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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아들들]

현명인목사 2017. 5. 13. 07:52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이는 그의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는 것이라"(에베소서 1:5-6)

 

[하나님의 아들들]

 

성경에는 여자에 대한 차별이 심합니다. 하나님은 하와에게 "남편은 너를 다스릴 것이다"(창3:16)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고린도전서 11장2절에는, "남자의 머리는 그리스도요 여자의 머리는 남자"라고 기록 되어 있습니다.

 

레위기 12장은 아들을 출산하면 부정한 기간이 7일이며 정결하게 되기까지 33일을 지내야 된다고 하였는데, 딸을 출산할 경우 여인의 부정한 기간은 14일이며 66일을 지내야 깨끗해진다고 하였습니다.

 

5병2어의 기적의 마감절인 마태복음 4장 14절은 "먹은 사람은 여자와 어린이 외 5천 명"이라고 하였습니다. 도대체 하나님 앞에서 여자의 존재가치는 무엇일까요?

 

신중하게 읽지 않으면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는 구절들이 더러 있습니다. "너희가 아들이므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빠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갈4:6)와,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엡1:5)라는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많은 아들들을 이끌어 영광에 들어가게 하신다"(히2:10)는 말씀 등에서 딸들은 배제하고 아들들만 언급된 것이 그렇습니다. 그렇다면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의로워진 여자들은 외면되는 것일까요?

 

그 답은 간단명료합니다.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믿음으로 의로워진 남자나 여자나 차별 없이 아들로 호칭하셨습니다. 차별의 완전 철폐에 다름 아닙니다. 그리스도 안에서는 성별이 없습니다. 우리는 남자든 여자든 모두 하나님의 아들들입니다.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는 절대관계요, 완전관계입니다. 불변의 관계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게 된 권세를 얻었음에도 우리의 도덕과 윤리를 기준으로 자기 스스로를 자학적으로 평가하는 일이 비일비재합니다.

 

'하나님이 나 같은 걸 구원하실 리가 없어. 10년 믿어도, 장로 권사가 되어도 끝없는 욕망의 샘이 솟아나고, 같은 죄를 반복하고, 사랑은커녕 미움이 자꾸 싹터 오르고, 하나님의 영광은커녕 내 영광이 우선이니, 하나님, 죄송합니다, 저는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자격이 없습니다. 나 같은 게 천국에 간다면 이 세상에 천국 못 갈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되겠습니까? 저는 개, 돼지, 버러지만도 못합니다. 나는 백 년 믿어도 속수무책의 형편 없는 종자올시다. 하나님, 이제 저는 하나님과 빠이 빠이 합니다. 저는 저대로 제 갈 길 가겠나이다.'

 

위와 같은 사탄적 자학증세를 보임은 아버지 하나님을 몰라서 그런 것입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네 자신을 신앙적으로 과대평가 하지 말라는, 겸손을 가장하여 영적 피폐를 꾀하는 사탄의 미혹입니다. 절대관계니 완전관계니 하는 것을 이해 하지 못함입니다.

 

가시고기는 새끼들에게 자기 살을 뜯어먹게 하여 결국 가시만 남아 죽게 됩니다. 그래서 가시고기라는 이름을 갖게 된 것입니다. 제 1차 세계대전의 실화를 소재로 한 영화 <워터 디바이너>는 터키 땅인 갈리폴리 반도의 전투에서 아들 삼형제를 잃은 호주인 아버지가 종전 4년 만에 그 아들들을 찾으려고 8만 명의 전사자가 생긴 터키의 전쟁터를 찾아간 이야기입니다.

 

전쟁 당시 터키군 중령으로 그 전투에 참여했었던 터키인이, 그 아버지를 돕습니다. 아직도 적군에 대한 증오가 남아 있으나 8만 명이 죽은 그 현장에 아들을 찾겠다고 온, 유일한 아버지라서 돕는다고 하였습니다. 아버지란 아들에 대해 어떤 존재일까요? 아들의 아버지에 대한 존재와 달리 아버지의 아들에 대한 존재의미는 그 농도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짙습니다.

 

나의 할아버지는 6.25때 미군 부대를 따라 가출한, 당시 중학생이던 지금은 세상에 없는 큰아버지를 찾기 위해 마포에서 보았다는 누군가의 말에 한 주간 내내 마포 일대를 헤매었고, 동대문 시장에서 봤다는 소리에 역시 한 주간 내내 동대문 시장을 샅샅이 뒤지며 다니셨다고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들입니다. 이 관계를 깊이 생각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할렐루야!

 

Maranatha!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아둘람복음공동체? SNS복음선교사>

 

※<아둘람복음공동체>의 '영상큐티'를 전도목적과 신앙교육용 큐티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당신도 SNS복음선교사 입니다.

 

'아버지 품으로'

https://youtu.be/Fdoo0Yh_vJ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