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즉 이스라엘 온 집은 확실히 알지니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은 이 예수를 하나님이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느니라 하니라"(사도행전 2:36)
[주와 그리스도]
아담과 하와는 에덴에서 하나님과 같아지려다가 추방당했습니다. 낙원을 잃었으니 고생문이 열렸습니다. 그뿐이겠습니까? 영생을 잃었으니 사망이 왔습니다. 그런데 그 후손들이 노아시대의 그 무시무시한 홍수 대심판을 경험한 후에도 또 다시 하나님처럼 되려는 의도로 바벨탑을 쌓기 시작했습니다. 탑의 꼭대기를 하늘까지 닿게 하려는 교만의 극치입니다.
하나님은 하나였던 언어를 혼잡하게 하셨습니다. 그리하여 같은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끼리 모여 흩어지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처럼 되려다가 두 번이나 좌초된 것입니다. 그 결과는 두 번의 대재앙이었습니다. 괴롭게 살다가 죽어야만 하는 인생으로 전락 된 것에 더하여 사는 동안에도 언어의 불통으로 매우 불편해졌습니다.
그럼에도 바벨탑에서 하나님처럼 되려는 인간의 교만과 욕심은 제거되지 않았습니다. 이것이 심각한 문제인 것을 깨닫지 못 했습니다. 사람은 살아 있는한 하나님처럼 되려는 교만과 욕구를 포기하지 않습니다. 과거든 현재든 미래든, 너든 나든 우리든, 잘났든 못났든, 어리든 늙었든, 잘나 봐야 피조물인데 창조주처럼 되려합니다. 그래서 그 인생이 피곤하고 불행합니다.
당신의 주인은 누구입니까? 당신은 이 질문에 대답해야 합니다. 물을 필요도 없이 하나님을 알지 못 하는 대다수의 사람들은 나의 주인은 나 자신이라고 서슴없이 대답합니다. 물론 착각입니다. 내 생명도 내 마음대로 못함은 내 생명의 주인이 내가 아니라는 결정적인 증거입니다.
뿐만 아니라 자기가 자기 자신의 주인이면서 자기 인생을 자기 생각이나 의지대로 사용하지 못합니다. 내 인생의 주인은 내가 아니라는 또 하나의 증거입니다. 그런데 예수 믿는 사람도, 심지어 목사도,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이라고 늘 부르면서도 여전히 자기 자신이 자기 인생의 주인 노릇하며 살아갑니다.
주인은 소유권자입니다. 재화를 소유한 사람은 그 재화를 자기 뜻대로 사용합니다. 주인이기 때문에 환락에 쓰든 좋은 일에 기부하든 투자를 하든 그 주인이 마음대로 합니다. 사람의 주인이면 자기 소유의 사람을 자기 마음대로 사용합니다. 주종관계가 그렇습니다.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이야 몰라서 그렇다고 하겠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너희가 확실히 알라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은 예수를 하나님이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다"(행2:36)고 알아 듣기 쉬운 말로 알려주셨습니다. 여기서 주는 주인이며, 그리스도는 우리의 주인이신 그 분이 우리 죄를 사하시려고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셨음을 말합니다.
예수님은 우리 죄를 구속하셨을 뿐만 아니라 부활에 의해 주인이 되셨습니다. 주님의 부활을 의심했던 도마도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서 고백하였습니다. "도마가 대답하여 가로되 나의 주님이시오 나의 하나님이십니다"(요20:28). 하나님이신 예수님이 나의 주인이라는 고백입니다.
로마서 8장 9절도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라"고 하였습니다. 십자가에 죽으신 예수님의 피는 우리의 죄를 사하셨고, 예수님의 부활은 우리의 주인이 되신 사건입니다. 이를 믿는다면 예수님이 내 인생의 주인이라는 사실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주인이 살아 계신데 우리가 계속해서 내 인생의 주인은 나라고 주장한다면, 그리하여 여전히 주인 행세를 한다면, 그건 신권(神權)에 무모한 도전이며, 극단적 하극상입니다. 그러므로 십자가에 머물지 않고 주님을 나의 주인으로 인정하며 모셔들이며 예우함이 지당합니다. 할렐루야!
Maranatha!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아둘람복음공동체?SNS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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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는 그리스도'
https://youtu.be/5902JbF93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