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편지]-빌립보서 개론(5/7)
#빌립보서개론(5/7)
본 서신의 저자가 바울이라는 사실은 1:1의 내증에 의해 분명히 드러나고 있으며, 초대 교부들인 로마의 클레멘트(Clement of Rome)와, 익나티우스(Ignatius), 그리고 폴리캅(Polycarp)이 본 서신의 저자를 바울로 인정했다는 사실을 외증으로 들수 있습니다. 아울러 교훈과 언어 채택 및 문체 등을 통해서도 바울이 본 서신의 저자임을 알 수 있습니다.
J. Weiss는 3:2에서 4:3까지가, 본 서신 전체에 흐르는 바울의 어투 및 주제와 다르다는 이유로 본 서신이 두 개 이상의 서신과 결합되었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 주장이 타당하다고 보지 않는 이유는 바울이 본 서신을 기록하고 있을 때 빌립보 교회로부터 새로운 소식을 들은 뒤 기록을 이어나갔거나, 또는 일정 시간의 간격을 두고 기록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디모데를 자신의 동료들 중의 한 사람으로 소개하고 있고(1:1, 2:19), 자신의 투옥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으며(1:7), 마게도냐에서 전도했었던 일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습니다(:15). 이러한 내용들은 바울의 생애에 관하여 알려진 일반적인 내용들과 자연스러운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본 서신은 바울이 로마에서 첫 번째 투옥 되어있는 동안에 기록한 옥중 서신이며, 바울이 빌립보에서 복음을 전한지 10년 이상이 지난 때였습니다(같은 옥중 서신인 에베소서, 골로새서, 빌레몬서를 참조).
누가는 바울이 그 곳을 처음 방문했을 때의 형편을 기록하면서(행16장), A.D. 50년 경, 소아시아의 북서쪽 해안, '드로아'에서 바울이 밤에 보았던 환상의 내용을 기록하였습니다.
"밤에 환상이 바울에게 보이니 마게도냐 사람 하나가 서서 그에게 청하여 이르되 마게도냐로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 하거늘"(행16:9)
바울과 그의 동역자들인 실라와 디모데와 누가는 즉시 그 부름에 응답하여, 네압볼리를 경유하여 유럽에서 복음이 전파된 첫번째 장소인 빌립보로 갔습니다(행16:11-12). 그들은 안식일에 기도 할 곳을 찾기 위해 빌립보 성문 밖 강가로 갔고, 그 곳에서 소수의 사람들을 만나 복음을 전하였습니다(행16:13). 그들 중 두드러진 인물이 두아디라시에 있는 자색 못감 장사였던 '루디아'였습니다. 루디아와 그의 가족들은 바울 일행이 전하는 복음을 받아들이고 세례를 받았습니다.
그 후 바울과 실라는 귀신들린 여종을 만났습니다. 그 여종은 그들을 일컬어 “지극히 높은 하나님의 종”이라고 반복하여 소리지르면서 그들을 괴롭혔고, 이에, 바울이 그 여종에게서 귀신을 쫓아내자, 그의 옛 주인들은 군중을 충동질하여 바울과 실라를 대항하게 하였습니다. 결과적으로 바울과 실라는 매를 맞고 감옥에 갇히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한밤중에 지진이 일어났고, 이어 간수와 그의 가족이 회개하는 구원의 역사가 뒤따랐습니다. 이렇게하여 두아디라의 자주 장사 루디아와 그의 가족, 로마 사람으로 생각되는 간수(행16:23)와 그의 가족, 그리고 또 다른 사람들과 함께 시작하는 빌립보 교회가 세워지게 되었습니다.
(내일, 빌립보서개론 6/7계속)
Maranatha!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아둘람복음공동체SNS선교사>
YOUTUBE : '아둘람큐티콘서트' 검색
카스 : story.kakao.com/makarios818
네이버포스트 : naver.me/5xh1RnwG
네이버블로그 : naver.me/GYkHVQq8
..................................
*성경 66권_개역개정, KJV흠정역
*Special 목자성경_로고스
*[66 Love Letters]_Larry Crabb
(Republic of Korea:IVP)
*The chokmah commentary_기독지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