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귀한 사람, 짐승같은 사람]
"그러나 그들의 속 생각에 그들의 집은 영원히 있고 그들의 거처는 대대에 이르리라 하여 그들의 토지를 자기 이름으로 부르도다 사람은 존귀하나 장구하지 못함이여 멸망하는 짐승 같도다"(시편 49편11-12)
[존귀한 사람, 짐승같은 사람]
성경은 가난한 자, 부한 자, 귀한 자, 천한 자 할 것 없이 누구나 들어야하며, 누구나 읽고 거룩히 통찰해야 할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우리는 그 말씀을 존중하고 그 권위를 인정합니다. 하지만 기록 된 말씀, 곧 텍스트에 머물러 있으면 돌판 비석에 새겨진 율법 조문의 묵은 것일 수 있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간과합니다.
오늘 우리 안에서 살아 역사 하시는 하나님의 역동적인 말씀이 되게 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모든 상황 속에서 텍스트를 재 해석하고 다시 들음으로써 삶에 적용 되는 실제가 되게 해야 합니다. 이 때 비로소 인격적인 하나님을 만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죽음은 그 어떤 것으로도 막을 수 없고, 피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자기 자신이 아직 창창하다 할 그 때에 홀연히 죽음에 직면하게 될 거라는 사실 또한 간과하여, 이 땅에서 소유한 재물이 자기의 뜻대로 보존 되고, 많은 토지가 내 이름으로 등기 되어 있으니 철옹성에서 보호 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존귀하게 지음 받은 사람의 존재가 도축을 코 앞에 두고도 이를 알지 못하는, 멸망 받을 짐승과 같습니다. 권력과 재산을 믿는 어리석은 자의 궁극적인 운명은 지옥입니다. 지옥을 지옥답게 하는 다른 미사구도 필요 없습니다. 지옥 그 자체만으로 절대절망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과 죽음 이후를 생각하지 못하고 이 땅의 재물이 전부인 것처럼 살아가는 것은 참으로 어리석은 짓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부와 가난, 악과 의, 죽음과 생명의 문제를 하나님께 맡겨야 합니다. 권세와 권력과 재물로 힘 없는 자들을 억압하는 이들을 두려워하거나 부러워하지 말고 공의의 하나님을 신뢰하며 온전한 믿음의 길을 가야합니다.
가진 자들의 대부분은 멋지고 호화로운 집을 지어 육신의 편안함과 편리함을 누리고, 수겹의 철통 보안 시설을 갖추어 복음도 막아버리고 스스로를 가두어 놓기도 합니다. 그리고 얼마 뒤 영원히 서 있을 것만 같은 집에서 화살처럼 지나가는 세월을 잡지 못하고 죽음을 맞이합니다.
복음의 메시지가 홍수처럼 쏟아지고 있으며 죽음 뒤 피할 수 없는 하나님의 심판과 그 결과로 가게 될 천국과 지옥의 실제가 무수히 선포 되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귀를 막고 들으려 하지 않는 자들의 검은 그림자가 이 땅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바, 그들의 입에는 집의 영원함과 대대에 이르리라 하는 거처와 자기 이름으로 불려지는 토지만이 거론됩니다.
결국 지옥의 불구덩이로 던져질 그들이며, 비명의 악을 토하게 될 그들입니다. 그러니 누가 그들을 측은히 여길 수 있겠습니까. 마치 태평양 한 가운데서 목말라 죽은 새우 새끼를 불쌍히 여길자 없고, 곡식으로 가득한 창고에서 영양 실조로 말라 죽은 쥐 새끼를 불쌍히 여길자 없음과 같습니다.
이 땅의 명예와 지위와 부요함과 젊음과 건강 등은 결코 영원히 지속 되지 않습니다. 초라한 집도 호회로운 저택도 영원하지 않습니다. 자손대대로 영원할 거라는 어리석은 생각만 계승 될 뿐입니다.
영원히 살아갈 수 있는 존재로 지음 받았던 인간은 하나님께 대한 불순종으로 죽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의 영혼은 지음받았던 때의 영원을 본능으로 기억하며 이를 추구합니다. 육신이 한계에 이르니 사람이 지은 집과 하나님이 창조하신 땅의 승계를 통해 영원에 대한 갈망을 대체시켜 충족합니다. 그러면서도 정작 영원히 살 수 있는 자신의 영혼에 대해서는 간과해 버리니 어찌 멸망하는 짐승과 다르지않다 할 수 있겠습니까.
존귀한 자 되기를 원합니까?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은 존귀합니다. 천하 모든 것과 족히 비교될 수 없으며 바꿀 수도 없는 유일한 존귀입니다. 그 존귀는 존귀함의 원천이신 예수 그리스도부터 말미암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속 생각에 그들의 집은 영원히 있고 그들의 거처는 대대에 이르리라 하여 그들의 토지를 자기 이름으로 부르도다 사람은 존귀하나 장구하지 못함이여 멸망하는 짐승 같도다"(시편 49편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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