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편지]-고린도전서 개론(5/6)
[하나님의 편지]-고린도전서 개론(5/6)
#고린도전서개론(5/6)
고린도의 종교적 상황을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은, 악명 높았던 그 곳에서 악의 세력을 극복하고 성도들을 거듭나게 하여, 교회를 굳게 세워나가는 일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깨닫게 된다는 의미를 가집니다. 이에 대하여 '반즈'(Barnes)는 부요와 사치와 상업 및 혼합된 민족 등으로 타락해진 고린도를 "고대의 빠리"(The Paris of antiquity)로 칭했습니다.
그 곳의 주된 신은 가장 저속하면서도 음란으로 가득한 형식으로 섬겨지는, 소위 사랑의 여신이라 불리우는 아프로디테였습니다. 그들은 관능적인 호색을 신성시 했습니다. 아폴로의 신전은 아크로-코린투스 산 북쪽 언덕에 있었으며 그 곳의 여신상 앞에는 천명의 젊은 여성들이 법적으로 공식화된 공적 매춘부로서의 직무를 이행하고 있었습니다. 그 곳을 찾는 사람들은 주로 외국사람들이었습니다.
바울이 고린도에 교회를 세우고 목회한 뒤, 그 곳을 떠나 약 3년 여가 지나자 사도바울의 주의를 끌수 밖에 없는 여러 문제들이 야기 되기 시작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당파들이 조직되어 교회를 분열시킨 것입니다.
아볼로는 그의 뛰어난 웅변과 학식으로 많은 교인들에게 바울보다 더 높이 추앙받았습니다(고전 1:12, 3:4, 행18:24-19:1). 베드로를 추앙하는 무리도, 바울을 추앙하는 무리도 있었으며, 어떤 무리는 자기들을 일컬어 인간 지도자에게 속하는 것을 거부하고 그리스도에게 직접적으로 속하는 무리라고 공언하기도 했습니다(고전1:12).
그 밖의 다른 문제들은, 신자가 되었다가도 옛날의 악습으로 다시 돌아가는 사람들에 관한 문제와(고전5장), 교회 내에서 벌어진 교인들 간의 문제를 세상 재판정으로 가져가는 소송에 관한 문제와, 성찬예식을 잔치의 기회로 삼는 문제와(고전11:17-34), 결혼 생활과 관련된 사회적 문제들과(고전 7장), 우상에게 제물로 바쳤던 음식물을 먹는 문제와(고전 8장), 공중 예배에 대한 여인들의 합당한 행동(고전 11:2-16)등 이었습니다.
심지어 영적 은사들의 적절한 기능이 무엇이냐에 대한 오해도 있었으며(고전12-14장), 어떤 이들은 부활의 사실과 방법에 관하여 회의적인 태도를 취하기도 했습니다(고전15장). 바울은 고린도 교회 내에서 발생된 좋지 않은 여러 소식들을 그 곳을 떠나 온 아볼로에게서 들었습니다.
고린도 교회의 소식은 바울의 근심이 되었습니다. 이미 바울은 음행하는 자들과 사귀지 말라고 당부하는 내용의 편지를 고린도 교회에 보내기도 했으며(고전5:9), 에베소에서 머무는 기간 중에도 고린도를 잠시나마 일차 방문한 것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고후13:1). 또한 디모데(고전 4:17, 16:10)와 디도(고후 2:13)를 고린도에 보내기도 했습니다. 바울은 이 모든 일에 더하여 그간 야기되었던 여러 문제들을 본서에서 다루고 있습니다.
(내일, 고린도전서 개론 6/6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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