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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일서 5:3 [허구에 속지 말라 / 부제 : 누구를 위한 신앙생활인가?]-2/2

Adullam 2019. 6. 26. 12:36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는 것이라 그의 계명들은 무거운 것이 아니로다"(요한일서 5:3)

 

[허구에 속지 말라 / 부제 : 누구를 위한 신앙생활인가?]-2/2

 

순정미(純情美)라는 게 있습니다. 미모에 순정미가 더해지면 금상첨화입니다. 그런 여배우가 있었습니다. 남자들에게 인기 최고였습니다. 영화나 TV드라마에서도 그 이미지에 딱 맞는 배역을 맡았습니다. 결혼 대상자로도 선호도 1위였습니다. 남자들 뿐만 아니라 시어른 될 분들도 며느리 삼고싶어 했습니다.

 

그런 그녀가 새 TV드라마에서 이른바 여우 같은 악역을 맡았습니다. 사내들을 유혹하여 정신을 잃게 하고, 평온한 가정을 파탄내고, 꼬리쳐서 친구의 애인을 가로채고, 사내 없이는 하루도 못사는 음탕한 요부 역할이었습니다.

 

성경에 호세아라는 예언자가 나오는데, 그의 아내는 음탕합니다. 아들 딸 낳고도 가출하여 음부로 살아갑니다. 예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그런 류의 여자가 없지 않습니다.

 

그 여배우는 여성 시청자들에게 무지무지하게 미움을 받았습니다. 여자들이 모이면 욕설을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남자들도 이상형인 그 여자가 음탕하게 놀아나니 실망을 넘어 배신감을 느꼈습니다.

 

그 여배우는 여러번 변을 당했습니다. 시장에서, 거리에서, 식당에서, 그녀에게 물을 끼얹은 여인도 있고, 심지어 창녀 같다는 심한 욕설과 함께 얼굴에 침을 뱉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수난이 커서 마음 놓고 밖에 나다니지도 못할 지경까지 되었습니다.

 

TV를 보고 분노한 그들은 그러나 모두 속고 있는 것입니다. 드라마는 허구(虛構 fiction)입니다. 그런데 어찌나 리얼하게 연기를 잘하는 지 그 여배우가 진짜 음탕하고 야비하고 여우같은 나쁜 여자로 보인 것입니다. 허구를 사실로 알면 심각합니다. 속고 있음입니다. 드라마가 허구라는 걸 늘 인지하고 있는 사람들은 그녀를 비난하는 사람들을 바보로 봅니다.

 

이 땅의 수 많은 사람들이 마귀가 내 놓는 세상의 향락이 허구인 줄 모른채 속고 있습니다. 훔친 사과가 맛 있다는 짜릿함이 허구인 줄 모른채 속고 있습니다. 기독교인들도 속는 게 있습니다. 진리 같이 보이는 '가짜진리'의 허구에 속고 말씀의 그릇된 해석에 속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하나님을 위한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 그것도 허구입니다.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하나님을 위한 것이라고 알고 있는 기독교인들이 많습니다. 우리가 죄를 안 짓는 것도 하나님을 위해서라고 생각합니다.

 

헌금도 '하나님과 교회를 위하여' 라고 생각합니다. 봉사도 '하나님과 교회를 위하여' 라고 생각합니다. 착한 일을 하는 것도 '하나님과 교회를 위하여' 라고 생각합니다. 심지어는 '목사를 위하여'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렇게 그들은 한 번 빠진 허구의 수렁에서 허우적 거리느라 진리의 동아줄이 옆에 놓여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보지 못 하고 더 깊이 빠져 들어갑니다.

 

현저히 못난 사람이 현저히 잘난 사람을 도울 수 없듯, 허물 많고 허약한 인간이 하나님을 도울 수 없습니다. 도움 받는 쪽은 언제나 하나님이 아니라 사람일 뿐입니다. 하나님께서 하라고 하신 모든 것, 하지 말라고 하신 모든 것이 사람을 위함입니다.

 

그대로 하기만 하면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받습니다. 복 주시기 위해 하라고 하셨고 역시 복 주시기 위해 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내가 죄를 지으면 하나님이 감옥 가시는 게 아니라 내가 갑니다. 내가 범죄한들 하나님께서 무슨 해가 되겠습니까(욥7:20).

 

교회를 위해 봉사한다고 생각하는 것도 실은 나를 위한 것입니다. 헌금도 나를 위한 것이고 기도도 나를 위한 것이지 하나님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신앙생활 자체가 하나님을 위한 것이 아니라 나를 위한 것입니다. 그런데 이 모든 것을 하나님을 위한 것으로 여기기 때문에 하기 싫어 하고 또 힘들어 하는 것입니다.

 

무슨 일이든지 나를 위하여 해야 즐겁지 남을 위하여 하면 힘들고 짜증나고 기피하게 되는 법입니다. 하나님이 하라고 하시는 모든 것에 순종하면 내가 복을 받으니 내 일입니다. 얼마든지 즐겁고 신나게 할 수 있습니다.

 

선생님 말씀 따르면 내게 유익이지 선생님 유익이겠습니까! 부모님 말씀 잘 들으면 결국 나의 유익이지 부모님 유익이겠습니까! 원리는 동일합니다. 그런데 선생님이나 부모님을 위한 것으로 생각하니 싫어서 안 합니다. 남을 위한 일은 힘들고 내 유익을 위한 일은 즐겁습니다.

 

하나님 말씀의 순종이 내게 복임을 안다면, 그건 무거운 짐이 아니라 가벼운 것입니다(요일 5:3). '하나님을 위해 신앙생활 한다는 것...', 세상에 이 것 만큼 잘 못된 오해는 없습니다.

 

Maranatha!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아둘람복음공동체?SNS선교사>

현명인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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