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후에는 이스라엘에 모세와 같은 선지자가 일어나지 못하였나니 모세는 여호와께서 대면하여 아시던 자요"(신명기 34:10)
[신분과 수준]-2/2
기본이 안 되는 교인에 비해 기본이라도 되면 다행이라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닙니다. 기본이 된다는 그들도 주일에 바쁘면 예배를 뒷전으로 합니다. 십일조도 안 하고 봉사도 안 하고 그저 교회에 드나드는 수준에 머뭅니다. 만일 당신이 이 정도의 기본을 갖고 있는 교인이라면 기독교인으로서 기본에 미달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바뀌어야 됩니다. 이건 예수를 믿는다고 신앙고백한 수준에 머물러 있는 것일뿐 신앙생활 하는 거라 볼 수 없습니다.
기본이 되는 성도, 주일성수와 십일조와 한 가지 정도는 봉사 하는, 그래서 신앙인으로서의 기본자세가 된 그런 사람이라면 그것만으로는 성장도 진보도 기대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충성하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기본을 초월하는 그것이 충성입니다. 세상일에서 충성해도 그 사람은 보장됩니다. 충성하는 사람은 신뢰를 받고 진급이 빠르고 보수가 많아지는 대우를 받습니다. 그런 사람은 어디를 가도 인정받습니다. 우리나라 대기업에서 오너와의 혈연이 전혀 없는 신입사원이 10년 만에, 그것도 35세에 사장이 된 사례가 있습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입니다. 주인처럼 일하는 게 충성입니다. 사원처럼 일하면 기본을 하는 것일 뿐, 그 이상은 아닙니다.
중년에 이르도록 자식이 없는 양반이 있었습니다. 아는 사람의 소개나 주변에서 양자를 삼으면 양부모 보다 친부모에게 접근되는 결과를 초래할 것으로 생각되어 전혀 모르는 아이를 양자 삼으려 하였습니다. 그는 먼 도시의 시장터에서 거지 소년을 만났습니다. 더럽고 냄새나는 그 거지 소년의 반짝이는 눈빛을 보니 총명해 보였습니다. 부모도 가족도 집도 없었고 자기의 출신조차 모르는 아이였습니다. '네가 나의 양자가 되면 먹이고 입히고 공부도 시켜서 훌륭한 사람이 되게 하겠다'고 약속을 하고 데리고 왔습니다.
고아 거지에서 양반 가정의 가족으로 신분이 변하였습니다. 그러나 그 가정의 수준에 이르지 못하면 문제가 커집니다. 아무데서나 웅크리고 자고, 아무거나, 아무렇게나 먹고, 씻지도 않고 거지 팔자가 좋다고 거지처럼 하면 그 집의 수준이 아닙니다.
여기서 말하는 수준의 변화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요? 그 가정의 가풍, 예의범절, 그리고 양자 삼아 준 주인이 바라는 공부도 열심히 하고 양반의 아들처럼 생각하고 행동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신분만 변하고 수준이 안 변하면 말짱 도루묵입니다. 예수 믿어 죄인에서 의인 되었는데, 마귀의 자식에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는데, 그 영광스러운 변화에 맞는 수준, 거룩하고 흠 없는 천국 사람으로서의 수준을 향해 전진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얘깁니다.
하나님과 대면하는 삶, 곧 하나님께 죽도록 충성하고 죽기까지 충성하는, 그리하여 면류관을 바라보는 복되고 영광스러운 수준으로 달려가지 않으면 안 됩니다.
국민은 국가에 충성함이 마땅합니다. 직장이나 교회에 충성함이 마땅합니다. 직장에서 주인처럼 일하는 사람이 충성하는 사람입니다. 교회에서 담임 목사처럼 생각하고 일하는 사람이 하나님께 죽도록 충성하는 사람입니다. 그 충성이 감정 차원이거나 이해관계에 의한 것이라면 충성이 아닙니다. 성가대원 하다가 누가 맘에 안 든다고 나는 빠진다는 그런 사람, 충성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명하시는 충성은 상한선까지의 충성이며 동시에 죽기까지 지속되는 무한충성이니, 곧 생명의 면류관이 예비 된 충성입니다. 할렐루야!
Maranatha!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아둘람복음공동체? SNS복음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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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어머니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그.두.손.(정원진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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