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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능력, 십자가의 도]

Adullam 2018. 11. 10. 09:08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받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기록된 바 내가 지혜 있는 자들의 지혜를 멸하고 총명한 자들의 총명을 폐하리라 하였으니"(고린도전서 1:18-19)

 

[하나님의 능력, 십자가의 도]

 

메시아에 대한 유대인의 로망은 로마의 강한 압제에서 거뜬하게 자기들을 구원해 낼 수 있는 세상적인 능력을 갖춘 힘있는 자의 모습이었습니다. 이에 마굿간에서 초라하게 태어난 예수는 그들이 바라고 꿈꿔오던 메시아가 될 수 없었습니다. 결국 그들은 예수를 무기력한 패배자로 만들어 버리게 됩니다.

 

지혜를 추구하던 헬라인에게 예수님은 미련하고 무모한 사람에 불과 했습니다. 생선 비린내로 찌든 어부들을 제자로 데리고 다니며, 상종도 안하는 창녀와, 창녀급의 세리와 함께 먹고 마셨습니다. 예수는 도무지 그들 입맛에 맞는 메시아가 될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의 신성을 모독하는 정신나간 이단자에 불과 했습니다.

 

오늘날 대부분의 사람들도 복음을 '연약함의 표상'과 '미련한 도' 즘으로 여깁니다. 그러나 복음은 인간의 어줍잖은 지혜와, 한시적 권세와, 배설물과 같은 지식과, 사라지는 명예처럼 일시적이거나 무능력하지 않습니다.

 

복음은 비교 할 수 없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세상의 천한 사람들과 멸시 받는 사람들과,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과, 철저히 절망한 이들(1:28)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긍휼과 지혜입니다.

 

이 세상 지혜의 미련함과 허망함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 전화위복 될 수 있습니다. 사도바울은 세상의 지혜와 총명을 폐하리라는 이사야 29:14의 예언이 십자가에서 성취되었다고 증언합니다(19).

 

독생자 아들을 세상에 내어 주신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을 이 세상의 학습을 통한 인간의 지식과, 연륜가운데 얻어진 상식과, 살아가며 터득한 한계적 지혜로는 이해 할 수 없고, 구원에 이를 수도 없습니다.

 

하나님을 마음에 두기 싫어하는 자들, 신은 죽었다고 하는 사신론 자들, 살아 있는지 죽었는지 모르쇠로 일관하는 불가지론 자들, 그리고 하나님이 있는 것은 알 것 같으나 여전히 세상 쾌락에서 벗어나지 못한채 양다리를 걸친 자들에게 있어 십자가의 도는 미련한 것이겠지만, 구원 받아 복음의 빚진자 된 그리스도인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 됩니다.

 

하나님은 세상이 약하고 미련하다고 천대하는 자들을 조건 없이 부르시어 존귀한 자녀로 삼으셨고, 이로써 세상이 정해 놓은 학벌과 재력과 문벌과 경력 등의 모든 스펙을 전복하셨습니다. 곧 세상의 방식이 아닌, 십자가라고하는 극악무도한 형벌의 상징이었던 천함과 약함의 역설을 통해 모든 사람에게 믿음으로 말미암은 대속의 기회를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방식을 수용하고 따르는 것이 믿음입니다. 조건 없는 부르심으로 구원 받게 해 주심에 감사하여 날마다 주님과 교제함이(1:9) 십자가의 도를 걷는 일입니다. 이를 믿고 따르는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Maranatha!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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