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 된 좋은 소식]
"이 복음은 하나님이 선지자들을 통하여 그의 아들에 관하여 성경에 미리 약속하신 것이라 그의 아들에 관하여 말하면 육신으로는 다윗의 혈통에서 나셨고 성결의 영으로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사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선포되셨으니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시니라"(로마서 1:2-4)
[약속 된 좋은 소식]
어떤 특정 분야에 지망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연예계 지망생, 문학 지망생, 요리사 지망생, 승무원 지망생 등 다양합니다. 그들은 자기가 지망하는 분야에 원서를 내고 합격 소식을 애타게 기다립니다. 필자도 신춘문예 시(時)부문에 응모해 본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좋은 소식은 듣지 못 했습니다. 이후 다른 곳에서 수필가 등단 소식을 받았으나 그 때는 그냥 그런가보다 하는 식이었습니다.
좋은 소식 기다리는 하루는 열흘 같습니다. 모든 사람들은 좋은 소식을 기다리며 살아갑니다. 그런데 기다리는 좋은 소식이 아닌 비보를 접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아무 소식을 기다리지 않고 살았음에도 흉흉한 소식이 찾아 오기도 합니다. 합격 소식이 아닌 불합격 소식, 잘 된 소식이 아닌 잘 못 된 소식, 불행한 사건사고 소식, 사랑하는 사람의 느닷없는 사망소식 등, 비보는 다양합니다.
감옥의 사형수에게 깨끗한 죄수복을 매일 지급해 주겠다고 하는 것도, 좋은 반찬에 재미있는 TV프로그램 채널을 더 주겠다고 하는 것도, 운동 시간을 남들보다 더 주겠다고 하는 것도, 목욕 시간을 더 늘려 주겠다고 하는 것도, 감옥에서는 먹을 수 없는 치킨과 피자를 먹여 주겠다고 하는 것도 좋은 소식이 될 수 없습니다. 사형수에게 좋은 소식은 '너 감형 되어 무기징역으로 바뀌었다' 입니다. 즉, '너 사형 당하지 않는다. 너 죽지 않는다.' 입니다. 사형수에겐 이것이 좋은 소식입니다. 좋은 소식은 복음입니다.
모든 인류는 사형수와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한 번 정하신 죽음에 이르게 되는 사형수입니다. 하나님의 심판대로 불려 가기에 육신의 죽음을 통과 해야 합니다. 그 곳을 지나 둘째 사망으로 들어갑니다. 절대 절망의 비보는 이런 것을 두고 말하는 것입니다. 죽음 뒤에 이러한 상황이 펼쳐질 것이라 해도, 그러니 예수 믿어야 한다고 해도 듣지 않습니다. 좋은 소식과 비보를 구분하지 못 하기 때문입니다. 꽉 막힌 귀와 혼탁한 영이 그를 엉벌의 세계로 끌고 갑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육의 죽음 뒤 둘째 사망에 이르지 않고 영생을 얻게 된다는 좋은 소식을 받아들이면 기쁨과 환희의 세상, 곧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살게 됩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영생 복음입니다. 좋은 소식이 들려오면 들어야 합니다. 비보가 들려오면 경각심을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이 듣는 귀를 주셨음은 복음을 들으라 하심이요, 입을 주셨음은 복음을 전하라 하심입니다. 만일 듣지도 아니하고 말하지도 아니한다면 이는 하나님의 구원 계획에 전면 대항 하는 것과 다를 바 없습니다.
시간과 공간, 인종과 신분을 막론하고 모든 사람들에게 있어서 가장 좋은 소식은 '복음'으로 번역된 헬라어 '유앙겔리온(εὐαγγέλιον)' 입니다(good news). 신약성경에서는 125회나 '복음'으로 쓰였으며 이를 하나님의 아들에 관한 소식(롬1:2-4)으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복음은 우연히 생겨난 게 아닙니다. 즉흥적인 것도 아닙니다. 복음은 고대로부터 15세기에 걸쳐 누누이 예언되었고, 그 예언은 2천 여 년 전에 성취된 역사적 사건을 근거로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예언은 하나님의 약속이며 역사성 입니다.
복음의 성취는 예수님의 탄생과 십자가 대속의 죽음과 부활로 구성됩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 천국이 있습니다. 세상의 모든 죄인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 거할때 천국으로 향하게 됩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의 유잉겔리온입니다. 이 복음은 유일합니다. 이를 능가하는 복음은 세상 어디에도 없습니다. 예수님의 탄생은 하나님 복음의 구체적 현현이며 말씀이 육신이 된 경이로운 사건입니다.
홍해가 갈라진 것, 앉은뱅이가 일어난 것, 죽은 지 나흘이 지나 부패가 시작된 베다니 마을의 나사로가 살아난 것 등은 놀라운 기적입니다. 그러나 이 세상 최고의 기적이요, 기적 자체가 곧 복음인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 육신이 되어 성자 예수님으로 오신 것입니다.
예수님이 태어났을 때 예루살렘은 소란스러웠습니다(마 2:3). 지금도 복음의 구체적 실현이 시작 된 성탄절이 되면 세상이 소란스럽습니다. 술 주정으로 시끄럽고, 남녀 간의 흥분된 사랑에 시끄럽고, 고래고래 부르는 유행가로 시끄럽습니다.
그렇지만 동방의 박사들처럼, 베들레헴 들판의 목자들처럼, 세상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향하여 찬양과 경배를 올려드리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복음을 듣고 믿고, 그래서 주님께 경배하는 그들은 복있는 자들입니다. 이 말씀을 묵상하는 당신 또한 찬양과 경배를 주님께 올려 드리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복있는 자의 반열에 이르게 되기를 축원합니다.
Maranatha!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아둘람복음공동체?SNS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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