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계명을 크게 즐거워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시편 112:1)
[하나님의 복은 경외에서 온다]-2/2
경외는 두려움이며 복종이며 순종입니다. 경외에는 하나님의 복이 따릅니다. 하나님의 감정은 인간보다 풍부하고 예민합니다. 인간에게 감정을 주신 이가 하나님이시니 감정의 원천이 하나님이십니다.
순종에는 하나님도 감동 받으십니다. 그래서 복을 주십니다. 아브라함의 경우, 아들 하나를 바치려는 순종을 통해 그 후 아들 여섯을 낳았습니다.
"아브라함이 후처를 맞이하였으니 그의 이름은 그두라라 그가 시므란과 욕산과 므단과 미디안과 이스박과 수아를 낳고"(창25:1-2)
죽을뻔 했던 이삭은 그 후 두 번째 가뭄이 가나안 땅을 뒤덮었을 때 아버지가 그랬던 것처럼 비옥한 나일강 유역으로 가려다가 그가 출발한 브엘세바 인근의 그랄에 멈춥니다. 하나님께서 거기 머물라고 명령하셨기 때문입니다. 브엘세바나 그랄이나 네게브 사막에 동서로 거의 일직선에 위치합니다.
극심한 가뭄은 물을 찾게 합니다. 그런데 거기 머물라고 하니 머뭅니다. 미련한 짓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가라면 가고 멈추라면 멈추는 그것은 경외에서만 오는 순종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복을 주십니다. 우물을 파기만 하면 물이 나오고, 농사를 지었는데 백 배의 수확을 거둡니다. "이삭이 그 땅에서 농사하여 그 해에 백 배나 얻었고 여호와께서 복을 주시므로 그 사람이 창대하고 왕성하여 마침내 거부가 되어"(창26:12-13)라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랄 사람들이 시기심으로 이삭을 추방하여 그는 다시 브엘세바로 갔습니다. 그랬는데 박해하던 그랄 왕이 직접 찾아와 불가침조약을 맺자고 청합니다. 위상이 뒤바뀐 셈입니다. 불리한 조건의 이삭이지만 그가 하나님께 순종하니 하나님이 복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복은 그 누구도 그 무엇으로도 막지 못하며, 빼앗아가지 못 합니다.
"항상 나를 경외하며 내 모든 명령을 지켜서 그들과 그들 자손이 영원히 복 받기를 원하노라"(신5:29)와,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에게 상 주신다"(계11:18)는 말씀대로 경외는 순종을 낳고 순종은 하나님의 복을 초래합니다.
성경은 복과 저주에 대한 기록이 많습니다. 불순종 곧 경외하지 않아서 받은 저주의 대표적 사례가 창세기 3장의 선악과 범죄로 인한 인류의 조상입니다. 에덴의 그 다양하고 많은 온갖 과일을 다 먹어도 좋은데 이것 하나만 먹지 말라고, 먹으면 반드시 죽는다고 경고하셨음에도 아담과 하와는 순종하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 죽음이 없는 에덴에서 추방되었고, 피땀 흘려야 먹고 살게 되었고, 반드시 죽게 되었습니다.
아담의 후손인 우리 모두가 그렇게 되었습니다. 불순종의 저주가 얼마나 기막힌지 알만 합니다. 그런가 하면 40일간 주야장창 비가 내려 땅이 마르기까지 1년 1개월이 소요된 노아 시대의 대홍수로 숨 쉬는 모든 생명이 죽었으나 유일하게 살아남은 노아의 가족은 그야말로 비길 데 없는 복을 받았습니다.
다 죽었는데 왜 노아의 일가만 살아남게 되었을까요? 방주를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노아는 하나님이 방주를 만들라고 하셨을 때 그 엄청난 규모의 방주를 만든다는 자체가 미친 짓임에도 만들었습니다. 이유는 하나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하라고 하시니 앞뒤 좌우 가리지 않고 실행에 옮겼던 것입니다.
