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편지]-갈라디아서서 개론(9/9)
#갈라디아서개론(9/9)
율법 준수주의 자들에게 주는 본서의 경고는, 의복과 식사와 같은 생활의 표준들에 관한 인공적인 규칙들을 꼼꼼하게 준수함으로써, 수준 높고 거룩한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자들에게도 적용됩니다(롬14:17). 이는 유대인의 전통을 지키기 위해 하나님의 계명을 저버리는(막7:9) 유대인들과 꼭 같은 잘못을 범하는 거라 할 수 있습니다.
어떤 이들은 자신의 행위가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기뻐하시는 공로를 세우는 것이 된다는 기만(欺瞞)하에서 십일조를 바치기도하며, 자리를 채워 준다는 마음으로 교회에 나와 주일을 성수하기도 합니다. 이들이 하나님의 모든 요구들을 충실히 이행한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자기의 의를 드러내고 하나님의 호감을 사려는 이유가 아닌,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은혜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얻게 된 구원의 기쁨과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감사가 조화롭게 영위된 구원의 감격이 그 이유가 되어야 합니다.
오늘날의 교회를 위한 본서의 교훈은 그리스도의 공로를 믿는 믿음 이외에는 그 어떤 방법으로도 얻어질 수 없다는 것(갈2:16, 3:2, 5:1)과, 인간이 행하는 그 어떤 일도 하나님 앞에서의 그의 입장을 높여준다거나, 용서와 구원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증가시켜 주거나, 변론해주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본서는 기독교 교리의 핵심적인 요소에 있어서 로마서와 매우 흡사하다 할 수 있습니다. 내용의 분량에 있어서는 매우 짧기에 소 로마서라 불리기도 합니다..
본서는 새로 발견한 복음의 자유를 악용하지 말고,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한다는 호소와 함께 끝을 맺습니다(6장). 그리스도인들은 사랑의 마음으로 갈라디아 교인들로 하여금 자신들의 신앙이 깊은 것처럼 행하는 그릇된 정신에 대하여 경계하고, 오류에 빠진 자들을 온유하게 다루도록 이끌어 가야만 했습니다.
교회는 자기의 선한 행위들 곧 성령의 열매로 복음을 세상에 전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기에 힘써야겠지만 그 모든 선한행위 자체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의 대용물로 삼아서는 안 됩니다. 본서는 오래 전부터 '기독교 자유의 대헌장'(Magna Carta of Christian Liberty)이라고 일컬었습니다. 이러한 사실은 인간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을 통해서만 죄와 율법의 멍에에서 벗어날 수 있으며, 어느 것에도 예속 되어지지 않고 방종하지 않는 진정한 자유를 누리는 삶을 영위할 수 있다고 강력히 말하고 있는 본서의 기록(5:1-12)에 기인합니다. 할렐루야!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건하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갈5:1)
Maranatha!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아둘람복음공동체SNS선교사>
YOUTUBE : '아둘람큐티콘서트' 검색
카스 : story.kakao.com/makarios818
네이버포스트 : naver.me/5xh1RnwG
네이버블로그 : naver.me/GYkHVQq8
..................................
*성경 66권_개역개정, KJV흠정역
*Special 목자성경_로고스
*[66 Love Letters]_Larry Crabb
(Republic of Korea:IVP)
*The chokmah commentary_기독지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