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편지]-빌립보서(2/7)
To.사랑하는 나의 아들 딸에게...
공허감을 채우기 위해 내게 요구하는 네 마음 속에는, 네가 사랑 받는 존재임을 먼저 느껴야만 비로소 남을 사랑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이기심과, 너의 요구를 정당화 하려는 교활함이 숨겨져 있다.
그러나 너의 세상적인 권리의식을 내게 드러내고 회개한다면, 공허했던 네 마음 속의 텅빈 공간은 내 아들을 갈망하는 거룩한 공간으로 바뀌게 될 것이다. 그리고 너의 방식으로 네 스스로를 만족시키려했던 마음은, 내 아들의 희생으로 너를 살린 나의 은혜를 깨닫게 됨으로 말미암아 감사와 기쁨이 넘치게 될 것이며, 그러한 것들이 너로 하여금 내 아들 안에서 진정한 자유를 누리며 살아가게 할 것이다.
이미 너도 알고 있는 것처럼, 내 종 바울은 사람으로서 겪을 수 있는 온갖 고난과 시련을 다 겪으면서 매우 어려운 삶을 살았다. 내 아들을 만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는 내 이름을 위하여 많은 고난을 받게 될 것을(행9:19) 알게 되었다. 고난은 언제나 힘겨운 법이다. 바울은 육적인 고생 뿐 아니라 회심한 사람들이 내 아들의 진정한 제자가 되기 못한 것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으로 좌절감을 겪기도 했었다.
바울은 빌립보서를 비롯해 에베소서, 골로새서, 빌레몬서를 감옥과 로마 치하의 가택연금 상황에서 기록했다. 복음을 전했다는 것이 그의 죄목이었다. 물론 내 아들에 비하면 훨씬 덜하지만, 그래도 바울은 내 아들과 마찬가지로 근심 위에 근심을 안고 살았던 사람이었다(2:27). 하지만 바울은 감옥에서도 나를 찬양했다. 이 편지를 쓰기 10년 전 빌립보 감옥에서도 찬양했고(행16:25), 로마에서 가택연금 되었던 2년 동안에도 찬양했다.
빌립보서의 결론은 기쁨이다. 이생의 슬픔이 크면 내가 주는 기쁨도 의미가 없을 거라는 생각은 아예 하지도 말거라. 그런 생각을 하는 자들이 많기 때문에 네게 말하는 것이다. 바울에게는 이 생에서 겪는 고난과 공허감이 오히려 눈에 보이지 않는 세상에서 내가 행하는 일을 보고(고후4:18), 다음 세상을 고대하는(빌1:23) 목마름이 되었다. 너도 이와 같이 되기를 바란다.
(내일, 3/7계속)
Maranatha!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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