"믿음으로 노아는 아직 보이지 않는 일에 경고하심을 받아 경외함으로 방주를 준비하여 그 집을 구원하였으니 이로 말미암아 세상을 정죄하고 믿음을 따르는 의의 상속자가 되었느니라"(히11:7)
하나님을 경외하면 경외하는 그 당사자 뿐만이 아닌 그의 자녀들에게도 피난처가 되어 주십니다. 호렙산에서 모세가 자녀들에게 하나님 경외를 가르친 것 같이 우리의 자녀들에게도 하나님 경외를 가르쳐 신앙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알게하고 행하도록 해야합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견고한 의뢰가 있나니 그 자녀들에게 피난처가 있으리라”(잠14:26)
하나님 경외에 대한 구절 몇 개를 더 묵상합니다. "경외하는 여자는 칭찬을 받을 것이라 그 손의 열매가 그에게로 돌아갈 것이요 그 행한 일을 인하여 성문에서 칭찬을 받으리라”(잠31:30)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와 그 이름을 존중히 생각하는 자를 위하여 여호와 앞에 있는 기념책에 기록하셨느니라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내가 나의 정한 날에 그들로 나의 특별한 소유를 삼을 것이요 또 사람이 자기를 섬기는 아들을 아낌 같이 내가 그들을 아끼리니 그 때에 너희가 돌아와서 의인과 악인이며 하나님을 섬기는 자와 섬기지 아니하는 자를 분별하리라”(말3:16~18)
경외는 두려움이며 순종이며 복종입니다. 하나님은 "내가 오늘 복과 저주를 너희 앞에 두나니 너희가 만일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들으면 복이 될 것이요 너희가 만일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령하는 도에서 돌이켜 떠나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듣지 아니하고 본래 알지 못하던 다른 신들을 따르면 저주를 받으리라"(신11:26-28)고 말씀하십니다.
선택은 우리의 몫입니다. 선택의 결과도 우리 몫입니다. 봄에 들깨 파종해 놓고 가을에 참깨를 수확하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앞에 순종을 심으십시오. 믿음으로 순종을 심으면 저주가 아닌 하나님의 복을 수확하게 됩니다.
할렐루야! <Adullam복음공동체_✞SNS선교사>
Maranatha!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퍼온 말씀
만사형통 하는 법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다 (시34:9~14)
우리는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경외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경외’란 무엇입니까? 경외는 공경할 경(敬)과 두려워할 외(畏)자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말 그대로 두려운 마음으로 공경하는 것이 경외하는 것입니다.
경외란 ‘공경과 두려움’을 동시에 포함한 복합적 의미입니다. 그러나 알아야 할 것은 이때의 ‘두려움’이란 무서워서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라 너무 크고, 너무 사랑해서 조심스런 마음을 의미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는 것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일까요? 단적으로 말씀드리면 악을 미워하는 것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입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악을 미워하는 것이라 나는 교만과 거만과 악한 행실과 패역한 입을 미워하느니라”(잠8:13).
하나님을 믿는 자가 삶 가운데 악을 미워하면 그것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라 말해도 전혀 틀리지 않습니다. 예배를 잘 드리는 것, 헌금을 많이 하는 것, 봉사를 열심히 하는 것도 좋지만, 악을 미워하고 악을 좇지 않는 것이 진정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입니다.
왜 그런가 하면, 하나님은 악을 미워하시기 때문입니다. 죄와 악은 하나입니다. 죄는 하나님과의 관계가 비틀어진 것이고, 악은 이에서 파생되는 것입니다. 그 죄악 때문에 인류가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졌고,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님이 죽으셔야 했기 때문에 하나님은 죄악을 싫어하시고 용납하지 않으십니다. 또한 죄악을 인격화 하면 마귀입니다. 따라서 악을 좇는 것은 곧 마귀를 좇는 것입니다. 그 마귀를 대적하려고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셨습니다.
아버지를 존경하고 사랑한다고 하면서 그 분이 싫어하는 일을 한다면 존경은 입에 발린 소리일 뿐, 절대 아버지를 존경하는 것이 아닐 겁니다. 하물며 하나님을 경외한다고 하면서 하나님이 제일 싫어하는 악을 도모하고, 악을 좇는다면 하나님을 경외한다고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
요즘 뉴스보기가 겁납니다. 다들 ‘말세야, 말세’ 라고 합니다. 하나님을 믿는 자들이 이렇게 많은데, 악이 여전히 성행하고 있다면 깊이 생각해봐야 하지 않겠습니까? ‘우리는 하나님을 진정으로 경외하고 있는가?’, ‘나는 악을 미워하고 있는가?’ 생각해봐야 할 것입니다.
세상의 악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은 경찰을 동원해서가 아닙니다. 곳곳에 CCTV를 설치한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진정으로 하나님을 경외하게 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구원을 받고, 하나님의 위대함과 광대하심과 영원하심을 믿게 하면 자연스레 하나님을 경외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악이 잡힙니다. “인자와 진리로 인하여 죄악이 속하게 되고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인하여 악에서 떠나게 되느니라”(잠16:6).
우리는 올해 복 있는 자가 되자고 했습니다. 복을 받는 첩경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더욱 경외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가 받는 복은 참 많습니다.
첫째, “겸손과 여호와를 경외함의 보응은 재물과 영광과 생명이니라”(잠22:4). 하나님을 경외하면 재물이 늘어나고, 영광을 얻게 되고, 생명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원하는 것을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다 얻을 수 있습니다.
