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모데후서 <22>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사 거룩하신 소명으로 부르심은 우리의 행위대로 하심이 아니요 오직 자기의 뜻과 영원 전부터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하심이라 이제는 우리 구주 그리스도 예수의 나타나심으로 말미암아 나타났으니 그는 사망을 폐하시고 복음으로써 생명과 썩지 아니할 것을 드러내신지라"(디모데후서 1:9-10)
[복음, 오직 하나의 복음]-1/2
"그리스도의 은혜로 너희를 부르신 이를 이같이 속히 떠나 다른 복음을 따르는 것을 내가 이상하게 여기노라 다른 복음은 없나니 다만 어떤 사람들이 너희를 교란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을 변하게 하려 함이라 그러나 우리나 혹은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우리가 전에 말하였거니와 내가 지금 다시 말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너희가 받은 것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갈 1:6-9)
말씀에서와 같이 복음은 오직 하나입니다. 복음은 사람의 기질과 성격에 따라 달라지지 않습니다. 환경과 상황에 따라 달라지지 않습니다. 과거나 현재나 유일한 하나의 복음입니다.
사도바울은 디모데에게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과 사랑으로써 내게 들은 바 바른 말을 본 받아 지키고, 성령으로 말미암아 네게 부탁한 아름다운 것을 지키라고 권면했습니다(딤후 1:13-14). 이어 내가 전한 복음대로 다윗의 씨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신 예수 그리스도를 기억하라고 당부합니다. '바른말'과 '아름다운 것'과 '내가 전한 복음'은 오직 하나, 입니다.
초대교회의 성령으로 충만한 사도들이 외쳤던 것은 오직 하나의 복음, 오직 하나의 믿음, 오직 하나의 구원이었습니다. 이 복음은 사도들의 이성과 지식으로 만들어진 논리적 진리가 아니었고, 이상의 추구를 위한 추상적 관념도 아니었습니다. 그들이 전한 복음은 하나님의 계시로 자신을 드러내신 예수 그리스도였습니다.
"이제는 우리 구주 그리스도 예수의 나타나심으로 말미암아 나타났으니 그는 사망을 폐하시고 복음으로써 생명과 썩지 아니할 것을 드러내신지라"(딤후 1:10)
우리의 삶에 새로운 무엇인가가 필요하다고 말하는 것은 복음을 전면 부인하는 것과 같습니다. 태초의 인간으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사람 위에 존재하는 사람은 없었고, 없으며, 앞으로도 없습니다. 경이로운 존재로 일컬어진 사람도 없었고, 없으며, 앞으로도 없습니다. 삶과 죽음을 고민해보지 않은 사람도 없었고, 없으며, 앞으로도 없습니다.
누구라도 죽음 앞에서는 정직한 사람이 됩니다. 자기의 것이라 여기며 살아왔던 모든 것이 잠시 후면 사라지게 된다는 것을 그제서야 깨닫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죽음을 앞에 둔 사람의 유언은 진실합니다. 그 사실을 인간은 압니다. 그래서 유언을 들으려고 합니다. 그러나 알면서도 정직하게 살지 않습니다. 그래서 인간은 모순덩어리입니다.
생명에 대한 인간적인 고찰은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된 짓입니다. 생명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배제시킨 어리석음입니다. 누구의 인생이라도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서 그의 살아온 모든 것이 낱낱이 밝혀지게 됩니다. 하나님은 그저 똑같은 피조물로서의 인생을 살아가게 하셨습니다. 인생들에게 주신 것이 복음입니다. 남겨진 자의 어리석음은 그 하나의 복음을 외면하는 자들의 것입니다.
그러나 복음을 외면하지 않는다해도 복음에서 신학적 교리만을 따로 분리하여 이 지식을 얻는 일에 몰두하는 자들도 있습니다. 그들은 기독교의 윤리는 고수하면서도 교리는 더 이상 믿지 않습니다. 다만, 고찰 대상일 뿐입니다. 결국 자기만족에 이르는 자기기만 상태에 빠지게 됩니다. 이는 교리적 지식이 없는 영적 건강은 있을 수 없으나, 교리적 지식이 있어도 심각한 영적 질병에 감염될 수 있다는 것을 말합니다. 이 문제는 19세기 중반 기독교 교리를 부인하더라도 기독교가 주는 유익을 누릴 수 있다는, 불균형적이고 왜곡된 복음이 성행했던 19세기 중반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1859년 출간된 다윈의 <종의 기원>이 당시의 상황을 대변합니다.
삶은 믿음의 결과입니다. 그래서 믿음과 삶은 따로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같은 맥락으로 기독교의 교리를 버리면 기독교가 주는 유익을 누릴 수 없습니다. 모든 유익이 기독교의 교리에서 나오기 때문입니다. 인류의 관심사는 일시적 사랑과 행복이 아닌, 영원한 사랑과 행복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것들을 누리기 위해서는 기독교 교리에서 나오는 삶과 죽음과 영원을 알아야만 합니다. 그래서 복음은 하나입니다.
변질되지도 않고, 구분되지도 않는 하나의 복음,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 뿐입니다.
Maranatha!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아둘람복음공동체.SNS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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