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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편지]-데살로니가후서(4/7)

현명인목사 2018. 3. 10. 08:18

[하나님의 편지]-데살로니가후서(4/7)

 

To.사랑하는 나의 아들 딸에게...

 

오늘날 많은 교회들도 십자가 앞에서 패배한 죄에 관한 진리를, 현재의 삶에서 완전히 경험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잘못을 범하고 있다. 다시 말 해 교회들은 죄의 용서보다 천국의 기쁨을 이 땅에 실현하는 것에 더 관심을 쏟고 있다는 얘기다. 곧 육으로 살아가기 위한 보다 나은 현실적 삶을 위하여 짜 맞추어진 거짓 복음을 외치는 것이 대세가 되었다는 의미다.

 

천국을 이 땅에 실현하려는 교회의 정당한 노력은 벽에 부딪치고 장애물을 만날 것이다. 그 때가 바로 대심판의 날이다. 그러니 너는, 악은 반드시 멸망한다는 소망을 품고 대추수의 날을 기다려야 한다. 그 날은 언제든 일어날 수 있다. 그 날이 오면 내 아들과 너의 모든 관계적 갈망이 완전한 관계로 채워질 것이다.

 

미래에 일어나는 이 모든 일들을 염두에 두고 현재 일어나는 일들을 해석하거라. 네 눈에 보이는 악, 네가 견디고 있는 고난, 네가 누리고 있는 선함과 축복들, 이 모든 것들을 그 때 일어날 일들에 비추어 해석하거라.

 

죄 용서의 좋은 소식을 모든 사람에게 전하고 축하하거라. 죄 용서를 받은 모든 자들의 마음에 최고의 관계적 사건 자체인 내 아들의 재림에 대한 소망이 넘쳐나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내 나라의 좋은 소식을 널리 전하거라. 이 세상은 변할 것이며, 내 자녀들은 내 아들과 영원히 함께 있을 것이다. 내 아들은 다시 온다!

 

현재를 살아갈 방향을 잡아 주는 미래를 원한다면, 내 아들의 복음으로 이루어진, 내가 기뻐하는 복음 공동체에서 내가 전하는 말을 듣거라. 열심을 다해 내 말을 듣는 형제 자매들과 함께 대화하고, 함께 생각하고, 배우면서 내가 주는 은혜를 나누거라.

 

다음에 네게 보낼 세 편의 편지는 '목회서신'이라 이름 붙여진 편지들이다. 거기서는 나의 자녀들 내가 주는 생수를 좀더 흠뻑 마시고, 그 생수를 다른 이들에게 좀더 풍성하게 부어 주기 위해 서로간의 관계를 어떻게 맺으며 살아가야 할지를 가르쳐 준다.

 

너를 향한 나의 이야기는 계속 된다. 그 것은 모든 사랑 이야기와 같은 관계적인 이야기들이다.

 

(내일, 데살로니가후서개론 5/7계속)

 

Maranatha!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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