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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51:1-4 [Ⅱ회개(悔改)]-2

Adullam 2023. 2. 15. 05:42

[개역한글_시편 51:1-4]
1 하나님이여 주의 인자를 좇아 나를 긍휼히 여기시며 주의 많은 자비를 좇아 내 죄과를 도말하소서
2 나의 죄악을 말갛게 씻기시며 나의 죄를 깨끗이 제하소서
3 대저 나는 내 죄과를 아오니 내 죄가 항상 내 앞에 있나이다
4 내가 주께만 범죄하여 주의 목전에 악을 행하였사오니 주께서 말씀하실 때에 의로우시다 하고 판단하실 때에 순전하시다 하리이다


[신앙길잡이13강 : Ⅱ회개(悔改)]-2

  두 번째는우리가 저지른 일의 성격이나 본질이 정확히 어떤 것인지를 파악하는 단계입니다.

  다윗이 회개한 죄(sin)의 세 가지 측면은 죄과(transgression), 죄악(iniquity), 그리고 죄(sin)입니다.

  1. 하나님이여 주의 인자를 좇아 나를 긍휼히 여기시며 주의 많은 자비를 좇아 내 죄과(transgression)를 도말하소서
  2. 나의 죄악(iniquity)을 말갛게 씻기시며 나의 죄를 깨끗이 제하소서
  3. 대저 나는 내 죄과를 아오니 내 죄(sin)가 항상 내 앞에 있나이다

  죄를 가볍게 취급하고 등한시 여기며 사망이 쏘는 것에 무방비 상태로 방치시키는 것은 는 것은 현대 교회가 저지르는 큰 죄악들 중의 하나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지 않고, 율법과 도덕을 전하는 것, 교회의 양적 성장을 위해 목회적인 설교를 하는 것도 죄악입니다.

  1절의 '죄과(transgression)'는 '하나님에 대한 반역행위'입니다. 하나님의 다스리심을 일축해 버리고, 하나님의 권위를 무시하고, 자아를 내세우면서 말씀을 외곡합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을 향한 반역에 해당됩니다. 다윗은 이 모든 것들을 도말해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우리도 기도로 나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고, 그분의 인자하심과 자비하심을 구해야 합니다. 기도하는 자들은 자신이 먼저 얼마나 하나님의 뜻에 반역된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를 분명하게 깨달아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고, 알아가기에 힘써야 합니다.

  2절의 '죄악(iniquity)'은 한마디로 불법으로 표현 할수 있으며, '구부러짐'을 의미합니다. 우리들은 아주 악한 죄인들이기 때문에 비뚤어지고 구부려졌습니다. 자신의 뜻에서 벗어나고, 자신의 생각대로 안되면 성질부터 내고, 안하무인겪으로 행동합니다.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는 중요하지 않고, 자신이 옳다고 여기면 자기가 생각한 자기만의 방법으로 자기의 뜻을 관철시키려고 합니다. 물론 그들이 하는 이야기가 다 잘못됐다는 것은 아닙니다만 대체로 그들의 방법은 옳지 못합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모든 것이 가하나 다 옳지는 않으며,,,” 아무리 옳은 이야기를 해도, 아무리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해도, 아무리 이론적으로 맞는 이야기를 해도 그 방법이 옳지 않으면 그것은 옳지 않다고 성경은 명확하게 답을 내려주고 있습니다. 그러한 방법은 지속적으로 진실하거나 이타적일 수가 없습니다. 그러한 방법은 이기주의적인 것이고, 타인을 아프게하고 병들게 하는 죄악이 됩니다.

  다윗은 이런 죄악들이 말갛게 씻겨지기를 간절히 기도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그렇게 기도한적이 있습니까? 그렇다면 언제 기도했습니까? 예수님 처음 믿었을 당시입니까? 한 30년 됐습니까? 여러분은 언제 자신의 죄악을 놓고 간절한 마음으로 나의 죄악을 씻어달라고 기도했습니까?

  '씻기다'라는 히브리어는 단순히 몸을 씻는다고 할 때 사용하는 단어가 아니고 특별히 옷을 빠는데 사용되는 단어입니다. 아주 심하게 더렵혀져 있는 옷의 때를 씻어 내기 위해 아주 강하게 반복적으로 내리치는 것을 의미합니다. 죄악이라고 하는 것은 아주 깊이 자리잡고 있는 흉한 몰골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안에도 심한 죄악의 몰골이 뱀처럼 똬리를 틀고 있습니다. 그 뱀을 꺼내서 죽이지 않으면 그 뱀이 여러분 안에서 주인행세를 합니다. 그리고 그 당사자는 자기가 사단에게 조종 당하고 있는 것도 모르고 자기가 옳은 줄 알고 그 악한 방법을 내려놓지 않습니다.

그런 사람은 하나님이 반드시 내려치십니다. 그것도 다행인 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버린 사람은 그냥 제멋대로 살다가 죽을때까지 내버려 두십니다. 여러분 혹시 살다가 하나님께 두들겨 맞게 돼면, “아~ 나를 살려주시려고 치시는구나” 하면서 감사하시면 됩니다. 여러분 회개하십시오, 자기 안에 이런 비뚤어짐이 있음을 깨닫고 그것을 깨끗하게 해 주시기를 갈망하면서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알기 원한다고 간구하시기 바랍니다.

  3절의 '죄(sin)'는 히브리 의미로는 과녁에서 벗어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것은 생각이나, 말이나, 행위로 나타나는 모든 실제적인 범죄들을 가리킵니다. 사람은 이 죄 때문에 '하나님의 기준'이라는 과녁에서 벗어났습니다. 이러한 것을 행하게 하는 모든 마음의 상태를 죄성이라고 합니다.

  다윗은, 자신의 여러 행위들이 매우 '악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히브리 의미로 자신의 행위들이 매우 파괴적이고, 여러 사람들에게 손해를 끼치는 행위였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죄는 하나님의 율법을 깨뜨리고, 하나님이 창조하신 세상의 질서를 망가뜨리고, 성경적인 사람답게 살아가지 못하도록 방해를 하고, 하나님과의 모든 관계성을 깨뜨리면서, 자신의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해치고 상하게 합니다.

  다윗은 이런 행위들에 대해 용서받기를 간절히 원하면서 기도하고 있고, 자신의 범죄와 이에 대한 기억에서부터 벗어나고 싶어 하면서 기도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자신의 죄로 인하여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상처를 입고, 피해를 입었는지 돌이켜 본적이 있습니까? 그래도 없다고 생각한다면 회개하지 마세요. 그러나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가서는 그 잘난 세치혀로 낱낱이 직고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지옥불로 던져질 것입니다. 진짜인지 궁금하면 회개하지 말고 그대로 살다가 죽으면 됩니다.  <계속>

MARANATHA !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
아름다운열매맺는 좋은나무교회
<아둘람복음공동체🕇현명인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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