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편지]-데살로니가후서(2/7)
To.사랑하는 나의 아들 딸에게...
너는 내 아들의 재림을 얼마나 의식하면서 살아가고 있느냐? 그 의식이 네 삶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이냐? 네게 일어나는 모든 일들과, 온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에 대한 해석이 내 아들의 재림을 염두한 해석이었더냐? 또한 이 모든 것을 근거로 네 자신을 날마다 돌이켜 보고있느냐?
내가 네게 이러한 질문을 하는 이유는, 너를 포함한 거의 모든 교회들이, 현실적인 의식주의 해결과 이에 따른 고통을 앞세운 핑계를 대고있기 때문이며, 내 아들을 다시 만난다는 매우 중요한 그 사실 자체보다는, 재림 사건이 어떠한 순서로 일어나는지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가장 먼저 휴거가 일어난 뒤, 공중으로 올라간 사람들을 위한 혼인 잔치가 7년 동안 열린다고 하며, 그 땅에 남겨진 이들은 큰 고통을 겪게 되고, 그 다음에 내 아들이 지구상의 나라를 넘겨 받으려고 공중에서 내려오면, 평화로운 천년왕국이 시작된다고 하면서, 사탄과 그 군대는 마지막 전쟁에서 지옥 불에 던져지고, 너희들은 모두 천국으로 가면서 끝나게 될 거라는 말들을 하더구나. 내가 네게 하고 싶은 말은, 나중에 일어날 일을 염려하지 말고, 현재 네가 얼마나 엉망인지에 대해 생각하고 돌이켜 회개하라는 것이다.
내가 네게 쓴 모든 편지들은 나의 뜻 안에 있는 너의 사명을 수행해 나가는 데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 그 중에서도 특히 이 53번 째 편지는 더욱 중요하다. 그 이유는, 내 아들이 다시 올 때 어떤 일이 일어나게 되는지 명확히 알지 못하면, 지금 세상에서 일어나고 있는 모든 일들에 대한 해석이 나의 뜻에 어긋난 해석이 되며, 내가 네게 준 시간을 네가 어떻게 선용하며 살아가기를 바라는지에 관한 나의 생각도 명확히 알 수 없기 때문이다.
내 아들이 회복할 세상은 에덴동산과는 비교할 수 없는 영광으로 가득할 것이다. 그리고 세상이 시작되기도 전에 내가 이미 계획 하고 있었던 천국잔치로 너를 데려갈 것이다. 지금 나는 네가 어느 천년설을 지지하건 관심이 없다. 세부 사항이 어떠하건 그 모든 것을 뛰어넘어, 내 아들의 사명은 관계적이라는 것을 네가 깨닫기 바랄뿐이다.
나는 네가 지금은 경험할 수 없는, 절대 사그라들지 않는 완전한 기쁨을 누리도록 창조했다. 그러므로 네가 그 때를 염두에 두고 살지 않으면, 너는 만사가 네 식대로 돼야 한다는 자기 중심적인 요구에 따라 살게 된다. 피할 수 없는 고통에서 벗어날 길만 찾아 헤매면서 말이다.
오늘 네가 살고 있는 곳은 그림자의 땅이며, 지독하게 아픈 고통이 있는 현실의 땅이다. 내 아들에 대한 소망이 네게 없다면, 상처받은 사람에게 네가 줄수 있는 최선의 것은, 정신을 딴 데 쏟게 하는 것이나 허무한 쾌락일 뿐이며, 세상 방식을 벗어나지 못하는 전략과 미련한 지식, 형식적인 위로와 어줍잖은 경험에서 비롯된, 제한되고 그릇된 해결책 뿐이다. 그러므로 내 아들의 사명은 '복음으로 맺어진 관계'에서 비롯 된다는 이 사실을 너는 더욱 잊지말아야 한다.
(내일, 3/7계속)
Maranatha!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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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hokmah commentary_기독지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