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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22:13 [시작된 세상, 이제 곧 끝납니다]
Adullam
2021. 9. 15. 08:00
[시작된 세상, 이제 곧 끝납니다]
성경은 1,752쪽이나 되는 방대한 분량입니다. 66권으로 구성 되었는데 구약이 39권에 929장 23,214절이고, 신약이 27권에 260장 7,959절로 총 31,173절이나 됩니다. 300쪽짜리 단행본을 기준으로 할 때 6권 분량입니다. 이만한 분량을 한 권으로 묶은 책은 흔치 않습니다.
성경을 기록한 사람만도 40여 명입니다. 그들은 전문직으로 책을 쓰는 저술가들이 아니었습니다. 어부도, 왕도 선지자도, 농부도, 학자도 있었습니다. 성경의 첫 5권을 기록한 모세는 40년 동안 아라비아 반도 중서부지역에서 양떼를 치던 목자입니다.
기록 기간은 대략 1,600여 년인데, 구약과 신약의 사이에는 400여 년의 공백이 있습니다. 이런 문서는 지상에 유일합니다. 1쪽에서부터 1,752쪽까지 66권의 메시지가 하나입니다. 창조주 하나님께서 메시야를 보내어 인류를 죄에서 구원하신다는 것입니다.
그 메사야가 이스라엘 땅 북부에 있는 나사렛이라는 마을에서 나고 30여 년을 자란 예수님입니다. 예수님은 로마 치하에서 십자가 처형으로 33세의 생을 마감하였습니다.
메시아(히브리어)는 그리스도(그리스어) 입니다. 우리말로 하면 구세주입니다. 우리의 구세주이신 예수님은 고난 받아 죽으시고 죽은 자 가운데서 사흘 만에 부활하셨으며, 하늘로 올려지시고 하나님 우편에 앉으셨습니다. 그 증거는 허다합니다. 다만 부활이니 승천이니 하는 인간사에 전무후무한 기이하고 경이로운 사건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믿지 않으려 할 뿐입니다.
사람은 그가 경험하거나 알거나 하는 것들을 기준으로 이성적인 판단을 합니다. '이성'이란 제한된 시공간에서 일어나는, 인간이 경험하였거나 알고 있는 범주에 국한된 것들만 판단하는 것을 말합니다. 때로는 차원이 다른 사건이나 자신이 보지 못 한 것에 대해서 부정해 버리는 어리석음의 일면을 내보이기도 합니다. 이해하지 못하거나 이해하려 들지 않기 때문합니다.
인간의 오감으로 하나님을 알 수 없고 경험하지 못한다는데서 불가지론(不可知論)이 나왔습니다. 부정하는 것보다 '모르겠다'로 밀어버리는 것이 낫다고 여기기 때문일겝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처형, 이 역사적 사건을 모를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부활과 승천 사건은 외면합니다. 그런 일이 전무후무하기에 모르겠다는 말로 애써 외면하거나 거짓말로 치부합니다. 그러나 이 경이로운 사건은 당대의 허다한 사람들이 현장에서 경험한 사건입니다. 그들의 증언이 성경의 후반부에 잔뜩 기록되어 있습니다. 실제 사건이었기 때문입니다.
성경엔 날조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성경은 예수라는 이름의 메시아가 태어나고, 하늘나라 복음을 전하고, 십자가에서 못 박혀 죽고, 죽은자 가운데서 부활한 후, 수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하늘로 승천한 것으로, 인류 구원에 대한 하나님의 구속사를 종결 짓고 있는 것일까요? 이건 매우 중요한 문제입니다.
성경은 그가 다시 이 땅에 오실 것을 216장에 걸쳐 318번이나 언급하였습니다. 메시아를 보낸다는 약속 및 예언 보다 8배나 빈도가 높습니다. 처음 이 땅에 오신 메시아는 인류의 구원이 목적이었습니다. 그런데 다시 오시는 메시아는 종말론적 심판자로 오십니다.
성격이 판이합니다. 이 방대한 분량의 성경, 그 도입부의 첫 단어는 <태초(太初)>입니다. 태초는 우리의 시간으로 계산되지 않습니다. 사물의 존재 이전이기 때문입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시작하셨습니다. 태초로 시작된 성경은 그 대미를 장식하는 마지막 페이지에서 매우 긴장 할 수 밖에 없는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아래의 말씀으로 남겨 줍니다.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요, 시작과 끝이라"(계 22:13)
성경 66권의 신약 총 31,173절 중 31,165절 부분에 기록하였습니다. 어디 그 뿐이겠습니까? 66권의 마지막 제목인 요한계시록에 이 같은 내용을 3회에 걸쳐 기록하였습니다(1:8, 21:6, 22:13). 의지적 천명입니다.
"주 하나님이 가라사대 나는 알파와 오메가라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 자요 전능한 자라 하시더라"(계 1:8)
"또 내게 말씀하시되 이루었도다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라 내가 생명수 샘물로 목 마른 자에게 값 없이 주리니"(계 21:6)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요 시작과 끝이라"(계 22:13)
태초에 모든 것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그의 만드신 모든 세계를 마감하신다는 메시지입니다. 이것이 메시아이신 예수님의 재림으로 이루어질 미증유의 대 종말 사건입니다.
그러나 걱장하지 마십시오. 주 예수를 믿으면 당신과 당신의 가정이 구원을 받습니다(행 16:31).
Maranatha!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아둘람복음공동체?현명인목사>
170207.1st.W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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