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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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주님,
우리는 모두가 죄인입니다.
죄를 짓기 때문에 죄인이 아닌,
죄인이기 때문에
죄를 지으며 살아갑니다.
우리의 본성은 죄로 물들어 있고,
근본은 죄로 상처로 가득합니다.
그러나 우리 자신의 힘으로는
죄의 올무에서 벗어날 수 없고,
세상의 어떤 기술로도 회복되거나
분리시킬 수 없습니다.
오직, 죄의 속박에서 우리를
벗어나게 하신 주님만을 의지합니다.
검붉은 죄를 고백하고, 회개하며,
간절함으로 용서를 구합니다.
오늘, 아버지 하나님 앞에 나와,
상한 심령으로 애통해하며
기도하는 자녀들을 불쌍히
여겨주옵소서.
저들의 마음과, 깊은 기억 속에
있는 무겁고 힘든 삶의 무게를
주님께서 받아 주옵소서.
수고하고 무거운 짐으로
고통받고 있는 오늘 이곳의
모든 성도들의 눈물을 닦아주시고,
진리의 사랑 안에서
참된 평안을 누리게하여 주옵소서.
각자의 마음 속에
곰팡이처럼 번져있는
두려움이 있습니다.
의식주 문제로 심한 부담감을
안고 살아가는 자도 있습니다.
마음에 자기 자신을 향한
가시를 품은 자도 있고,
미래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으로
고통 받는 자도 있습니다.
병든 자도 있고,
주리고 목마른 자도 있으며,
일터에서, 가정에서 사람과의
관계로 갈등하는 자도 있습니다.
아버지 하나님,
저들 마음 깊은 곳에 있는
모든 근심과 걱정을
이 시간 예수님 십자가의
능력으로 깨끗하게 거두어 주옵소서.
병든자도 깨끗하게 치료하여 주시고,
성령의 인치심으로 말미암아
아버지 하나님의,
우리를 향하신 사랑의 확증을
체험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모두가,
진리 안에서 자유함을 얻는
전화위복으로 은혜로
기뻐하며 찬양하게 하옵소서.
우리에게 복을 주시기를 원하시어,
생명의 길로 인도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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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광교회ㅣ현명인목사
주일예배 오전11시
인천 미추홀구 인주대로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