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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10:28 [소망의 그 날이 되도록]
Adullam
2021. 2. 13. 09:11
[소망의 그 날이 되도록]
사랑하는 사람들 앞에서 죽지 않으려고 발버둥치는, 안타깝고 절망스런 눈을 보신적이 있습니까?
그의 동공은 심하게 흔들리고 있었습니다. 두려움으로 가득찬 그를 향해 예수를 믿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그 말에는 애써 태연한척 괜찮다며 위장 웃음을 지어 보였습니다. 마지막 기회마저 뿌리친 단호한 어리석음의 거절입니다.
그의 생애 복음을 받아들일 수 있는 마지막 기회... 하지만 주님의 손을 잡지 않았습니다. 그는 거짓의 아비, 사탄의 손을 잡고 있었습니다.
곧 숨을 멈춰야 할 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믿어지지 않을 죽음 이후에 펼쳐질 영원한 현실 앞에서, 지난 날의 잘 못을 옛날 흑백 영상 돌려 보듯 일일이 확인하며 자신의 모든 죄를 낱낱이 직고하게 될 것입니다.
지금까지 겪어 보지 못한 두려움과 육으로 살아 있는 동안 한 번도 진중하게 느낄 수 없었던 엄청난 죄의 위엄에 짓눌려 눈물 조차 나오지 않을 것입니다.
말로만 듣던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지극히 작고 초라한 죄인이 되어 서 있는 자신의 모습을 한 번만이라도 상상해 보았다면...,
뼈 마디가 녹아 내리는 후회의 한 숨을 쉬고 있을 자신의 모습을 정말 단 한 번만이라도 생각해 보았다면...,
죽음을 코 앞에 둔 자리에서 들려오는 마지막 복음,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그리 쉽게는 거부하지 못 했을 것입니다.
이 말씀을 읽으면서도 자신이 죄인 임을 인정하기 싫어하는 모든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아직 구세주로 받아들이지 못 한 모든 사람들은,
죽음 자체가 주는 두려움에 어찌할 바를 몰라 죽지 않으려 온갖 방법을 동원해 발버둥치는 모든 사람들은,
부디... 죽음을 거부하는 본능 앞에서 대면하게 될, 창조주 하나님 앞으로 속히 돌아오시기 바랍니다.
가까운 미래의 어느 날, 원치 않는 그 날이 그들 앞에 밥상처럼 차려질 것입니다. 세상의 산해진미로 가득한 죄인의 밥상이 올무가 되고 밥상이 주던 평안은 덫이 될 것입니다(시 69:22).
그러나 아직 기회는 있습니다. 그러니 나는 괜찮을 거라는 생각을 속히 버리고 회개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 순간, 사랑하는 사람들이 두려워하는 당신의 모습을 보지 않게 되기를 바랍니다.
이제는 지나온 날들처럼 살아서는 안 됩니다. 먼저 떠날 사람이나 남겨지는 사람들 모두에게 지울 수 없는 절망만을 안겨주기 때문입니다.
죽음 너머에서도 기쁘게 다시 만날 수 있는 영원한 소망을 주시기 위하여 지금 예수 그리스도께서 당신에게 손을 내밀고 계십니다. 속히 붙잡으십시오!
모든 사람의 소망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뿐입니다.
● "내가 저희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치 아니할 터이요 또 저희를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요 10:28)
Maranatha!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아둘람복음공동체?현명인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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