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11:3-7 [두 증인]-11
“내가 나의 두 증인에게 권세를 주리니 그들이 굵은 베옷을 입고 천이백육십 일을 예언하리라. 그들은 이 땅의 주 앞에 서 있는 두 감람나무와 두 촛대니, 만일 누구든지 그들을 해하고자 하면 그들의 입에서 불이 나와서 그들의 원수를 삼켜 버릴 것이요 누구든지 그들을 해하고자 하면 반드시 그와 같이 죽임을 당하리라. 그들이 권능을 가지고 하늘을 닫아 그 예언을 하는 날 동안 비가 오지 못하게 하고 또 권능을 가지고 물을 피로 변하게 하고 아무 때든지 원하는 대로 여러 가지 재앙으로 땅을 치리로다“(요한계시록 11:3-7)
[두 증인]-11
하나님은 친히 세우신 종들을 통하여 자기의 뜻을 전하셨습니다. 예수님도 제자들을 친히 세우시고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계시록의 두 증인도 하나님께서 친히 세우시고 예언을 위하여 권세도 부여해 주십니다.
두 증인이 등장하는 시점은 다니엘 선지자가 말한 이스라엘을 향한 마지막 구원의 은혜가 베풀어지는 때로써 남은 한 이레의 기간입니다.
현재 이스라엘은 이천 년 동안 상실했던 성전을 재건하기 위하여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그들은 율법을 따라 성전에서 제사 드리기를 고대하며 오실 메시아의 시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미 이 땅에 오셨던 예수 그리스도를 그들은 아직도 부인하고 있습니다. 자기들이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인 예수를 그저 율법에 대항한 이단자로만 취급하며, 나사렛 출신의 천한 목수에 불과하다고 여길 뿐입니다. 그래서 지금도 랍비들은 이 땅에 오실 메시아를 고대하며 관련된 예언서를 가르칩니다. 하지만 그들의 그릇된 가르침과 헛된 소망의 한도는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찬 이후 하나님께서 이 땅에 두 증인을 보내주실 때 까지입니다.
3절에서 천사가 두 증인을 “이 땅의 주 앞에 섰는 두 감람나무와 두 촛대”라고 일컬은 것은 구약 스가랴서를 인용한 말씀입니다. 스가랴는 바벨론에서 태어난 제사장 출신의 선지자입니다. 그는 스룹바벨과 여호수아를 따라 예루살렘으로 돌아 왔습니다. 그러나 아직 바벨론에 남아 있는 자들 곧 칠십 년 간 황폐함 속에 있었던 예루살렘으로 돌아가기를 꺼려하여 아직도 바벨론 제국의 생활을 청산하지 못하는 백성들을 향하여 하나님의 메시지를 전해야 했습니다.
스가랴는 이상 중에 “나의 성읍들이 넘치도록 다시 풍부할 것이며 내가 다시 시온을 안위하며 다시 예루살렘을 택하리라”는 말씀을 듣게 되고, “네 명의 기술자를 보내어 예루살렘과 유다 땅을 헤치는 네 뿔들을 치우게 하시는 것”과, “예루살렘을 측량하기 위해 보내신 한 사람”을 보게 됩니다. 또한 제사장 여호수아의 옷을 더럽힌 사탄을 책망하시며 그의 사자들을 통하여 제사장 여호수아에게 아름다운 옷을 갈아 입히시는 것과, 그 앞에 일곱 눈이 있는 돌을 두신 것을 보게 됩니다. 이상 중에 듣고 보게 된 이 모든 것이 이스라엘을 위로하시고 예루살렘을 부흥케 하시려는 하나님의 은혜의 메시지라는 것을 깨닫고 스가랴는 바벨론에 남은 이스라엘 백성을 향하여 하나님의 뜻을 전합니다.
또한 이상 중에 순금 등대와 일곱 등잔과 등대 곁의 두 감람나무도 보게 됩니다. 그러나 그 뜻을 알 수 없었던 스가랴 선지자는 “등대 좌우의 두 감람나무는 무슨 뜻이며 금 기름을 흘려 내는 두 금관 옆에 있는 감람나무 두 가지가 무슨 뜻인지"(스가랴4:11,12)를 천사에게 묻습니다. 이에 천사는 “이는 기름 발리운 자 둘이니 온 세상의 주 앞에 모셔 섰는 자”(스가랴 4:13,14)라고 대답합니다.
이 말씀은 메시아 곧 그리스도의 날에 그의 종들에게 친히 역사하실 하나님의 예정에 속한 말씀으로써 '두 감람나무'는 복음을 믿지 않던 유대인들에게는 그저 베일에 쌓인 신비의 인물들로만 남아있을 뿐입니다. 그러나 본서에 기록 된 “이 땅의 주 앞에 섰는 두 감람나무와 두 촛대”라는 말씀으로 수천 년 간 유대인의 율법으로만 살아 있던 말라기 4장 5-6절이 곧 눈 앞의 현실로 이르게 될 것입니다.
구약의 마지막 선지자 말라기는 ‘보라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내가 선지자 엘리야를 너희에게 보내리니 그가 아버지의 마음을 자녀에게로 돌이키게 하고 자녀들의 마음을 그들의 아버지에게로 돌이키게 하리라 돌이키지 아니하면 두렵건대 내가 와서 저주로 그 땅을 칠까 하노라 하시니라"(말 4:5-6)하고 말하였습니다. 이후로 메시아의 천년왕국을 소망하던 유대인들은 엘리야를 기다리게 됩니다.
그 후 400년 동안 침묵하신 하나님은 가브리엘 천사를 제사장 사가랴에게 보내셔서 "그의 아내 엘리사벳이 아들을 나을 것"(눅 1:13)과 “그가 또 엘리야의 심령과 능력으로 주 앞에 먼저 와서 아버지의 마음을 자식에게, 거스르는 자를 의인의 슬기에 돌아오게 하고, 주를 위하여 세운 백성을 준비하게 될 것”(눅 1:17)을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서 “엘리사벳의 아들이 엘리야의 심령과 능력으로 주 앞에 먼저 오게 될 것”이라는 말씀에 주목하시기 바랍니다.
이후 출생하여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가 된 요한은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의 세례를 전파”(막 1:4)합니다. 그 때 유대인들은 그가 오리라 기록 된 엘리야일 것이라고 생각하여, 예루살렘에서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을 요한에게 보내어 요한이 엘리야인지를 묻습니다. 가이사랴 지방의 사람들은 예수님을 더러는 세례 요한으로, 더러는 엘리야로, 어떤 이는 예레미야나 선지자 중의 하나라고 하였습니다. 이는 유대인들이 메시아 앞에 등장할 인물로 엘리야를 고대하고 있었다는 것을 증명합니다. <계속>
Maranatha!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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