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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13:1-10 [두 짐승]-2

Adullam 2020. 8. 2. 08:28

(계 13:1)내가 보니 바다에서 한 짐승이 나오는데 뿔이 열이요 머리가 일곱이라 그 뿔에는 열 왕관이 있고 그 머리들에는 신성 모독 하는 이름들이 있더라 ... (계 13:4)용이 짐승에게 권세를 주므로 용에게 경배하며 짐승에게 경배하여 이르되 누가 이 짐승과 같으냐 누가 능히 이와 더불어 싸우리요 하더라 ... (계 13:6)짐승이 입을 벌려 하나님을 향하여 비방하되 그의 이름과 그의 장막 곧 하늘에 사는 자들을 비방하더라 ... (계 13:8)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이름이 기록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그 짐승에게 경배하리라 ... (계 13:10)사로잡힐 자는 사로잡혀 갈 것이요 칼에 죽을 자는 마땅히 칼에 죽을 것이니 성도들의 인내와 믿음이 여기 있느니라 ... (계 13:11)내가 보매 또 다른 짐승이 땅에서 올라오니 어린 양 같이 두 뿔이 있고 용처럼 말을 하더라 (요한계시록 13;1-10)

[두 짐승]-2

② 본장의 중요한 특징 : 본장의 짐승은 11:7의 짐승을 보다 구체화 시키면서 12:7에 있었던 ‘용의 사자’가 누구이며 그 사자들이 어떠한 일을 하는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계 11:7)“그들이 그 증언을 마칠 때에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오는 짐승이 그들과 더불어 전쟁을 일으켜 그들을 이기고 그들을 죽일 터인즉”

(계 12:7)“하늘에 전쟁이 있으니 미가엘과 그의 사자들이 용과 더불어 싸울새 용과 그의 사자들도 싸우나”

위 11장 7절의 무저갱으로 올라온 짐숭은 본장의 바다에서 나오는 짐승(1-10절)과 땅에서 올라오는 짐승(11-18절)으로 양분됩니다. 그리고 이 두 짐승이 합세하여 교회를 핍박하는 용(12:3)의 일을 감당합니다. 두 짐승은 용의 화신으로서 형태로는 짐승이지만 그 정신과 행동은 마귀라 할 수 있습니다. 이는 두 짐승과 용이 일체를 이루는 마귀의 삼위라 할 수 있습니다. 마귀의 삼위적 활동은 다음의 내용들을 시사합니다.

첫째, 두 짐승의 역할을 하게 될 중요한 두 인물을 구체적으로 등장시키고 있습니다. 그 하나는 ‘바다의 짐숭’으로 상징 된 ‘세계 통치자’이며, 다른 하나는 ‘땅의 짐승'으로 상징 된, 세계 통치자를 지지하는 ’거짓 선지자‘입니다. 각기 다른 두 짐승의 합세는 교회가 당하게 될 환난이 현실에서 피할 수 없는 일로 구체화 되고, 그 환난이 법제도화를 통한 핍박이 될 거라는 것을 암시해 줍니다.

둘째, 본장은 환난의 성격에 대하여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그 환난 기간은 하나의 세계 단일정부, 세계 종교 단일화, 세계 금융 통합, 세계 문화 통합 등 새로운 세계 질서가 본격화 되는 때이며, 이 시기에 그 세계 단일 정부의 통치자를 거스르거나 그에게 경배하지 않는 사람은 누구를 막론하고 형언 할 수 없는 끔찍한 박해 아래 놓이게 되어, 이 때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은 순교자가 나올 거라는 것을 예측하게 해줍니다.

이 때는 사단의 마지막 미혹이 어느 세대보다 강하게 펼쳐질 것입니다. 온 인류의 구세주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고 배교 배도하게 하여 짐승인 자신을 경배하도록 할 것입니다. 이는 단순한 권면을 넘어 강압적인 말로 끝나지 않습니다. 법의 프레임으로 합리적인 명분을 만들고 이를 거부할 경우, 형법 시스템을 가동하여 가차 없이 처단시킬 것입니다. 이에 대한 모든 준비가 세계 각 처소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미국으로 치면 미국 연방 재난 관리청(Federal Emergency Management Agency) FEMA CAMP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이 FEMA CAMP가 없는 나라의 경우 웬만한 나라에 거의 다 들어가 있는 창고형 매장이 그 나라의 Emergency Management Agency를 이행하는 장소로 바뀌거나 또는 이와 유사한 어느 거대한 건물들이 그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내용들을 음모론으로 치부하여 무조건 배척만 해서는 안 됩니다.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어야 합니다.

이미 음지를 뚫고 나와 언론과 금융, 종교와 문화, 뉴에이지 운동과 혁명 및 전쟁 등을 통해 그들의 사상을 드러내고 있고, 엔터테인먼트에 심볼 등을 등장시켜 새로운 세계 질서를 이루겠다는 그들의 NWO PLAN을 양지에 드러내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사실들을 보다 깊이 알아여 하며, 무조건적인 배척을 금지해야 합니다.

셋째, 본장은 그리스도인들의 복음 전파에 대한 사명적 노력이 이 세상을 점점 나아지게 할 거라는 견해에 대해 성경적인 지지를 받지 못하고 있음을 명백히 보여줍니다. 그러나 이것은 하나님의 허락 범주 안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현상들입니다. 최후의 세계는 배교적이고 사단적이며 신성모독적입니다. 그리고 이 세대는 지금 이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를 현실에서 실감하고 있으며, 주님의 재림이 가까워졌다는 것을 이로써 더욱 깊이 느끼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이 세대적 흐름이 본장의 말씀과 일치되고 있다는 사실을 오감을 넘어 영감으로 확인하고 있습니다. <내일, ‘적 그리스도’ 계속>

Maranatha!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아둘람복음공동체?SNS선교사>
현명인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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