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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편지]-말라기(2/4)

현명인목사 2017. 11. 22. 06:53

[하나님의 편지]-말라기(2/4)

 

To.사랑하는 나의 아들 딸에게...

 

나는 나의 백성 모두가 소망에 사로잡혀, 나의 잔치가 시작될 때까지 내가 보낸 사랑의 편지로 서로를 격려하며 살기를 원하고 있다. 당장 눈 앞의 편의적인 삶만 요구하다보면, 나와의 관계가 무뎌지는 비참한 일이 생기기 때문이다. 이것이 내 서른 아홉 번째 편지의 결말이란다.

 

그 당시 내 백성들에게도 말했고, 지금도 네게 하고 싶은 말은 한결같다. "나는 너를 영원히 사랑한다."

 

나는, 이생에서 즐거움을 누리며 사는 것을 최고의 목적으로 여기며 살아가는 백성들을 사랑했다. 그들은 나의 사랑을 이해하지 못 했고 깨닫지 못 했다. 너도 나의 사랑을 깨닫지 못 한채 이생의 즐거움과 안일함만을 추구하며 사는 것을 최고의 가치로, 최고의 목적으로 여긴다. 너도 그들과 다르지 않다는 얘기다.

 

그러나 나는 이 세상에, 충만한 아름다움을 회복하려는 나의 계획에 동참하도록 너를 선택했다.

 

(1)나는 네가 힘겹게 걷는 자들을 초대하여, 초대 받은 그들이 내 안에서 독수리처럼 날아 오를 수 있도록 나의 사랑으로 그들을 도와 주기를 바라고 있다. 너의 소명은 나의 사랑을 드러내는 것이다.

 

(2)나는 네가 신나는 모험에 목마른 자들을 초대하여, 그들로 하여금 나의 영광을 바라보며 소망을 품고 즐거워 하도록, 나의 사랑으로 그들을 가르치며 도와 주기를 바라고 있다. 너의 소명은 나의 사랑을 드러내는 것이다.

 

나는 너를 사랑했고, 지금도 너를 사랑한다. 너의 어두움과 환멸, 두려워 하고 의심하는 그 마음 저변에 나를 알고자 하는 뜨거운 갈망이 끓어 오르고 있음을 안다. 내가 주는 소망에 사로잡혀 내 이름을 높이고, 나를 기다리며 나를 섬기고싶어 하는 그 아름다운 갈망이 네게 있음을 안다. 너의 그 갈망이 나를 기쁘게 한다. 너는 나의 보배다.

 

이제 너는 내 아들을 만나기 전, 네게 전하는 나의 마지막 말에 귀를 기울이도록 하거라.

 

나에게서 돌이켜, 네 자신에게로 돌아가, 네가 중심이 되어, 당면한 현실의 편의적 삶과 만족을 위해 살게 된다면 결국 너는 네 자신을 영원히 잃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너는 나에게 돌아와야 한다.

 

너의 쾌락을 포기하고 내가 주는 즐거움을 쫓아야 한다. 너는 나를 보게 될 것이고, 나의 아들을 보게 될 것이며, 너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네가 존재하는 목적과 영원한 소망이 가져다주는 기쁨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너는 이제 내 아들을 만날 준비가 되었다!

 

<내일, 개론 3/4계속>

 

Maranatha!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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