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모데후서 <34>
"너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과 사랑으로써 내게 들은 바 바른 말을 본받아 지키고 우리 안에 거하시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네게 부탁한 아름다운 것을 지키라"(디모데후서 1:13-14)
[복음, 그 앞에서 결단하라]-2/2
애석하게도 복음이 두 갈래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자신이 바라고 원하는 복음과, 교회가 전하는 복음입니다. 전자의 복음을 추구하며 신앙생활을 하면 교회에 나와도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후자의 복음을 믿지 않고서는 기독교에서 말하는 참 된 전인구원의 복을 얻지 못 합니다. 그래서 복음은 하나의 복음이며 하나의 진리입니다.
교회에 나오면 분위기와 음악, 거룩함과 시스템에 의한 정서적, 심리적 안정과 마음의 평정은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기독교에서 말하는 복음이 아닙니다. 그것은 가짜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 곧 하나님의 구원의 경륜을 펼쳐나가는 모든 거룩한 방법과 과정이 복음입니다. 이를 믿지 않고서는 구원이 주는 참 된 기쁨과 평강을 누릴 수 없습니다. 이것이 복음의 가르침이며, 사도바울이 전하는 복음의 논증입니다.
디모데는 이 복음의 가르침을 굳게 붙잡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흔들렸고 확신하지 못했습니다. 두려움과 불길한 예감에 사로잡혔습니다. 오늘날 선포되어지는 복음도 사도바울이 데모데에게 가르친 것과 같습니다. 그러나 복음의 근본 원리를 벗어난 유사한 복음으로 인해 디모데와 같은 현상이 많은 기독교인들에게서 나타나고 있으며, 올바른 복음이 선포되어져도 포스트밀레니얼(postmillennial) 세대의 정신세계가 이를 거부하고 분산시킵니다.
복음은 각 부분들이 모여 하나의 복합적인 통일체계를 구성합니다. 이것이 복음의 영광이며 하나님의 완벽한 계획입니다. 하나님의 이 완벽한 계획은 단순한 경제력의 호전과 상황의 호전을 복음의 주요 주제로 삼지 않습니다. 그러나 많은 교회가 눈 앞에 보이는 성도들의 숫자에 목이말라 이를 전도의 도구로 삼습니다. 결과적으로 많은 지성인들과 능력있는 사람들이 교회를 멀리하게 하는 명분을 교회 스스로가 만들어낸 셈입니다.
바른 기독교의 메시지는, 인간은 구원 받아야 한다는 전제로 시작합니다. 그 전제는 이 세상을 지으시고 또한 세상을 향하신 하나님의 뜻에서 시작합니다. 성경은 인간은 무엇이며, 어떤 존재이며, 인간이 가진 문제의 본질이 무엇인지에 대한 정답을 말해 주면서 하나님 앞에서 타락한 인간이 어떻게 구원 받아야 하는지를 가르쳐줍니다. 이것이 성경의 핵심이며, 사도바울의 디모데를 향한 가르침입니다.
인간은 자신의 *죄의 책임(The responsibility of sin)에서 구원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창조의 의도에서 멀어진 이 세상에 살고 있는 우리의 삶도 하나님의 본래의 뜻에서 어긋나 있습니다. 하나님의 의도와 반대되는 길을 가고 있는 이 자체가 하나님께 징벌을 받은 결과입니다. 따라서 하나님께 죄를 범한 우리는 죄의 책임 곧 죄책(guilty)에서 구원 받아야 합니다.
*죄의 권세(The power of sin)
에서도 구원 받아야 합니다. 날 때부터 죄의 권세 아래 있던 인간은 하지 말라는 것을 더욱 하고 싶어 합니다. 그래서 일까요? 인간은 금단의 열매에 대해서는 더욱 묘한 매력을 느낍니다. 그래서 뿌리치기 힘들어 합니다. 그 죄의 권세에 맞설 수 있는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 뿐입니다.
또한 *죄의 습성(The habits of sin)에서도 구원 받아야 합니다. 인간에 관한 끔찍한 사실은, 단순히 불순종으로 금기시 하는 것을 깨버리는 존재가 아닌, 본성상 그렇게 밖에 할 수 없는 존재라는 점입니다. 이것은 인간이 죄에 오염(pollutiom)되어 있음을 증거합니다.
죄의 책임과 죄의 권세와 죄의 습성에서 구원 받아야 한다는 메시지가 기독교의 복음입니다. 죄를 가까이 하면 죄에 오염 되고 이내 죄에 찌든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이어 복음으로도 용서 받지 못한다는 포기에 이르게 되며, 자신의 죄에 대한 책임을 빌미로 자신의 영혼을 스스로 피폐하게 만듭니다. 이내 복음을 거부하는 단계까지 가게 되어 사망이 쏘는 죄에 넘어지게 됩니다. 이것이 죄의 권세입니다.
이 세 가지 죄에서의 구원은 오직 하나님의 구속의 방식으로만 가능합니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복음 앞에서의 결단이 필요합니다. 할ㅣ렐ㅣ루ㅣ야!
Maranatha!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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