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시리즈 [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7
#성령시리즈
"이르되 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 이르되 아니라 우리는 성령이 계심도 듣지 못하였노라"(사도행전 19:2)
"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베드로전서 2:38)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린도전서 6:19-20)
[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7
용서 받지 못 한 죄인의 신분으로 사망의 길을 가고 있었지만 믿음으로 말미암아 회개에 이르고 의롭다 칭함 받게 되면 이전과는 다른 겸비함을 갖게 됩니다. 이는 생명의 길을 가는 과정의 필수 요소이며 이를 인식하면 도말 된 죄로 말미암아 단 한 번도 느껴보지 못 했던 진리 안에서의 참 자유를 누리게 됩니다.
하지만 그 상태까지 가게 되면 간과하게 되는 진리 한가지가 있습니다. 너무도 기본적인 진리이기에 오히려 망각하는 경우인데, 곧 죄인은 하나님 나라에 결코 들어갈 수 없다는 내용입니다.
"육체의 일은 분명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우상 숭배와 주술과 원수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열함과 이단과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전에 너희에게 경계한 것 같이 경계하노니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갈 5:19-21)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점술가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거짓말하는 모든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던져지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계 21:8)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영접하는 자에겐 구원이 임합니다. 구원이 임하면 성령께서 임하십니다. 성령께서 임하시면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라고 부릅니다. 통회자복의 역사가 일어나면 용서 받지 못 한 죄인에서 용서 받은 죄인으로 신분이 바뀝니다. 이는 죄의 도말입니다. 그래서 더 이상 죄인이 아닙니다.
좁은문으로 들어가 생명의 길에 선 사람은 새로운 피조물이며 복음의 능력으로 인해 도덕적으로도 새롭게 됩니다. 복음 자체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은 선악 간 모든 것을 씻어 주시기 때문입니다. 이 처럼 구원에는 하늘의 법에 의한 영육간의 신분 변화가 동시에 일어납니다. 하지만 복음의 능력을 삶에서 실제 되게 하지 못 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내면의 뿌리에까지 이르지 못 했기 때문입니다. 이런 경우 그가 만난 것이 참 복음인지를 점검해 봐야 합니다.
주님의 신부인 일부 교회들은 급변하는 세상의 물결에 정신을 잃고 휩쓸려 갑니다. 이 때문에 도덕적으로 쇠약해지고 있으며 이로써 모든 비성경주의 자들에게 공격의 표적이 되기도 합니다. 이에 더하여 세상 문화를 거룩한 단 위에서 모방해내며 예배를 문화 공연으로 변질시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이신칭의"의 '칭의'에 대한 해석의 오류 때문입니다.
그들에게 있어서의 "칭의"는 마치 '열려라 참깨!' 주문과 같습니다. 물건 살 때 지불하는 지폐 한 장 수준에 불과한 것이 그들이 생각하는 '믿음'입니다. 믿음을 제시하면 지엄하신 하나님 존전에서 '무죄판결'을 받게 될 거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 문제는 그렇게 생각하는 그들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선포되는 메시지에서 악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이 매우 농후합니다.
이는 서비스 메뉴를 메인 메뉴보다 중시한 경우이며, 끼워주기 상품에 눈독들여 메인 상품을 구매한 경우입니다. 주객이 전도 되어 객에 목숨 걸고 주를 등한시 하는 어리석음의 소치입니다. 주는 자나 받는 자나, 변질시켜 썩어진 것을 내 뱉는 자나 그걸 좋다고 분별 없이 받아 먹는 자나 그 밥에 그 나물입니다.
한국의 소위 잘 나가는 이단들, 둘째 가라면 핏대 세우고 덤벼드는 이단들, 해외까지 진출하여 복음 제대로 접해보지 못 한 불쌍한 영혼들의 피를 빨아먹는 이단들, 복음에 똥 물 타서 더럽게 하고, 복음에 양잿물 섞어 이것 마시면 영생이라고 거짓 우롱하는, 그 악한 이단들이 물 만난 미꾸라지 처럼 가난한 동남아 이곳 저곳에 독극물을 만들어내는 독씨를 뿌리고 다닙니다. 그들은 그렇게 사망의 길을 간다 칩시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 복음을 전하고, 부활 생명을 전하고,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외치는 교회라면 적어도 성경을 벗어난 설교, 진리를 왜곡한 설교, 주객이 전도된 설교는 이제 그만 멈추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혹 설교자가 깨닫지 못 하고 지성적 철학적 논리로 전한다 하더라도 이를 듣는 성도들만이라도 분별하여 들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믿음의 본질이 상실되어져 가면 도덕성마저도 결여 됩니다. 믿음은 성경에 기록된 어떤 내용의 사실성을 단순히 믿는 그 믿음 이상입니다. 이상이라는 것은 살아 있는 희생물로 내 몸을 드리는 하나님 앞에서의 입증 된 믿음을 가리키며, 자아를 향한 시선이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영적 거듭남을 말합니다.
믿음으로 말미암은 칭의에 대한 성도의 도리를 간과하면 안 됩니다. 성도의 도리를 다하기 위해서는 무오하신 하나님 앞에 있는 자기 자신의 나약함을 먼저 깊이 깨달아야 하며 거룩하신 하나님의 존전에 적나라한 자신의 모습 외에 드릴만한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하나님 기뻐하시는 합당한 섬김의 삶을 살아내야 합니다.
이를 위하여 성령으로 충만해야 합니다. 성령 세례는 단 한 번, 믿을 때에 받습니다. 그러나 성령 충만은 몇 번이든지 반복하는 것입니다. 또 '내가 성령을 얼마나 소유하고 있느냐'가 아니고 '성령이 나를 얼마나 소유하고 있느냐'입니다.
성령 충만은 특별한 사람만이 받는 것이 아닙니다. 믿는 자라면 누구든지 다 받아야 합니다. 이것이 없는 성도는 결함 성도입니다.
성령 충만을 받는 목적! 오직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 위함이요, 성령 충만한 나를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이 세상에 재현 하기 위함입니다.
Maranatha!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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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인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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