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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존 세계, 그림자 세계]-2/4

현명인목사 2017. 10. 20. 07:46

"이스라엘아 너는 이방 사람처럼 기뻐 뛰놀지 말라 네가 음행하여 네 하나님을 떠나고 각 타작 마당에서 음행의 값을 좋아하였느니라"(호세아 9:1)

 

"버가모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좌우에 날선 검을 가지신 이가 이르시되 네가 어디에 사는지를 내가 아노니 거기는 사탄의 권좌가 있는 데라 내 이름을 굳게 잡아서 내 충성된 증인 안디바가 너희 가운데 곧 사탄이 사는 곳에서 죽임을 당할 때에도 나를 믿는 믿음을 저버리지 아니하였도다"(요한계시록 2:12-13)

 

[실존 세계, 그림자 세계]-2/4

 

영화 킹스맨에서 '특수안경을 써야만 볼 수 있는 회의 석상에 앉아 있는 사람들'이 등장합니다. 그 장면을 보면서 과거에 읽었던 <숨겨진 절대 권력자들의 세계 지배 음모, 그림자 정부 정치편>이라는 책의 줄거리가 떠올랐습니다. 일반인들은 알지 못하지만 각 나라의 정부를 좌지우지하는 힘을 가진, 곧 전 세계의 정부를 흔드는 정부가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매일 보고 듣는 각 나라의 실존 정부는 그림자일 뿐이고, 그 그림자를 쥐고 흔드는 실제 정부가 따로 존재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들의 모습은 볼 수 없고, 어디에 존재하는지 조차도 모르기 때문에 단순히 <그림자 정부>라는 말로 일축합니다. 만일 정말 존재한다면 그것이 실제 정부요, 그들의 지시에 의해 움직이는 각 나라의 정부는 그림자일 뿐입니다.

 

전 세계는 보이지 않는 강력하고 절재적인 누상정부, 즉 프리메이슨의 각본에 의해 움직이고 있다고 주장하는 프리메이슨론은 여러 책들을 통해서도 알 수 있으며 각종 SNS를 통해서도 얼마든지 접할 수 있습니다. 세계역사의 수 많은 의문점을 일종의 음모론의 입장에서 접근하여 논리적으로 파헤친 것입니다.

 

세상은 한 번 뿐인 인생을 보다 행복하게 즐기며 살아갈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으로 문화를 제시합니다. 먹거리 문화, 여행 문화, 오락 문화, 온천 문화, 밤 문화 기행 등 입니다. 이는 잘 먹고 잘 살수 있는 효율적인 현실 생존 방법에 대한 연구같지만 실은 카르페디엠(carpe diem)이다, 욜로(yolo)다 해서 나만을 위해 현재를 즐기고 살자는 이기주의적인 풍조를 조장하는 것입니다.

 

세상은 이것을 미래라고 이야기 합니다. 성공적인 인생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현재시점의 삶이 즐거워야하며 그 즐거움을 위해서는 각종 문화를 접하고, 문화적인 삶을 살면서, 문화인으로 변화되어 가야한다는 것입니다. 이를 정리해 보자면 육의 즐거움을 위한 현실적인 생존방법은 보다 나은 문화생할을 통해 이루어진다는 논리입니다. 즉, <문화의 우상화>입니다. 그래서 일까요? 온 천지가 행사장입니다.

 

