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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모데후서 1:10-12 [복음(福音) : 내가 믿는 자를 아는 지식]-1

Adullam 2022. 8. 10. 09:05

[디모데후서 1:10-12]
"이제는 우리 구주 그리스도 예수의 나타나심으로 말미암아 나타났으니 그는 사망을 폐하시고 복음으로써 생명과 썩지 아니할 것을 드러내신지라 내가 이 복음을 위하여 선포자와 사도와 교사로 세우심을 입었노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또 이 고난을 받되 부끄러워하지 아니함은 내가 믿는 자를 내가 알고 또한 내가 의탁한 것을 그 날까지 그가 능히 지키실 줄을 확신함이라"

[복음(福音) : 내가 믿는 자를 아는 지식]-1

하나님을 아는 지식은 우리를 만드시고 우리에게 생명을 주신 창조주께로 돌아가는 복음의 방향성 이라고 할 수 있고, 구원과 영원한 생명은 복음의 본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방향성을 가진 복음의 본질이 기독교의 핵심입니다.

이단은 방향이 틀어져 있습니다. 자신들이 임의대로 해석한 성경을 통해 특정인물을 신성시 합니다. 구원과 영원한 생명도 없으며,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 되게 할 뿐입니다. 우상숭배는 말 할 것도 없습니다.

기독교의 핵심은 거룩합니다. 따라서 우리의 육신이 아플 때 먹는 효과 좋은 알약 따위의 수준으로 치부해서는 안 됩니다. 몸이 아파 괴로울 때 물과 함께 삼키는 알약의 효능을 생각하면서, 나를 아시는 하나님께서 알약처럼 알아서 행하실 것이라는 그릇된 믿음으로 복음을 평가절하 해서는 안 된다는 뜻입니다.

과거 구약의 대속 제물로 사용된 짐승들은 언제나 흠이 없는 것들이어야 했습니다. 흠이 없다는 것은 절대적인 완벽을 의미합니다. 대속 제물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오신 후, 대속 제물로 쓸 짐승을 잡는 모든 절차가 없어졌습니다. 모든 인류의 죄를 대속하시기 위한 십자가에서의 죽음을 예수님께서 친히 담당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이제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아버지 하나님 앞에 나아가 직접 속죄하고 은혜를 구하면 됩니다.

이 방법이 너무 쉬워서 일까요? 존귀하신 그 분의 이름이 너무도 가볍게 여겨지는 그릇된 기독교적 지성의 풍조가 만연되었습니다. 마치 거리에 흔한 비둘기를 키우고 있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죄 지을 때마다 한 마리씩 날려 보낼 수 있는 그런 비둘기 말입니다.

창조주 하나님 앞에서의 사람은 자신이 살아가는 동안 범했던 악행의 기록들을 지우기 위해 자기의 피를 흘려본 적이 단 한 번도 없습니다. 죄 씻음 받기 위해 본인이 흘려야 할 피에 대하여, 구약시대는 비둘기와 송아지가 대신했고 염소와 양이 대신했으며, 신약에 이르러서는 죄에 찌든 채 살고 있는 우리를 대신하여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께서 친히 십자가의 대속 제물이 되어 주셨습니다. 사람은 그저 죄 짖는 일에 일관했을 뿐입니다.

예수님은 채찍에 맞아야 할 우리를 대신하여 채찍에 맞으셨고, 창에 찔려야 할 우리를 대신하여 창에 찔리셨습니다. 몸에 있는 모든 물과 피를 다 쏟아내야 할 우리를 대신하여 주님이 쏟으셨고, 벌거벗은 수치를 당해야 할 우리를 대신하여 모든 수치와 조롱을 당하셨습니다.

또한 가시관 쓰고 피 흘려야 할 우리를 대신하여 머리를 파고 들어가는 날카로운 가시관을 쓰셨고, 손과 발에 못 박혀야 할 우리를 대신하여 못 박히셨습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은혜 앞에서는 그 누구도 거만해서는 안 됩니다.

그럼에도 대부분의 교인은 여전히 작은 비둘기들을 키우고 있습니다. 자신들의 소소한 죄악들을, 회개라는 이름의 비둘기들로 대신하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의 은혜 아니면 살아 갈 수가 없는 존재들임에도 불구하고 비둘기 잡는 일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혼이 사망의 몸인 육신의 옷을 입고 이 세상에 머물고 있기 때문일까요?

이러한 근본적인 이유로 모든 인간은 죄를 범하면서 살아갑니다. 선하게 보이고 많은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는 사람이라도 죄 짓는 일을 멈추지 않습니다.

죄를 범하였다면 당연히 회개해야 합니다. 그러나 주의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회개를 이용하여 죄 짓는 것을 습관화하는 일입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많은 사람들이 이런 악습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날려 보낼 수 있는 회개라는 비둘기가 자기에게 얼마든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구속의 방법을 악용하는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따라서 그것이 무엇이라도, 그 모양이 아무리 선해 보이고 경건해 보이더라도 만일 그러한 것들이 어둡고 악한 쪽으로 기울어져 있다면 뒤도 돌아보지 말고 과감히 그 모든 것을 버려야 합니다. 악은 어떤 모양이라도 버리라고 하셨기 때문이고, 자신의 죗 값에 대한 회개라는 비둘기를 날려 보내는 악습을 멈추어야 하기 때문이며,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입니다. <계속>

MARANATHA !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
<아둘람복음공동체?현명인목사>
Adullam Ministry & 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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