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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모데후서 1:12 [복음(福音) : 인생의 시금석(試金石)]-3

Adullam 2022. 4. 8. 07:00

[디모데후서 1:12]
“이로 말미암아 내가 또 이 고난을 받되 부끄러워하지 아니함은 내가 믿는 자를 내가 알고 또한 내가 의탁한 것을 그 날까지 그가 능히 지키실 줄을 확신함이라”

[복음(福音) : 인생의 시금석(試金石)]-3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요 4:14)
우물가의 그녀가 남자를 다섯이나 거쳤으면서도, 여섯 번 째 역시 남편이 아니었던 것처럼, 우리도 죄와 결별했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죄와 은밀하게 동거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주님께서 그녀에게 네 남편을 불러오라고 하셨던 것처럼, 오늘 저와 여러분에게도 "네 안에 뱀처럼 똬리를 틀고 있는 죄 덩어리를 꺼내 놓으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네 마음을 찢어, 네 안에 숨겨진 그 은밀한 죄를 다 꺼내 회개하고, 이제 그만 죄와 청산하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주님께서는 모든 인류의 죄를 도말시켜 주실수 있는 구원자이시기 때문입니다.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회개가 회개로 성립되기 위해서는 그 고하는 죄를 받아 주시는 분의 용서가 뒤 따라야 한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만일 오랜 세월 교회를 다녔어도 읊조린 회개에 대한 용서의 음성을 주님께로부터 들은 적이 없다면 그 사람은 아직 심판의 자리에 남겨진 자로 살아가는 중임을 알아야 합니다. 이를 증거 하는 것이 죽음에 대한 그 사람 내면에 있는 두려움입니다.

그 두려움에서 벗어나시기 바랍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먼저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역겹고 음란했던 죄를 노란 위액까지 토해내듯이 아버지 하나님 앞에 쏟아내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용서를 구하는 일입니다. 마음을 찢어 그 은밀한 죄와의 동거를 청산하겠다고 결단하는 일을 해야 합니다.

그러나 만일 토해내려고 하는 어떤 죄에 대하여, '사람이라면 이 정도 죄는 누구나 있을만한 법한 것 아니겠느냐!'고 생각하거나, 죄이지만 죄 아닌것 같은 죄로 보여진다면, 그 사람의 내면에는 숨기운 죄악들이 득실거린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여러분은 회개할 때 어떻게 하십니까? "하나님 미안해요?" 혹시 이렇게 하지는 않습니까? 아니면, "회개합니다. 용서해 주세요!" 하면서 '이 정도면 회개가 되지 않았을까?' 하고 생각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까? 이것이 여러분이 생각하는 회개의 수준이라면 사람도 받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용서를 구하는 자의 태도는 어떠 해야 할까요? 마음을 찢어야 합니다. 피조물인 내가 창조주 하나님께 저지른 죄는 결코 용서 될 수도, 용서 받을 수도 없는 죄입니다. 이토록 심각한 사건과 사실 앞에서의 회개는 옷을 찢는 외형의 회개가 아닌 마음을 찢는 내면의 회개여야 합니다.

그 때 주시는 하나님의 용서의 은혜는 참으로 놀랍습니다. 다시는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양자의 영을 받아,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라 부르게 됩니다.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녀임을 성령께서 증언해 주시는 것입니다(롬 8:15-16).

하나님은 우리에 대한 용서의 확증으로 기록된 말씀, 곧 성경을 주셨습니다. 이해를 돕자면, 사람이 죽어도 그의 유언장이 그를 대신하는 것처럼,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은 하나님 자체이십니다. 기록된 말씀이 하나님 자신입니다. 따라서 용서의 확증과 거듭남과 구원의 확증은 말씀에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배자는 성경을 늘 지니고 있어야 합니다. 예배드리는 자리에서는 말 할 것도 없습니다.

그래서 누군가가 구원 받은 증거를 보이라고 한다면, 기록된 약속의 말씀인, 성경을 보여주면 됩니다. 이 말씀이 곧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말씀이 하나님이심을 믿고, 이 말씀이 구원의 증거가 된다는 것을 믿게 되면 심판과 지옥에 대한 두려움은 사라지게 됩니다. 오히려 하루라도 빨리 우리의 주님이신 예수님을 만나고 싶어질 것이고, 아버지 하나님을 뵙고 싶어질 것입니다.

그런 사람은 하늘을 올려다 보면서 아버지 하나님을 부릅니다.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며 지금 저를 보고 계시는지를 여쭙습니다. 그렇게 한 참 하늘을 보고 있으면 때로는 구원의 감격으로 눈물이 맺히기도 하고, 때로는 구원 받게 되었다는 기쁨에 어린아이처럼 신이 나서 꺄르르 웃기도 합니다. 놀라우신 하나님의 은혜에 가슴이 벅차오르는 것을 이렇게 경험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잦은 목마름으로 인하여 찾았던 야곱의 우물을 다시 찾지 않게 됩니다. 오랜 세월 갖고 있었던 물동이를 과감히 버리게 됩니다. 왜냐하면, 신랑으로 속이면서 살았던 동거인이 아닌, 진정한 신랑이 되시는 주 예수 그리스도를 만났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요한복음 4장14절의 올바른 의미입니다.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요 4:14)



MARANATHA !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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