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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오해]

현명인목사 2017. 5. 26. 06:56

"이로써 사랑이 우리에게 온전히 이룬 것은 우리로 심판날에 담대함을 가지게 하려 함이니 주의 어떠하심과 같이 우리도 세상에서 그러하니라.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어 쫓나니 두려움에는 형벌이 있음이라. 두려워하는 자는 사랑 안에서 온전히 이루지 못하였느니라"(요한일서 4:17-18)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오해]

 

자식으로서의 부모에 대한 기본 예의와 학생의 본분에 대하여 아이들을 훈계할 때가 있습니다. 처음엔 좋은 말로 타이르고 주의를 줍니다. 또 그러면 경고를 합니다. 또 반복하면 엄히 꾸짖고 다음엔 매를 댄다고 하면서 미리 준비한 매를 보여주거나 반드시 그렇게 하겠다는 의지를 표정으로 나타내기도 합니다.

 

그런데 얼마 안가 똑 같은 잘못을 범했습니다. 엄히 꾸짖고 경고한대로 매를 댔습니다. 적당히 봐주는 매가 아니라 정말 아픈 매질이었습니다. 이 일에 대하여 몇 몇의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눈적이 있었습니다. 그 때 누군가가 공개적으로 내게 물었습니다.

 

'기독교는 사랑 사랑 하면서 목사님이 때리시는 건 이해가 안 됩니다. 목사님이 어떻게 그렇게 아프도록 매를 대세요?

 

나는 대답하였습니다. '오죽했으면 목사인 아빠한테 매를 맞겠습니까? 난 아이들에게 약속을 지켰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말씀드리겠습니다. 기독교의 사랑은 육체적 감성적 이성적 그런 수준이 아닌, 차원이 다르고 본질이 다른 사랑입니다. 기독교의 사랑은 하나님이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십자가의 피로 속량하여 죄 사함을 주신 사랑입니다.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엡1:7).

 

기독교가 사랑의 종교라는 데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기독교에서 말하는 사랑이 상당히 오해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기독교의 복음은 지상복음이 아니라 천국복음입니다. 천국복음에는 이래라 저래라 하는 모세의 율법 같은 법이 없습니다. 법이 없으면 죄가 성립되지 않습니다. 복음은 진리입니다.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요8:38)는 말씀에서 "진리"는 그리스도의 복음이고, "복음"은 은혜를 말합니다. 율법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복음 안에서라 함은 법에서 해방 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며, 따라서 법이 적용되지 않으니 죄가 성립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이로써 사랑이 우리에게 온전히 이룬 것은 우리로 심판날에 담대함을 가지게 하려 함이니 주의 어떠하심과 같이 우리도 세상에서 그러하니라.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어 쫓나니 두려움에는 형벌이 있음이라. 두려워하는 자는 사랑 안에서 온전히 이루지 못하였느니라"(요일4:17-18)는 확고한 메시지가 있는 것입니다.

 

형벌은 죄와 관련되고 죄는 법으로 규정됩니다. 법이 없으면 죄가 성립되지 않으며 형벌이 따르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심판대는 법아래 있는 죄인의 두려움입니다. 법의 적용을 받지 않는 사람은 심판이니 형벌이니 하는 것을 두려워 할 이유가 없습니다.

 

이러한 자유함은 독생자를 보내시어 우리의 죄 값을 십자가에서 치루어 내게 하시고 그 안에서 믿음으로 의로워진 자기의 자녀를 향하신 하나님의 온전한 사랑 때문입니다. 곧 믿음으로 구원 받은 하나님의 자녀는 그 사랑으로 율법의 적용을 받지 않는 은혜를 입어 자유롭게 되었다는 말입니다.

 

생각하면 할 수록 큰 은혜입니다. 그 은혜의 근원이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께로 나서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저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니라.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위하여 화목제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니라"(요일4:7-10).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 하게 된 것은, 하나님께서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잊지마십시오(요일4:19). 할렐루야!

 

Maranatha!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아둘람복음공동체? SNS복음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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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께 - 제이어스(J-US) 헤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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