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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20:11-15 [하나님의 생명책에 기록 되는 이름]-9

Adullam 2021. 5. 11. 08:22

[요한계시록 20:11-15]
11 또 내가 크고 흰 보좌와 그 위에 앉으신 이를 보니 땅과 하늘이 그 앞에서 피하여 간 데 없더라
12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큰 자나 작은 자나 그 보좌 앞에 서 있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13 바다가 그 가운데에서 죽은 자들을 내주고 또 사망과 음부도 그 가운데에서 죽은 자들을 내주매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
14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져지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못이라
15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져지더라

[하나님의 생명책에 기록 되는 이름]-9

옳은 행실은 믿음의 의로 나타나는 거룩한 행실을 말합니다. 이는 사도 바울이 말한 ‘하나님의 의’(롬 1:17, 3:21, 5:1)와 상통합니다. 그러나 바울이 말한 의는 믿음으로 얻어지는 순간적인 구원을 가리키는 것이지만, '옳은 행실'은 거기서부터 출발하여 꾸준히 이어지는 의로운 생활의 전반적인 측면을 가리킨다는데 그 차이가 있습니다. 즉 전자는 교리적이지만 후자는 실천적이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성도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의무와 책임이 결여 될 경우에 이에 따른 행위의 심판은 하나님의 공의를 따라 이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구약에서도 행위에 대한 심판은 언급되고 있습니다(시 62:12, 잠 24:12, 렘 17:10, 겔 18:30), 신약에서도 예수님의 가르침을 비롯하여(마 16:27) 사도들의 가르침에서도 행위에 대한 심판이 언급되고 있습니다(롬 2:6, 고후 5:10, 벧전 1:17). 이처럼 행위를 뒤 따르는 하나님의 공의의 심판은 성경 전체의 중심을 이루는 하나의 중요한 맥이 되고 있습니다.

인간들의 법정에서는 인간 능력의 한계로 인하여 죄가 감추어지는 부분이 많습니다. 이윤을 따라 그릇된 심판이 행하여지기도 합니다. 권력과 돈을 따르는 인간 법정에서의 공의는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선악간에 인간의 모든 행위를 살펴보시고 구분하셔서 그에 따른 심판을 행하십니다.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게 되는 모든 사람들은 누구도 예외 없이 그 행위가 벌거벗겨지듯이 드러나게 됩니다. 하나님의 공의는 이처럼 완전하며 무너지지 않습니다.

당신이 구원 받았음을 믿는다면 당신의 이름은 생명책에 기록되어 있어야 합니다(3:5, 말 3:16-18, 빌 4:3). 만일 생명책에 당신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지 않다면 두 말할 것 없이 당신도 불 못에 던져지게 됩니다. 혹시 나는 아닐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까? 아니길 바랍니다. 그리고 생명책에 기록되는 이름들의 수가 기록되지 않는 이름들의 수에 비해 지극히 적다는 사실 또한 잊지마시길 바랍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생명책에 기록되지 않는 이유는 무었일까요? 하나님께 범죄 했기 때문이거나(출 32:33, 시 69:28) 배교했기 때문(13:7-8, 17:8)입니다. 이를 묶어 언급하자면 한 마디로 예수님을 나의 구세주로 영접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은 이들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말씀합니다.

<계 20:12-15>“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큰 자나 작은 자나 그 보좌 앞에 서 있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바다가 그 가운데에서 죽은 자들을 내주고, 또 사망과 음부도 그 가운데에서 죽은 자들을 내주매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져지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못이라.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져지더라”

불 못에 던져지는 것이 악인들의 결론입니다. 제 아무리 왕같은 권세를 잡고 길길이 날 뛰면서 잘 먹고 잘 살아도 끝이 좋지 않으면 그것은 헛 산 것입니다. 그러나 인생 좀 힘들게 살았어도 그 끝이 좋으면 그건 잘 산 것입니다. 여기서 잘 살았다는 것은 하나님의 생명책에 자신의 이름이 기록 될 수 있도록 살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예수님을 믿는 일입니다. 그 분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어야 합니다. 그 분을 구세주로 영접해야 합니다. 성령으로 인침 받아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라 부를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게 되면 믿음 안에서 성령님의 도우심을 따라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아나갈 수 있게 됩니다.

이러한 믿음이 있는 성도들의 이름은 생명책에 기록되며 둘째 사망의 해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비록 성도들이 인간적인 의미에 있어서는 항상 선하거나 거룩하지는 못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공로로 그 이름은 생명책에 기록됩니다. 우리의 중보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서 의롭고 거룩한 자로 인정받게 됩니다.

성도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이미 하나님의 생명책에 그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기 때문에 주님께서 언제 다시 오실 것인지에 관하여 구애 받을 필요가 없습니다. 다만 이미 구원 받은 사실에 근거하여 믿음의 반석 위에서 흔들리지는 말아야 합니다. 따라서 예수님이 언제 오시든지 성도는 그날을 항상 준비하는 마음으로 살아나가야 합니다.

이 말씀을 묵상하시는 모든 분들과, 참 믿음과 온전한 믿음이 있는 이 땅의 모든 신실한 성도들의 이름이 아버지 하나님의 생명책에 기록되어졌음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선포합니다.

Maranatha!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아둘람복음공동체?현명인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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