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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설명서]-2/2

현명인목사 2017. 4. 24. 06:57

"악한 사람들과 속이는 자들은 더욱 악하여져서 속이기도 하고 속기도 하나니 그러나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너는 네가 누구에게서 배운 것을 알며 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디모데후서 3:13-17)

 

[사용설명서]-2/2

 

인간이 무엇인지, 인간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이 세상 살다 죽으면 모든 게 끝인지, 죽으면 천국이나 지옥으로 가게 되는 건 맞는지, 제 아무리 철학을 하고, 사색을 하고, 역사를 배우는 등의 고차원적 학문을 들이 파고 앉았어도 인간은 그 진리를 도무지 알지 못 하고 깨닫지 못 합니다. 그 게 인간입니다.

 

인간은 자기가 어디서 와서 왜 살며 어디로 가는지 전혀 모르고 삽니다. 고작 안다고 말하는 수준이 엄마 뱃속에서 열 달 살다가 세상에 태어나서 고해(苦海)와 같은 인생길 걷다가 초라하게 늙어 빈 손으로 죽는 거라고 합니다. 그러다보니 사는 동안 먹고 마시고 즐기고 쟁취하며 사는 것에 집중하고 그것들에 가치를 부여합니다.

 

그러니 결국 악하고 뻔뻔하고 강퍅하고 패역해 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게 살아가고 있는 인간 무리 속의 인간들은 정작 인간의 존재에 대한 이유와 정체성이 무엇인지 모릅니다. 모르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 곧 인간 사용설명서를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게 인간입니다.

 

자동차를 사도, 전자제품 하나를 사도, 그 제품이 갖고 있는 기능 및 성능을 제대로 파악하여 효과적으로 사용하려면 반드시 사용설명서를 꼼꼼히 읽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성능과 효과는 커녕 그 제품을 제대로 써 보지도 못하고 망가트리게 됩니다.

 

사람은 탁월한 제품입니다. 천지만물을 다 만들어 놓고 인간을 만들었을 때 창조주이신 하나님은 심히 아름답다고 감탄사를 터뜨리셨습니다. 그러니 사람이라는 그 탁월한 제품의 사용 설명서가 매우 구체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인간 사용설명서의 골격은 613조의 율법입니다. 그 중 248개는 하라는 법이고, 365조는 금지법입니다. 사람이 마땅히 해야 할 것은 해야 하고, 하지 말아야 할 것은 하지 말아야 됩니다. 그런데 인체가 248개의 뼈로 구성되었다는 사실과, 1년이 365일이라는 사실이 의미심장합니다. 간과 할 일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하라고 하는 것은 해야 되고, 금지한 것은 하지 말아야 됩니다. 248개의 뼈로 구성 된 우리의 몸 전체로, 365일 내내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여야 합니다.

 

우리가 취사선택 할 수 없습니다. 율법은 완전한 법이라서 사람이 마음대로 바꿀 수 없습니다. 주님은 천지가 없어지더라도 율법은 일점 일획도 없어지지 않고 다 이루어질 것(현대어성경/마5:18)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율법의 완성도가 100%라는 의미입니다. 예수님은 율법을 완성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잘 믿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올 바른 신앙생활을 하면 됩니다.

 

지구상의 어디에서나 인간이 만드는 법은 완전하지 못하여 상황에 따라 바뀝니다. 간통을 예로 들자면, 그것이 죄라고 할 때는 간통에 벌이 따랐으나 지금은 거의 모든 나라에서 간통죄가 없어졌습니다. 남자든 여자든 이성을 선택할 권리를 인정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3천5백 여 년 전에 모세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인간 사용설명서의 핵심 골격인 십계명에는 지금도, 그리고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서도 간음은 죄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제 7계명의 <간음하지 말라>는 영원한 하나님의 법이기 때문입니다.

 

모세로 대표되는 율법은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완성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은혜로 율법이 완성되었으므로 은혜의 복음인 신약성경 27권은 구약성경 39권을 완성시킵니다. 그러므로 성경 66권 전체는 디테일한 부분까지 매우 상세히 기록 된 인간 사용설명서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배제하거나 배척하는 삶은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에서 가장 우월한 제품인 인간의 사용설명서 없이 살아가는 셈입니다. 사용설명서를 모르거나, 알면서도 무시하거나 배척하면 그는 자기 마음대로 살아가게 됩니다. 자기가 신이 되는 셈입니다.

 

무엇이든 자기가 마음 먹고 생각한 대로 하고, 정욕이 이끄는 대로 하고, 탐욕이 이끄는 대로 하고, 공명욕이 끌어 당기는 대로 행합니다. 먹고 마시고 싶으면 그것이 무엇이든 그렇게 합니다. 죽고 싶으면 죽고, 죽이고 싶으면 죽이는 등 하고 싶은 대로 합니다. 그러니 창조주 하나님이 주신 사용설명서를 버린 인간은 인간이 아닙니다. 지구상에서 가장 나쁜 동물일 뿐입니다.

 

인간이 자기 뜻대로 하는 것, 그게 무엇일까요? 바로 본능과 탐욕입니다. 동성애면 어떠하며 살인이면 어떠하리요 입니다. 한 치 앞도 모르면서 세상과 자기 자신을 다 아는 것처럼 사는 이것이야말로 어리석음의 극치라고 밖에 말 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한 하나님의 감동으로 기록 된 성경이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전신갑주를 입어, 믿음의 역사를 이루어 가는 아름다운 그리스도인 되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할렐루야!

 

<아둘람복음공동체_✞SNS선교사>

 

Maranatha!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SNS를 통해 2014년 5월에 시작 된 큐티는 <아둘람큐티콘서트>라는 이름의 영상으로 제작 되어 온 열방에 복음을 전파합니다. 전도목적과 믿음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기 위한 신앙교육용 큐티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당신도 SNS복음선교사 입니다.

 

'여기에 모인 우리''

https://youtu.be/c0X-3_WKzA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