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편지]-갈라디아서서 개론(6/9)
[하나님의 편지]-갈라디아서서 개론(6/9)
#갈라디아서개론(6/9)
바울의 1차 전도 여행 때 복음을 받아들였던 갈라디아 교인들은 세례를 받고(3:27), 성령 체험도 했습니다(3:5). 그러나 그들 대부분은 그들이 받아들인 복음과 이 전에 신봉했었던 율법적 의식을 결합시킨 새로운 형태의 편의적 복음으로 재구성 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이교도들이었습니다(4:8).
교회를 위협하는 반역에 대한 내용으로 인하여 본서는 다분히 논쟁적입니다. 반역은 유대주의적 교사들의 활동 결과로 나타났는데, 유대로부터 내려와 형제들을 가르쳤던 이들을, 동일한 문제로 수리아 안디옥에 있는 교회를 어지럽게 했던 무리로 보고 있습니다(행15:1). 예루살렘 총회를 열게 된 것도 이 무리들이 안디옥에서 야기시킨 혼란 때문이었습니다.
바울은 이 예루살렘 총회에서 유대주의자들의 반대를 받게됩니다. 그리스도교로 개종한 사람들은 유대인의 율법적 요구들을 이행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그들의 의견과 바울의 의견이 상충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들은 '디도'에게도 할례를 요구하였습니다(갈2:3-4). 바울은 디도를 데리고 떠나고자 했지만 디도의 아버지가 헬라인인 줄 모두 알고 있었던 그 지역의 유대인들은 결국 디도를 데려다가 할례를 행하였습니다(행16:3).
바울은 할례 또는 의문의 율법의 다른 조항 등에 대하여 특별한 관심으로 취급한 것이 아닌, 그들로 하여금 인간이 '율법'의 요구를 따름으로써 자신을 구원할 수 있다는 그릇된 가르침에서 벗어나, 복음에 대한 올바른 신앙관을 갖도록 관심을 쏟았습니다. 이에 갈라디아 교인들 가운데 율법과 복음을 혼동하는 대혼란이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거짓 교사들은 갈라디아 교회들의 성도들 중 상당수를, 그들의 거짓 가르침으로 기만하였습니다(갈1:6). 기만 당한 교회들이 바울의 본 서신을 받기 전까지는, 율법주의의 실제적 실천에 있어서 어느 선까지 진보했었는지는 분명치 않습니다.
그러나 본서의 일반적인 음조로 볼 때, 전반적인 반역으로 인한 위험성이 매우 짙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거짓 교사들은 총회의 결정을 정면으로 반대했습니다. 그들은 바울이 전한 복음을 거절했을 뿐만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친히 선택하시고 안수하신 열 두 제자 가운데 속하지 않은 사실을 빌미로, 바울의 사도로서의 권위까지도 부인하기 시작했습니다.
바울은 갈라디아 교인들이 자기들의 과오를 분명하게 깨우치고 순전한 신앙을 되찾도록, 오직 믿음으로 말미암는 구원을 재강조 함으로써 복음의 위대한 원칙들을 재천명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바울이 거짓 복음을 전파하고 있으며, 가르칠 자격조차 없는 자라고 비난하였습니다. 이에 바울은 그의 사도권을 변호할 수 있는 증거를 제시 해야겠다는 마음으로 서신의 일부를 자서전적인 느낌으로 기록하였습니다(1:11-2:14).
바울이 개인적인 경험을 그토록 자세하게 부연한 목적은 그가 전하는 복음의 정당성을 증명하기 위함이었으며, 총회에서 사도들에게 설명한 그의 가르침들이, 예수님께로부터 직접 기별을 받고 교제 했던 지도자들의 가르침들과 조화를 이루는 하나님의 진정한 복음임을 크게 강조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내일, 갈라디아서개론 7/9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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