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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37:1-6 [결과에서 자유로워지세요]
Adullam
2021. 3. 6. 09:34
"악을 행하는 자들 때문에 불평하지 말며 불의를 행하는 자들을 시기하지 말지어다. 그들은 풀과 같이 속히 베임을 당할 것이며 푸른 채소 같이 쇠잔할 것임이로다. 여호와를 의뢰하고 선을 행하라 땅에 머무는 동안 그의 성실을 먹을 거리로 삼을지어다. 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그가 네 마음의 소원을 네게 이루어 주시리로다.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 네 의를 빛 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 같이 하시리로다"(시편 37:1-6)
[결과에서 자유로워지세요]
하나님은 사람을 외모로 보지 아니하시고, 각 사람의 행위대로 심판하는 분이시며(벧전 1:17), 그가 거룩하시기에 자신의 백성들에게도 거룩함을 요구하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이미 우리를 사랑으로 예정하사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자기의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택하셨습니다. 이 뿐만이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고아 된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창기에서 주님의 신부로, 원수된 자에서 화목케하는 자로 삼아 주셨습니다.
왜 이렇게까지 하실까요? 우리는 하나님의 택하신 족속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기 때문입니다. 또 우리를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으실 신령한 제사를 드릴 거룩한 제사장으로 삼으셨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과정 속에는 거룩한 소명과 사명 그리고 각자의 역할과 이에 따르는 영광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사명을 망각한 옛 이스라엘의 전철을 밟지 않도록 늘 주의하면서 모든 걸 하나님께 내어 맡기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맡긴다는 것은 모든 결과로부터 자유로워진다는 것을 뜻합니다.
여기에는 절대적인 성령님의 도우심이 필요합니다. 구별 되어야하고 깨끗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값싸게 여기거나 망각하지 않기 위함입니다. 부정과 사욕으로 가득한 세상에서, 성결한 삶이 조롱받는 사회에서 거룩을 방해하는 모든 것들을 버려야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을 내 힘으로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회개라는 돌이킴의 양상은 삶을 통해 구석 구석에서 구체적으로 드러나고 증명됩니다. 하나님께 소망을 둔 돌이킴이라면 구속 받은 성도로서의 새로운 삶의 양식을 보여야 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사욕과, 조상이 물려준 헛된 생활방식과 악한질서, 바르지 못한 제도와 문화, 전통과 사회가 형성해 놓은 세속적 가치관에 무게를 싣지 말고, 역설의 하나님께 모든 것을 내어 맡겨야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 나라의 가치를 담은 새로운 삶의 양식입니다.
벧전 1:23의 썩지 아니할 씨, 곧 살아 있고 항상 있는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를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새롭게 태어나게 해 주십니다. 그래서 인간의 모든 영광은 풀의 꽃처럼 시들고 떨어지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한 생명의 씨앗으로 남아 썩어진 구습을 쫒는 죄인 된 옛 사람을 벗어나게 해주십니다. 거룩한 행복 안에 거하는 새로운 피조물의 모습이 이와 같습니다.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고 모든 결과에서 자유로워지는 삶 입니다
하나님께 모든 것을 내어 맡기고, 모든 결과에서 자유로워지는 이 거룩한 행복이 당신에게 있기를 원합니다.
Maranatha!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아둘람복음공동체?현명인목사>
150305.1th.W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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