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편지]-사도행전 개론(5/5)
#사도행전개론(5/5)
본서의 기록 목적은 누가복음과 같이 데오빌로에게 '되어진 바'를 더 확실히 알게 해주려는(눅1:4) 의도에서 기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누가는 기독교로 개종한 이방인 데오빌로에게 그리스도교에 관한, 보다 성숙한 가르침을 전해 주려고 했습니다.
주요 기록 목적은 신앙의 후진들에게 교회의 성장 과정을 기술하여 전수하고, 나아가 기독교의 역사성을 드러냄으로써 기독교를 이방에 변증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이를 크게 세 가지로 나누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하나님의 말씀이 교회를 통해 증거되는 과정과 결과를 보여주려 하는 케리그마적(kerygmatic) 목적입니다.
둘째, 기독교의 역사성과 복음의 진실성을 밝힘으로써 기독교가 참 하나님을 섬기는 종교임을 변증(apologetic)하려는 목적입니다.
셋째, 베드로로 대표되는 예루살렘 교회와 바울로 대표되는 이방 교회가 서로 상충하는 것이 아니라 한 소망과 한 복음 안에서 하나일 수 밖에 없음을 보여주기 위한 절충적(화해적) 목적입니다.
본서는 초대 교회의 태동과 확장을 기술한 역사서이긴하지만, 단순한 역사 기술에 그친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메시야 되심, 계속 되는 하나님의 구속사, 유대인의 배척과 이방인의 구원, 율법의 완성으로써의 복음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유일한 역사서인 본서는 사도들 가운데서도 베드로(1-12장)와 바울의 행적(13장 이하)을 중심으로하여 초대 교회의 역사를 보여주고 있으며, 교회 설립의 원동력이자 사도들의 증거 사역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였던 성령의 역사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또한 율법 중심적인 구약의 사고 방식이 신약의 복음 중심적인 신앙으로 전환 되는 계기를 마련해 주고 있습니다.
본서에 나오는 사도들의 설교와 증언은 항상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을 그 핵심 내용으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사도들의 증거 사역 가운데 나타난 초자연적 이적과 기사들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시행되었던 바, 궁극적인 초대 교회의 태동과 성장과 확장의 전과정에 대한 모든 역사가, 오직 살아 계신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이루어진 것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 예수 믿는 사람은 그의 삶 전반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존귀하게 드러내야 하며, 삶의 세밀한 부분까지 섭리하시고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여, 성령의 충만함으로 각자에게 주신 사명을 기쁨으로 감당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구원의 감격이 살아 있어야하며, 구원의 감격이 살아 있다는 것은 곧 사도행전을 삶으로 살아내는 것을 말합니다. 할렐루야!
Maranatha!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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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66권_개역개정, KJV흠정역
*Special 목자성경_로고스
*[66 Love Letters]_Larry Crabb
(Republic of Korea:IVP)
*The chokmah commentary_기독지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