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편지]-고린도전서(3/6)
To.사랑하는 나의 아들 딸에게...
너는 이 편지의 절정이라 할수 있는 '부활'에 주목해야한다! 육신으로 살아가고 있는 이 세상에서 시작된 믿음이 다음 세상에서 완성될 거라는 소망이 없었다면, 바울도 나의 이야기를 확신하지 못 했을 것이다. 부활 없이는, 나의 선한 이야기가 아무리 많이 펼쳐진다해도 믿음을 갖기가 불가능했을 거란 얘기다. 이것은 사랑에 관한 것도 마찬가지다(15:19).
내 말을 잘 듣거라! 내가 말하는 변화는 서서히 일어난다. 네가 이 세상에서 경험하는 혼란스럽고 실망스러운 것들을 그대로 인정하는 동시에 내 이야기의 선함을 믿고, 그 믿음이 주는 소망을 따라 가다보면, 어느새 나를 계속 신뢰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에 대한 결단의 순간이 네 앞에 다가오게 될 거란 의미다.
밤이 어두울수록 네 소망은 더욱 밝게 빛나게 될 것이며, 그것이 오히려 네 믿음을 지켜 줄 뿐만 아니라, 네 안의 사랑을 비로소 드러낼 수 있게 도와 줄 것이다. 그러나 눈에 보이는 것만을 믿는다면 불신앙의 처참한 끝을 보게 될 것이며, 느껴지는 대로만 생각하고 행하면 더 이상 소망이 없는 절망의 낭떠러지로 떨어지게 될 것이다. 너는 이 것을 명심하고 또 명심해야 한다.
네가 나의 존재를 믿고, 나의 선함을 신뢰하며, 내 이야기가 사랑인 것과, 내 계획이 제대로 진행 되고 있음을 확신한다면, 내가 네게 전하는 이 메시지를 귀 기울여 듣게 될 것이며, 끔찍한 의심으로 차오르고 있었던 네 마음 속의 가장 깊은 곳을 향하여 말하는 내 사랑의 음성에 귀 기울이게 될 것이다.
나는 네가, 소망의 확신을 위해 무엇을 필요로 하고 있는지를 알고 있다. 다음의 편지를 계속 읽어 가거라.
(내일, 고린도전서개론 4/6계속)
Maranatha!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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