말라기 3장 16~18절에 보면 사람들이 타락해서 하나님을 섬겨봐야 아무 소용이 없다고들 합니다. 교만한 자가 잘 되고, 오히려 악을 행하는 자들이 잘 산다고 말들 합니다. 그 때 주님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와 그 이름을 존중히 생각하는 자를 위하여 여호와 앞에 있는 기념책에 기록하셨느니라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내가 나의 정한 날에 그들로 나의 특별한 소유를 삼을 것이요 또 사람이 자기를 섬기는 아들을 아낌 같이 내가 그들을 아끼리니 그 때에 너희가 돌아와서 의인과 악인이며 하나님을 섬기는 자와 섬기지 아니하는 자를 분별하리라”(말3:16~18). 하나님을 경외한 자들, 악을 멀리한 자들에게 재물과 영광과 생명을 주신다는 말씀입니다.
둘째, “여호와를 경외하면 장수하느니라 그러나 악인의 년세는 짧아지느니라”(잠10:27).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이 땅에서 오래 삽니다. 요즘 장수하려고 운동도 하고, 좋은 음식이나 약을 찾습니다. 물론 그런 것도 좋지만, 가장 좋은 방법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입니다. 아담은 930세, 셋은 807세, 에노스 950세, 게난 910세, 마할랄렐 895세, 에녹은 죽음을 보지 않고 옮겼고, 므두셀라는 969세, 라멕은 777세, 그리고 노아는 950세나 살았습니다. 이들의 공통점은 여호와를 경외했다는 것입니다. 왜 그러느냐? 하나님은 우리를 죽이기도 하시고, 살리기도 하시는 분이기 때문에 가능합니다(삼상2:6).
셋째,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가 받을 복은 자녀가 잘 되는 것입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견고한 의뢰가 있나니 그 자녀들에게 피난처가 있으리라”(잠14:26). 세상이 악하니까 자녀들 걱정이 많습니다. 학교도 믿지 못하겠고, 친구도, 이웃집 사람도 못 믿습니다. 그렇다고 하루 종일 따라다닐 수 없는 형편입니다.
그러나 방법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면 하나님이 피난처가 되어주시고, 견고한 의뢰가 되십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으로 걱정 뚝 입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사람으로 생명에 이르게 하는 것이라 경외하는 자는 족하게 지내고 재앙을 만나지 아니하느니라”(잠19:23).
넷째, 하나님을 경외하면, 곧 악을 미워하면 지혜의 샘이 열립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잠9:10). 하나님은 지혜의 원천이십니다. 샘의 근원은 마르지 않는 법, 지혜의 원천이신 하나님을 경외하면 지혜가 마르지 않아 세상을 다스리고 정복하게 될 것입니다.
다섯째, 하나님을 경외하면 하나님께 칭찬과 상을 받게 됩니다.
“고운 것도 거짓되고 아름다운 것도 헛되나 오직 여호와를 경외하는 여자는 칭찬을 받을 것이라 그 손의 열매가 그에게로 돌아갈 것이요 그 행한 일을 인하여 성문에서 칭찬을 받으리라”(잠31:30), “주의 이름을 경외하는 자들에게 상 주시며”(계11:18). 악을 미워하고 하나님을 경외했으니 상 받는 것은 당연한 결과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을 진심으로 경외하면 절대 악을 행치 않습니다. 살인하지 않을 것이고, 간음하지 않을 것이며, 도적질하지 않을 것이고, 이웃을 해하려고 거짓증거하지 않을 것이며, 이웃의 것을 탐하지 않을 것입니다. 또한 교만하지 않을 것이고, 거짓말 하지 않을 것이며, 형제간에 이간질하지 않을 것입니다(잠6:16~19).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는 악을 떠나게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는 악을 떠나 오직 하나님께 순종했습니다. 노아가 방주를 지은 것은 하나님을 경외했기 때문이었으며(히11:7), 아브라함이 그의 아들 이삭을 제물로 드린 것 역시 하나님을 경외했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창22:12). 욥도, 고넬료도, 히브리 산파도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넘치는 복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에게는 부족함이 없습니다(시34:9~14). 제가 그 샘플입니다. 저는 지금 부족함이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만을 경외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사람의 본분이며(전12:13),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악을 미워하는 것입니다. 행여 악을 좇고 있다면, 악을 흉내 내고 있다면 지금 돌아서세요. 그리고 모세가 호렙산에서 자녀들에게 여호와를 경외할 것을 가르친 것 같이 자녀들에게 가르쳐서 평생에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영·혼·육에 복을 받게 하세요(신4:10).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 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빌2:12).
'주를 위한 이곳에'
https://youtu.be/Se3lXripy9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