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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편지]-히브리서(3/8)

현명인목사 2018. 4. 7. 00:42

[하나님의 편지]-히브리서(3/8)

 

To.사랑하는 나의 아들 딸에게...

 

멜기세덱에 관하여 좀 더 자세히 설명해 주도록 하마. 우선 창세기 14:18-20을 읽어 보거라. 이 세 절에 멜기세덱의 역사가 나온다. 그 다음에 시편 110:4을 읽어 보아라. 여기서 다윗은 처음으로, 아론과는 격이 다르고 차별화 된 다른 제사장이 내 백성에게 필요 하다는 것을 간파하게 되었다.

 

의의 왕 멜기세덱은 살렘을 다스렸다. 살렘이란 예루살렘의 또 다른 이름으로써 평화를 의미한다. 나는 이 의와 평화의 왕의 족보를 다루지 않았고, 그의 가정 배경에 대해서나 죽음에 대해서도 언급하지 않았다. 그것은 아론의 계통을 따르는 모든 제사장들과는 달리, 앞으로 올 유일한 제사장이자 왕을 묘사하기 때문이다.

 

또한 멜기세덱은 시작도 끝도 없는 인간이며, 썩지 않는 생명의 능력을 따라, 왕으로서 내 백성을 다스리는 동시에 제사장으로서 내 백성을 변호할 자다. 또한 신비의 사람이며 이 편지에서는 내 아들을 예표하고 있는 내 아들의 그림자다.

 

멜기세덱은 믿음의 조상인 아브라함에게 십일조를 받았다. 이는 그가 아브라함보다 우월하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며, 내 아들을 믿음의 입안자요 창시자로 제시하는 밑그림으로 삼았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믿음'의 입안자에서, 이 '믿음'은 나의 사랑 이야기를 믿는 너의 믿음을 말한다. 이 믿음은 나의 영으로 심어 준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믿음은 더욱 풍성해져서 밖으로 흘러 나와야 한다. 그러나 아론은 모세가 나와 함께 산에 머무는 동안 이를 참지 못하고 나의 사랑 이야기를 잃어버리고 말았다(출32장).

 

하지만 내 아들은 십자가에 못 박히면서도 자기만의 이야기를 한 적이 한 번도 없었다. 십자가라는 고문대에서 온 몸이 찢겨질 때도 나를 향한 신뢰를 버리지 않았다. 모든 물과 붉은 피가 내 아들의 몸에서 빠져나가 메마른 장작처럼 변해 갈 때도 나를 사랑했다. 이 모든 일을 위해, 아담이 자기 이야기를 하기 시작한 에덴 동산과는 너무도 다른 겟세마네 동산에서 내게 부르짖으며 피눈물 흘려 기도할 때에도 내 뜻대로 되기를 원했다.

 

내 아들은 나를 실망이키지 않았다. 그는 내 이야기가 그를 어디까지 데려갈 것인지 알았기에 고뇌하며 울었다. 그 모습을 보는 나도 무척 괴로웠다. 하지만 너를 구원하기 위해 나는 내 아들을 차갑게 외면할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그 때 만큼 내 아들이 자랑스러운 적도 없었다.

 

이스라엘에서 왕은 제사장이 될 수 없고 제사장은 왕이 될 수 없었다. 이스라엘 지도자 중에 왕이든 제사장이든 언제라도 내 곁에 가까이 다가 올 수 있는 자유로운 존재는 없었다. 오늘날도 마찬가지다. 내 아들의 거룩함과 순결함과 무흠의 완전한 삶에 기대지 않고는 내 앞에 자신을 나타낼 수 있는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다.

 

이제 너는 순결하고 무흠한 내 아들 안에 있다. 내 아들의 생명이 네게 흘러들어간 것이다. 그래서 너는 앞으로 달려 나아가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갖게 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최악의 상황이 닥치더라도 전진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내 아들이 죽음의 고통을 겪었고, 죽음을 맛보았고, 죽음을 이겼고, 결국 영광과 존귀의 관을 쓰게 된 것은 모두 너를 위함이다. 이를 잊지 말거라(2:9).

 

(내일, 4/8계속)

 

Maranatha!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아둘람복음공동체SNS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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