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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혜사 성령님(保惠師 聖靈)]-3/3

현명인목사 2017. 6. 30. 07:00

"내가 아직 너희와 함께 있어서 이 말을 너희에게 하였거니와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요한복음 14:25-26)

 

[보혜사 성령님(保惠師 聖靈)]-3/3

 

그리스도인의 삶은 사랑, 희락, 화평, 오래참음,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로 점철 되어져야 합니다. 진리 안에 있는 자요, 성령의 지배를 받는 자에게는 반드시 성령의 열매가(갈5:22-23) 나타납니다. 열매를 보면 그 나무를 알게 되듯, 삶에서 배어 나오는 언행은 어떤 영의 지배를 받고 있는지를 증거합니다.

 

그러나 시기, 질투, 미움, 불만족, 교란, 분열, 폭력, 교만, 불친절, 이기심, 허영, 음란, 거짓 등의 지배를 받고 있다면, 이미 그는 사단을 아비로 두고 있는 자이며 공개된 복음을 눈 앞에 두고도 영적 맹인이 되어 비참한 인생의 종말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것과 같습니다. 그는 악한 영 안에 있고 악한 영도 그의 안에 있습니다. 악한 영이 그를 지배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나의 이야기가 아닌 다른 누군가의 이야기일 거라 생각하지 마십시오. 믿는 자에게는 성령이 내재하시지만, 그것이 성령의 충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는 심각한 경고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나는 교회 다닌다. 그래서 나는 예수를 믿는 것이다, 고로 나는 그리스도인이다'를 말하는 사람은, 모든 교리에 찬성하고 교회의 모든 의식을 수행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교회의 일들로 분주할 수 있습니다. 가난한 자를 구제하고, 자기의 것을 나누어 주고, 심지어 자기 몸을 불사르게 내어 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의 안에 성령의 내재하심이 충만하지 않다면, 그의 남은 빈 자리에 악령이 또아리를 틀고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마음에 평정을 가져다 주는 공명심, 자기위로, 자기만족이 그 시작입니다.

 

천천의 양으로, 만만의 기름으로 하나님께 드림을 그리스도인의 본질로 오해합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기쁨이요, 그 분의 기쁨이 자기에게 번영의 복이 되어 폭포수처럼 부어질 거라고 착각하며 살아갑니다. 헛 된 기대가 바벨탑이 되어 하늘로 치솟고 영적 교만의 노예로 전락되어 가는 것을 깨닫지 못합니다.

 

"여호와께서 천천의 숫양이나 만만의 강물 같은 기름을 기뻐하실까 내 허물을 위하여 내 맏아들을, 내 영혼의 죄로 말미암아 내 몸의 열매를 드릴까... "(미6:6)

 

아닙니다. 하나님은 사람에게 하나님의 기뻐하심을 위한 요구를 하셨습니다.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은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미6:7)

 

성령의 열매(갈5:22)가 그리스도인의 생애에 분명히 나타나지 않으면, 그는 진리의 영이신 예수 그리스도께 속한 자가 아닙니다. 교만하며 허욕이 많고, 경솔하고 급하며, 탐욕적이고 불친절하고 비판적인 사람은, 그리스도의 영이 아닌 다른 영과 교제하고 있는 자입니다. 다른 영은 하나입니다. 진리의 영이 아닌, 거룩한 영이 아닌, 정한 영이 아닌, 정직한 영이 아닌 그 다른 영은 바로 악령입니다.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시면..." 이라는 로마서 8장 10절의 말씀은, 하나님의 영이 거하심이요, 그리스도의 영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의 사람이 되었음을 의미하는 것이니(9), 곧 그의 마음 속에 그리스도께서 생애의 원칙으로 거하시게 한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또한 "몸은 죄로 말미암아 죽은 것이나" 라는 말씀에 대하여 여러 의미로 해석한 수 많은 주석가들이 있지만 이 말씀에 대한 결론 곧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에 대한 로마서 8장 11절의 분명한 언급은,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세상에 들어 온 죄, 그 죄로 말미암은 사람의 죽음, 모든 사람의 죄로 인한 모든 사람의 사망(롬5:12)을 일컫는 신체적인 죽음에 대해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즉 성령 안에서 생명으로 거듭난 사람도 여전히 아담에게서 모든 사람에게 전이된 죽음의 지배를 받게 된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성령께서 그들 안에 거하시기 때문에 그들은 부활과 영생을 바라보게 된다는 진리의 결론을 우리에게 가르쳐주고 있는 것입니다.

 

성경은 진리 안에 거하지 않는 인생이 죄와 죽음에 결부되어 있음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예수의 의로 옷 입고, 그의 안에 거하며, 진리를 결론 삼아, 성령의 조명을 받는 인생이 영원한 생명과 결부되어 있음도 반복적으로 분명하고 정확하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생명 안에 예수 그리스도 의(義)가 있을 때, 하나님의 영의 임재하심과 하나님의 영의 능력을 통한 증거가 성령의 열매로 나타나게 되며, 이것이 곧 부활 생명임을 성령께서 우리로 깨닫게 하시고 알게 해 주시는 것입니다.

 

어떤 주석자들은 의의 의미를 생명에 이르는 칭의(롬5:18)를 위하여 입혀주시는 그리스도의 의에만 제한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넓은 의미에서 의는 우리 모두가 참여하고 있는 아담의 죄로 인하여 몸은 죽었지만, 먼저 칭의로 입혀주시고 다음에 성화로 나눠주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말미암아 영생에 이르게 되는 것입니다(롬5:21)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의의 선물에는 영생의 선물이 수반되며(롬5:17-18), 우리가 의의 선물과 하나님의 가납(加納)을 받았다는 증거는 항상 살아 있을 뿐만 아니라, 구하고 찾고 두드리는 하나님의 자녀 안에 영원히 내재하셔서 옹호하시며, 도우시고, 중재하시고, 변호하시고, 가르치시고 훈계하시는 역사가, 바람같이 불같이 임하시는 성령 하나님의 임재하심 가운데 있다는 것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 기업의 보증이 되사 그 얻으신 것을 속량하시고 그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 하심이라"(엡1:13). 할렐루야!

 

Maranatha!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아둘람복음공동체?SNS선교사>

 

※ 7월 OO일부터는 창세기에서 요한계시록까지, 하나님의 편지를 배달하는 하나님의 우편부가 되어 매일 한 통씩 하나님의 편지를 배달 해 드리겠습니다. 성경 66권 전체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며 하나님께 더욱 가까이 나아가는 귀하고 거룩한 시간이 될 것을 믿습니다. 약 2년 전 하나님의 편지로 은혜 나눈바 있으나 새롭게 수정하고 보충하였으므로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은혜를 더욱 깊이 있게 누리게 될 것입니다. 오직 하나님께 영광입니다!

 

※ <아둘람복음공동체>의 '영상큐티'를 전도목적과 신앙교육용 큐티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당신도 SNS선교사 입니다.

 

'성령이 오셨네'

https://youtu.be/gpTSBmjrRz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