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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편지]-요한복음 개론(6/7)

Adullam 2017. 12. 15. 01:49

[하나님의 편지]-요한복음 개론(6/7)

 

#요한복음개론(6/7)

 

사도요한이 에베소에서 자신의 노년을 보내면서 설교와 가르침에 몰두할 당시, 많은 이방인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물결에 합류하면서 복음 전파는 급물살을 타고 번져나갔습니다. 이 때 사도 요한은 이방인들의 의식구조와 문화 등을 고려하여 복음을 전해야겠다는 필요성을 느끼게 됩니다.

 

그는 유대인들만의 독특한 종교적 관념이나 사상을 전혀 알지 못했던 이방인들에게 효과적으로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유대주의적 사고 관념이 아닌 이방인들에게 보편화 되어 있었던 헬라적 사고 관념을 고려한 복음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본서의 기록 목적은 20:30-31에 기록된 말씀과 같이,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함이었으며 그를 믿음으로써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함이었습니다." 따라서 본서에 기록된 모든 내용은 이러한 목적의식 하에 기록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외 부차적인 목적은 예수님의 인성을 부인하는 가현설을 논박하고, 약속된 메시야를 거절함으로

인하여 범하고 있는 부당한 유대 종교주의자들의 죄를 폭로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본서의 기록 목적에 대한 주장을 몇 가지로 나누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사도 요한은 당시 교회의 신학적 기반을 위협했던 케린티아니즘(Cerinthianism)에 대항하고 정통 기독교를 옹호하기 위하여 본서를 집필했다. 즉 케린투스의 영지주의(Gnosticism) 사상과 영지주의적 이원론에 입각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역사적 실체를 부정하는 '가현설'(Docetism)을 공박하기 위함이다.

 

(2)공관 복음을 보완하기 위함도 있으나 또 다른 측면에서는 그것을 해석하기 위함이다.

 

(3)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이방인들에게 전하기 위함이니, 곧 헬라화 된 술어로 재서술 하기 위함이다.

 

(4)구약성경에 계시된 메시야를 배척함으로써 드러난 유대교의 모순을 지적하기 위함이다. 즉, 메시야를 배척한 유대주의는 무용지물에 불과하며, 예수 그리스도만이 율법의 완성자시요, 유대주의의 성취자이심을 나타내기 위함이다.

 

결론적으로 사도 요한이 본서를 기록한 목적은 당시 헬라 사고에 익숙한 이방인들에게, "예수는 그리스도이시며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증거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또한 이미 복음을 접한 성도들에게도 예수님의 말씀과 행적에 내포된 심오한 신학적 의미를, 보다 확실하고 정확하게 밝히기 위하여, 그리고 당시 팔레스틴에 강한 영향력을 행사했던 반기독교적 이방 사상으로부터 복음을 보호하고 변증하기 위하여 본서를 기록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내일 요한복음개론 7/7계속)

 

Maranatha!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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