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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일에 최악이라고 말하지 말라]-1/2

현명인목사 2017. 6. 16. 07:12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마태복음 20:28)

 

[사소한 일에 최악이라고 말하지 말라]-1/2

 

동서고금 가리지 않고 억울하게 고통 받는 사람들이 이 세상에 허다합니다. 감동적인 영화 <쇼생크 탈출>의 주인공 앤디는 은행의 부지점장이었습니다. 그가 아내와 아내의 애인을 살해한 죄로 종신형을 선고받고 강력범들만 수용하는 살벌하기 그지없는 쇼생크 교도소에 갇혔습니다.

 

앤디는 죽고 싶을 만큼 억울했습니다. 왜냐하면 아내와 아내의 애인을 살해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다행히도 자기의 무죄를 유일하게 입증할만한 사람이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그는 무자비하게 살해당합니다. 앤디의 인생은 최악으로 치닫고 있었습니다.

 

노예 신분이 아닌데 노예로 팔려가 12년을 노예살이 한 <노예 12년>이라는 영화도 실화를 배경으로 한 것입니다.

 

1978년에 친구를 살해한 죄로 종신형을 선고받고 2014년에 무죄가 밝혀져 자유인이 된, 무려 36년을 억울하게 살인범으로 감옥살이를 한 사람도 있습니다. 최악의 인생이란 게 이런 경우를 두고 말하는 것일까요? 악랄한 흉악범도 대개 20여 년이면 가석방 등으로 자유를 얻는데, 억울한 죄수생활 36년이라니 그야말로 최악입니다.

 

우리는 사소한, 그래서 일과성(一過性)일 수 있는 누명이나 모함, 실수나 실패, 물리적이거나 정신적인 고난을 당하게 될 때 지금이 최악의 상황이다, 최악의 곤경에 빠졌다는 등의 최악, 최악, 최악이라는 단어를 사용함에 있어 주저하지 않고 혀를 놀립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보편적 또는 일상적으로 일어나는 찻잔 속의 태풍 같은 그런 경우는 절대로 최악이 아님에도 주관적으로는 최악으로 인식하기 일쑤입니다. 이쯤이야 뭐 아무 것도 아니라고 해야 맞는 경미한 고난인데 그 찻잔 속의 태풍에 질려 자포자기합니다. 이는 자기 학대입니다.

 

정말 최악을 경험하지 못한 사람들이 사소한 어려움을 만나 땅이 꺼지도록 깊은 한숨을 토해냅니다. 쉽사리 절망합니다. 팔자타령에 이어 자살까지도 갑니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말하는 최악의 실상은 최악이라는 목록에 전혀 포함되지 못하는 수준인 경우가 많습니다.

 

정말 최악은 이런 경우입니다. 시골에서 육체노동으로 30년을 산 건장한 청년이 있습니다. 그의 마지막 3년은 전무후무한 초월적 삶이었습니다. 진단과 처방 없이 즉석에서 모든 병을 고쳤습니다. 불치병도 고쳤습니다. 문둥이를, 나면서부터 소경을, 한 번도 걸어보지 못한 앉은뱅이를, 귀머거리를 말 한마디로 정상 회복시켜 주었습니다. "내가 고칠 수 있다고 믿느냐?" '예 믿습니다.' "네 믿음대로 되라." 그러면 그리 되었습니다.

 

은폐된 은밀한 공간에서의 속임수가 아닙니다. 군중들 앞에서, 대로에서, 공개적으로 해냈습니다. 그리하여 소문을 듣고 수천 명 씩 몰려와 그를 따랐습니다. 심지어 장사지내러 가는 일행을 멈추게하고 시체로 누워 있는 과부의 아들을 살렸는가 하면, 제법 큰 동네의 명망 높은 유지의 열두 살 어린 딸의 죽음으로 비통한 그 집에 들어가 그 아이의 손을 잡고 "소녀야 일어나라" 하니 죽었던 소녀가 일어났습니다.

 

슬픈 곡소리가 환희의 웃음으로 바뀌었습니다. 가깝게 지내던 친구가 죽은지 사흘이 경과되어 부패가 시작되었으나 "나사로야 나오라" 명령하자 시체가 일어나 걸어 나왔습니다. 그런 기적은 마술도 아니고 우월감을 드러내려는 과시용도 아니었습니다. 그가 인간을 초월한 신(神) 곧 창조주 하나님의 신격(神格) 존재임을 확인시키는 증거의 일환에 불과하였습니다.

 

예수님의 존재 목적은 자신의 입으로 선포한 대로 "나의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고 왔다"(마20:28, 막10:45 딤전2:6)에 있습니다. 예수님의 대속물이 되는 과정은 그야말로 최악의 수치요, 굴욕이요, 고통이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최악입니다(내일 2/2계속) 할렐루야!

 

Maranatha!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아둘람복음공동체?SNS복음선교사>

 

※<아둘람복음공동체>의 '영상큐티'를 전도목적과 신앙교육용 큐티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당신도 SNS복음선교사 입니다.

 

※아둘람복음공동체 큐티콘서트 금요예배안내

매주 금요일 저녁 8시-10시

의왕시 계원예술대학교(정문우측)

정보관 B1(E/V) 002호 계원대학교회.

 

이 아침, 우리 함께 주님을 힘차게 찬양합시다.

°변찮는 주님의 사랑과°예수 십자가에 흘린 피로써°죄에서 자유를 얻게함은'

https://youtu.be/--znwyA_v2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