15/17)
그리스도교를 깊이 알지 못하는 이교도 역사가의 입장에서의 ‘유대인 관습’은 그리스도교에 대한 논리적인 묘사일 뿐이요, ‘무신론’은 황제 숭배를 거절하는 그리스도인들의 믿음에 반하는 자들에 대한 표현이었을 것입니다.
요한을 제외한 열 두 제자 이미 모두 순교하였고, 홀로 남게 된 사도 요한마저 밧모섬에 유배당하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황제를 모시는 사당에서의 경배를 거부하는 것에 대한 박해는, 요한이 밧모섬으로 유배를 당하여 계시록을 기록하게 되는 직접적인 배경이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교는 이미 제2세대로 접어들고 있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알던 대부분의 사람들이 죽었기 때문입니다. 교회는 일찌기 보지 못했던 맹혹한 외적 위협과 직면하고 있었고, 교회는 더더욱 예수 그리스도의 새로운 계시를 필요로 하고 있었습니다. 이 때 요한에게 주어진 계시는 그들의 신앙적 동기부여를 위한 필요를 충족시켜 주었습니다.
이 계시들은, 고난당하는 교회를 향하여 하늘의 문이 열렸으며, 황제의 허장성세(虛張聲勢)에 경배하기를 거절하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승천하신 후 하나님의 영광 보좌 우편에 계시는 주님께서 이 땅의 권세와 위엄을 능히 초월하여 이기게 해 주신다는 재보증을 갖게 하였습니다.
본서는 서두에서(계1:1) 예수 그리스도의 개선의 절정을 이루는 미래의 신비들을 벗기는, 이른바 묵시임을 천명하고 있습니다. 묵시 문학은 두 세기 이상 유대인의 종교 문학의 한 형태였습니다. 실제, 처음으로 알려진 묵시 문학인 다니엘서는 B.C. 6세기의 바벨론 포로시대에 나타났습니다.
그로부터 400년 후, 마카베오 전쟁으로 인하여 유대인들이 다시 한 번 정치적인 독립을 얻게 되었을 때, 새로운 유대인 왕국을 갈망하는 메시야적 기대가 고조되기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다니엘서의 문학적 형태와 상징 등을 통해 다소나마 근사한 묵시 문학 체제가 다시 일어나게 되었던 것입니다.
다음 세기, 로마인의 정복으로 인하여, 하스몬 가(Hasmonaeans)를 통한 메시야적 왕국의 실현을 염원하던 유대인들의 희망이 깨어지자, 유대인들은 로마인들을 타도할 하나의 메시야를 기대하게 됩니다. 이 때부터 메시야적 기대감이 팽배해지기 시작했습니다. B.C. 1세기부터 A.D. 1세기까지는 그와 같은 기대감이 자극제가 더 많은 묵시적 문학들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내일, 요한계시록 개론 16/17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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