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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 10:19-22 [성소에 들어갈 담력이 있습니까?]
Adullam
2021. 2. 28. 08:27
[성소에 들어갈 담력이 있습니까?]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신탁(信託)을 받은 사람들의 공통점은 확실하게 입니다. 거부할 수 없고 회피할 수 없고 타협할 수 없으니 고독합니다. 땅에 속한 사람들이 이해 할 수 없으며, 이해하려 들지도 않으니 고독합니다. 하늘의 뜻을 땅에 심는 일이니 고독합니다.
땅이 어떻게 하늘의 뜻을 알고 수용하겠습니까. 하늘의 뜻을 모르기에 메시지를 못 들은채 외면하거나 원망합니다. 그래서 더욱 고독합니다. 엘리야는 짐승가죽 옷을 입고 요단 앞 그릿 시냇가에 숨어 까마귀가 물어다 주는 음식을 먹어야 했고, 호렙산 동굴에 숨어 살아야 했습니다.
예레미야가 전하는 하나님의 메시지에 귀 기울인 사람이 없었습니다. 미움만 그에게 돌아왔고, 급기야 시위대 감옥에 갇혀 지내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세례 요한 역시 낙타가죽 옷을 입고 광야에서 생식을 하며 외쳐야 했습니다. 그 답답함을 사람들이 알리 없습니다. 예수님 자신도 머리 둘 곳이 없었고, 홀로 미명에 산에 올라 고독하게 기도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엘리야나 예레미야나 요한이나 예수님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야 했습니다.
전투에는 무기가 필요합니다. 우리의 무기 곧 영적 전투의 무기는 지극히 높고 뛰어나며,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 있는 자들 모두가 그 이름 앞에 무릎 꿇는(빌2:9-10),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뿐입니다. 그래서 그 이름으로 귀신이 떠나가고, 그 이름으로 모든 병이 치유됩니다(마 28:18-19, 막 16:17-18). 그래서 영적전투에서의 승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고 그 이름을 사용하는 사람에게 돌아가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사실 인생은 투쟁입니다. 비스마르크는 '투쟁 없는 곳에 인생은 없다'고까지 극단적으로 말했습니다. 법률의 목적은 평화인데, 이에 도달하는 수단은 투쟁입니다(R 예링의 권리를 위한 투쟁). 전쟁의 투쟁 후에는 평화의 투쟁이 시작됩니다.
인간은 악한 일을 저지르지 않는 천사도 아니고, 높은 대망을 품을 수 없는 동물도 아닙니다. 그래서 인간의 투쟁은 계속됩니다. 의 작가 빅톨 위고는 ‘인간에게 있는 세 가지 싸움을 '인간과 자연과의 싸움', '사회에 있어서의 싸움', '마음에 있어서의 싸움'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가장 어렵고 힘든 전쟁은 역시나 '영적전쟁'입니다.
하나님의 일에는 사탄의 방해가 있습니다. 그러나 방해 할 뿐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싸우면 사탄은 물러갑니다. 이 싸움 역시 고독한 전쟁입니다.
어느 목회지에도, 어느 사역의 현장에도, 사탄은 있습니다. 복음이 가는 곳에도 사탄이 있습니다. 먼저 와서 대기하는 상태입니다. 이상한 게 아닙니다. 그러나 사탄과의 영적 전투는 두렵지 않습니다. 십자가를 통과한 그리스도인은 내 안에 계신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으로 이기게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탄의 권좌는 성령의 권좌로 바뀝니다.
영적 전투에도 '영적전우'가 필요합니다. 나 홀로의 고독한 싸움이 아니라 우리라고 하는 전우들이 함께 싸우는 전투라면 서로에게 힘이 되고 용기가 됩니다. 그것은 바로 함께 모여 합심으로 기도하고, 기쁨으로 찬양하고, 말씀을 강론하고 나누며 교제하는 입니다. 그래서 사탄은 교회에 모이지 못하게 하고 분열시키려 합니다. 지금 정부에서 교회를 향해 집중적인 제재를 가하는 것은 명명백백 사탄의 짓입니다.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이 있습니까? 그렇다면 교회로 가십시오. 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로운 살 길이요 휘장은 곧 예수 그리스도의 육체입니다. 모이기에 힘써야 합니다. 나 혼자 보다는 우리가 훨씬 힘이 됩니다.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담대하십시오. 교회로 가십시오. 가서 두 손 들고 하나님을 찬양하고 경배하십시오.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십시오. 이것이 믿음입니다. 이것이 올바른 신앙입니다.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Maranatha!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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