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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잊어버린 너희여]-2/2

현명인목사 2018. 8. 12. 07:40

 

"네가 이 일을 행하여도 내가 잠잠하였더니 네가 나를 너와 같은 줄로 생각하였도다 그러나 내가 너를 책망하여 네 죄를 네 눈 앞에 낱낱이 드러내리라 하시는도다 하나님을 잊어버린 너희여 이제 이를 생각하라 그렇지 아니하면 내가 너희를 찢으리니 건질 자 없으리라"(시편 50:21‭-‬22)

 

[하나님을 잊어버린 너희여]-2/2

 

대개 부모는 자기 자식을 압니다. 근성이 어떠하며 성품이 어떠한지, 기질은 어떠하며 습관은 무엇인지, 죽도록 싫어하는 것은 무엇이고 또 무엇에 대하여 욕심을 내는지, 무슨 색깔을 좋아하고 어떤 스타일을 선호 하는지, 정직을 말하는지 거짓말을 하는지, 그렇게 대개 다 압니다. 나면서 양육하면서 자식의 모든 것을 보아 왔기 때문입니다. 아니, 이 보다도 부모이기 때문이라는 표현이 타당하다 할 것입니다.

 

거짓말을 하는 자식, 번번히 거짓말을 하는 자식, 습관적으로 거짓말을 하는 자식, 그렇게 자식들은 부모를 속여가며 용돈을 뜯어내고 부모를 속여가며 외박을 하고, 부모를 속여가며 여행을 가고, 부모를 속여가며 유학도 갑니다. 자식들의 거짓된 언행으로 즉각적인 반응을 보이는 부모들도 있지만 이를 잠잠히 지켜보는 부모들도 있습니다. 왜 일까요? 그 자식에 대해 오래참기 때문입니다. 사랑하기 때문에 용서 구하기를 기다리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 자식은 부모의 기대를 벗어납니다. 잠잠히 참았던 부모는 극단의 조치를 취합니다. 그럴 경우 즉각 반응에 대한 조치보다 보편적으로 징계의 강도가 셉니다.

 

자식들은 대개 부모가 자기들의 거짓언행을 알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 모릅니다. 부모가 자기들에 대해 얼마 만큼의 사랑을 갖고 있는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자식을 위해서라면 감옥에라도 갈 수 있고, 자식을 위해서라면 대신 죽어줄 수도 있는 존재라는 사실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왜 일까요? 자기가 부모 입장이 안 되어 봤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 자식이 부모가 되면 그 때는 부모의 마음을 조금씩 헤아리기 시작합니다. 부모가 어떤 존재인지 자기가 낳은 자식을 보면서 아주 조금씩 알아갑니다.

 

"내가 잠잠하였더니..." 하나님은 심판 때까지 악인들의 어리석은 행위들에 대해 오래 참으십니다. 참으신다는 것은 아신다는 뜻입니다. "오늘날 내가 너를 낳았으니 너는 내 아들이라"하신 그 분이 아바파테르의 하나님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그 사실을 모릅니다. 자신들의 악행이 낱낱이 기록되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전하여도 영적 귀먹어리 된 그들은 듣지 못합니다.

 

교회에도 "하나님이 자기와 같은 줄로 생각하고" 형식적인 종교와 개인적인 죄를 은폐하기 위한 수단으로서의 외적 경건으로 자기 만족을 찾는 자들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공의로우시며 예배하는 자는 영과 진리로 예배하기를 원하시는 분이시며, 경건의 모양이 아닌 경건의 능력 갖기를 원하시는 분이라고 성경에 기록 되어 있음에도 영적 소경된 그들은 언제나 자기 자신의 죄된 의도에 비추어 하나님을 이해하려는 경향을 드러냅니다.

 

하나님은 형벌을 내리기에 앞서 심판석 앞에 서 있는 죄인에게 그가 지은 죄의 특성과 크기를 상세히 펼쳐 보이실 것입니다. 비록 공공연히 하나님을 경배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긴 하지만 그들은 하나님을 잊어버린 사람들입니다. 그들에게 하나님이 경고하십니다.

 

"하나님을 잊어버린 너희여 이제 이를 생각하라 그렇지 아니하면 내가 너희를 찢으리니 건질 자 없으리라!"

 

하나님은 그의 모든 피조물들이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이신칭의의 열매로, 단단했던 원수의 껍질을 깨버리고 나와 하나님과 더불어 화평을 누리기를 원하고 계십니다(롬5:1). 하지만 잠잠한 기다림의 임계점에 이르면 보호 하시던 그 분의 손길은 죄인에게서 거두실 것입니다. 자신이 뿌려온 바를 거두게 되는 죄인, 아무도 그 죄인을 건지지 못합니다(시50:23).

 

주체할 수 없는 마음의 감사는 구원 받았음으로 기뻐하는 구원의 감격입니다. 기독교의 필수 요소이며 하나님의 뜻입니다. 이를 대수롭게 여겨서는 안 됩니다. 그리스도인의 일상다반사는 하나님을 영화롭게 함이 동기요 목적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구원은 진정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섬기며 그 분의 뜻에 합당히 행하는 사람의 것입니다.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의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시50:23)

 

Maranatha!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아둘람복음공동체.SNS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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