지난 2017년 9월 26일자, 국민일보에는 [합리적 절약의 미학]이라는 제목의 경제시평이 아래와 같이 실렸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카르페디엠(carpe diem)이다, 욜로(yolo)다 해서 현재를 즐기고 한번 사는 인생이니 나만을 위해 살자는 풍조가 만연한 듯했다. 시류에 편승한 TV에는 온통 먹고 마시고 여행 다니는 프로그램뿐이다. 1인당 소득이 3만 달러도 안 되는 나라에서 4만 달러가 훨씬 넘는 나라보다도 더 높은 소비행태가 일반적인 것처럼 모든 미디어가 경쟁적으로 몰아붙이고 있다. 그런데 최근 팟캐스트라는 인터넷 콘텐츠를 기반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한 프로그램에서 분수에 비해 과한 낭비적 소비를 ‘스튜핏(stupid)’, 아껴 쓰기 위한 노력을 ‘그뤠잇(great)’이라고 지칭하는 용어가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유행하면서 절약이 사회적 화두로 등장하고 있다. 과거 고도 경제성장 시절을 경험한 세대에게는 익숙한 용어이지만 언젠가부터 낯설게 느껴지던 절약의 재등장은 여러 측면을 시사한다...이하 중략>

 

미래를 준비하는 것은 낯선 일이 되었습니다. 오늘 잘 먹고 마시고 노는 것이 내일과 모레로 이어지면 그것이 그의 밝은 미래요 소망이라고 말합니다. 이것을 도대체 어떻게 해석해야 하며, 이 안타까운 영적백발의 위기를 어떻게 알려야 할까요. 들을 귀가 없으니 복음을 듣지 못 하고, 뜨거운 영적 심장이 없으니 복음 앞에 냉랭할 뿐입니다.

 

아론이 금송아지를 만들 때(출32장) 이스라엘의 진에 있던 하나님의 영광의 구름이 사라졌지만 그들 중 어느 누구도 애통해 하거나, 필사적으로 기도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불법이 있는 그들의 진에 더이상 임재하지 않으셨습니다. 이에 모세는 멀리 떨어진 곳에 회막이라 이름 붙인 장막을 치고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며, 때를 기다렸습니다. 하나님은 진 밖 회막에 구름기둥으로 다시 임재하셔서 모세와 대면해 주셨습니다.

 

이 세대의 교회는 불법이 있는 사탄의 권좌를 옹호하듯 죄를 경책하는 말씀을 거의 선포하지 않습니다. 거룩한 성소에 뱀이 꿈틀거리며, 강단에 선 음녀는 백성의 속죄제물을 먹으면서 그 마음을 죄악에 두고 있습니다(호4:8). 하나님 나라의 실제를 선포하지만 그 실제는 선포한 그에게 있어서 그림자 같은 추상적인 공간일 뿐이며, 이 세상을 그림자라 외치지만 결국 그에게는 세상이 전부일 뿐입니다. 즉, 현실에 얽매인 거짓교사요 배교자입니다.

 

우리가 바라는 영원한 생명의 가치는 허울 뿐인 육신에 있지 아니함이요, 그림자 세상인 이 땅에 있지도 않습니다. 우리는 아버지 하나님 나라에 소속 된 그리스도의 사람들입니다. 이 세상에는 사탄의 권좌가 있습니다. 예수님의 이름 팔아 이벤트하고, 예수님의 이름 팔아 문화 행사 개최하고, 예수님의 이름 팔아 사회봉사하고, 예수님의 이름 팔아 정치합니다. 이벤트 하는 예수, 문화사업가 예수, 사회봉사가 예수, 정치가 예수가 등장하여 이 땅을 시끄럽게 교란시킵니다. 그러나 성령으로 충만한 자가 머무는 곳은 <성령의 권좌>로 변화된 복음의 진원지가 됩니다.

 

예언자 요엘은 외쳤습니다. "시온에서 나팔을 불며 나의 거룩한 산에서 경고의 소리를 질러 이 땅 주민들로 다 떨게 할지니 이는 여호와의 날이 이르게 됨이니라 이제 임박하였으니(요엘 2:1) 너희는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올지어다..."(요엘2:13)

 

그러므로 회개하십시오! 회개는 사유(赦宥)의 은총을 입는 유일한 길입니다. 할렐루야! (내일 3/4계속).

 

Maranatha!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아둘람복음공동체?SNS선교사>

YOUTUBE : '아둘람큐티콘서트' 검색

 

''나의 기도 제목'

https://youtu.be/X5PF7fpQWX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