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요한계시록 21:1-8 [새 하늘과 새 땅, '창조주의 구속사적 완성']-4
Adullam
2021. 6. 4. 07:43
<요한계시록 21:1-8>
1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2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준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3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이르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리니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그들과 함께 계셔서
4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5 보좌에 앉으신 이가 이르시되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 하시고 또 이르시되 이 말은 신실하고 참되니 기록하라 하시고
6 또 내게 말씀하시되 이루었도다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라 내가 생명수 샘물을 목마른 자에게 값없이 주리니
7 이기는 자는 이것들을 상속으로 받으리라 나는 그의 하나님이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라
8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점술가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거짓말하는 모든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던져지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
[새 하늘과 새 땅, '창조주의 구속사적 완성']-4
성경 전체에서 가장 영광스러운 부분은, 인간이 창조주 하나님께 완전히 순종하고 친밀하게 교제하는 '창조의 구속사적 완성'을 개괄적으로 보여주는 요한계시록 21장과 22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말씀을 구분해 보면,
5-6절은 ‘도래 되는 새 하늘과 새 땅의 필연성’
1, 2, 5절은 ‘도래 되는 새 하늘과 새 땅’
3, 4, 6절은 ‘새 하늘과 새 땅의 내용’,
7, 8절은 ‘새 하늘과 새 땅의 결과’입니다.
세부적으로 살펴봅니다.
① 5-6절 : 도래 되는 새 하늘과 새 땅의 필연성
하나님께서는 본서에서는 처음으로 21장 5절을 통해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이 말은 신실하고 참되니 기록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어 6절에서는 "이루었도다"라고 말씀하시면서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라"고 밝히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말씀하신 것은 '도래 되는 새 하늘과 새 땅의 필연성'을 나타냅니다.
헬라어 문자의 '첫 자'가 알파(A)이고, 끝 자가 오메가(Q)입니다. 그러나 단순한 '1번'과 '끝 번'이 아님을 강조하시기 위해 하나님은 다시 한번 자신을 '처음'이요 ‘나중’이라고 확언하셨습니다.
여기서 '처음'에 해당하는 헬라어 '아르케’는 단순히 어떤 것이 그 순서에서 제일 처음인 것과 같은 시점의 처음을 뜻하지 만은 않습니다. 더 광범위 하게 모든 것의 원천과 기원이란 의미에서의 첫 째를 뜻합니다. 곧 하나님께서는 모든 존재의 원천과 기원이시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만물의 시작과 출생과 창조와 기원과 존재를 얻은 것이 다 하나님 안에서, 하나님을 통하여 이루어졌다는 뜻입니다.
'마지막'에 해당하는 헬라어 '텔로스'는 시점의 마지막이긴하나 순서의 마지막 만을 뜻하는 것은 아니며, 목표와 완성을 의미합니다.
이로써 모든 생명의 시작과 끝이 하나님 안에 있다는 것과, 사람에게 있어서 하나님은 존재의 원천이 되신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처음이시요 나중이신 하나님 안에서 '새 하늘과 새 땅의 도래는 그 필연성을 갖습니다.
또한 역사는 하나님 안에서, 하나님에 의하여 시작되었고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역사는 하나님 안에서 하나님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중입니다. 결론적으로 모든 역사와, 전세대적 인류와, 섭리는 처음과 나중이신 하나님 안에 있습니다. <계속>
Maranatha!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아둘람복음공동체?현명인목사>
■ Adullam Ministry & Church?
■ 홈페이지 : www.adullamch.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