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판을 받지 아니하려거든 비판하지 말라 너희가 비판하는 그 비판으로 너희가 비판을 받을 것이요 너희가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가 헤아림을 받을 것이니라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보라 네 눈 속에 들보가 있는데 어찌하여 형제에게 말하기를 나로 네 눈 속에 있는 티를 빼게 하라 하겠느냐 외식하는 자여 먼저 네 눈 속에서 들보를 빼어라 그 후에야 밝히 보고 형제의 눈 속에서 티를 빼리라"(마태복음 7:5)
[네 눈속의 들보를 보라]
소경이 단청 구경한다는 盲玩丹靑(맹완단청) 이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멋모르고 구경함을 비유하거나, 사물을 보아도 사리를 제대로 분별하지 못하는 사람을 일컫는 말입니다.
자기를 미루어 남에게 미친다는 뜻으로, 자기의 처지에 비추어 다른 사람의 형편을 헤아린다는 推己及人(추기급인)이라는 속담도 있습니다.
도둑놈 눈에는 모두가 도둑으로 보이고, 거짓말 숨 쉬듯 하는 자의 눈에는 모든 사람이 거짓말 쟁이로 보이며, 내가 배고프니 상대도 배고플 거라 여겨지고, 내 배 부르니 상대도 배 부를 거라 여기는 마음이라 할 것입니다.
* 못 생긴 남자와 잘 생긴 남자 사이에 붉은색 드레스를 입은 한 여인이 무대 위에 서 있습니다. 이를 세 사람이 지켜보다가 각자의 생각을 말합니다.
'저 여인은 갈대다. 두 남자 사이에서 선택의 문제를 놓고 갈등하고 있다.' 철학자가 이야기 했습니다.
'두 남자는 빈부격차를 의미하며 여자는 강력한 헤게모니(hegemony)를 의미한다.' 경제학자가 말했습니다.
'저 두 남자는 이방인과 유대인을 의미한다. 여인의 붉은 옷은 자기를 부르는 모든 자에게 부요함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의미한다.' 목사가 말했습니다.
억지 예화일 수는 있겠으나 사람은 대체적으로 자신의 경험과 900g의 뇌에 저장된 지식을 근거로 객관적 사실을 넘은 주관적 해석을 할 때가 많습니다.
* 스페인의 한 병원에서 일하는 25세의 수녀가 임신을 하였습니다. 상대는 마약 중독의 AIDS환자였습니다. 주님도 용서하지 않을 거라고 모두가 수군거렸습니다.
그러나 그 수녀는 인간 쓰레기에다가 수명이 경각에 달한 그 환자의 일루의 희망인 그의 2세를
이 세상에 남겨주기 위해 저주의 화살이 날아올 것을 뻔히 알면서도 희생을 자청했던 것입니다. 그녀는 아들을 낳고 죽었습니다. 아이가 AIDS에 감염되지 않은 건 은혜입니다.
* 2000년도에 아카데미상을 휩쓴, 미국 중산층 가정의 몰락을 그린 영화 AMERICAN BEAUTY는 끔찍한 서사구조로 전개됩니다.
고등학생인 딸이 친구에게 아버지를 죽여 달라고 청부합니다. 그 딸의 시각으로 본 아버지는 살아
있을 가치가 없는 인간입니다. 엄마에게도 외면당하여 여러 해 째 성생활을 거부당하는
실정입니다.
아버지는 자위행위를 일삼고, 딸의 매력적인 친구에게 끌려 집착하고, 딸의 남자친구와 상습적으로 마약을 거래합니다. 직장에서도 추방당하였습니다.
그런데 딸의 친구가 아버지에게 날 잡아 잡수 하며 몸을 내어주었을 때 그녀가 처녀임을 알게 된 아버지는 그토록 집착하였음에도 그녀의 순결을 보호해 줍니다. 아내의 불륜을 목격하고서도 용서해 줍니다. 자기를 죽이려는 딸을 위해 목숨이라도 내 놓을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이 이야기를 뒤집으면 남편을 부도덕하게 보는 아내야말로 간음을 일삼고, 아버지를 혐오하는 딸은 순결을 버리고 그 아버지를 살해하려 합니다.
카인 컴플렉스(오이디푸스컴플렉스)라는 심리학 용어가 있습니다. 형제 간에, 가까운 동료 간에 시기심과 질투심으로 비방하는 것을 말합니다.
어느 신학교에 30대의 한 여학생이 짙은 화장을 하고 다녔습니다. 누가 봐도 과했습니다. 동료들이 수군거렸습니다.
'저게 화장이냐, 분장이냐... 아니, 변장이다! 환장하지 않고 어떻게 신학교에 저러고 다닐까? 결론적으로 저 여자는 환장한 거다...'
실은 오랜 고통의 인고로 얼굴에 기미가 많이 끼어 그 흉한 모습을 감추려다보니 부득불
짙은 화장이 된 것이었습니다. 이렇게 표면과 이면이 현저히 다를 수 있습니다.
우리는 표면만 봅니다. 사람들이 비난받는 일은 모든 사람이 저지를 수 있는 일입니다. 거짓말 한다고 비판하는 사람이 거짓말을 잘하는 사람일 수 있고, 이 놈도 저 놈도 다 사기꾼이라고 말하면서 다니는 사람이 사기를 잘치는 사람일 수 있습니다. 간음죄나 절도죄 등은 예외일까요? 그게 뭐든 비판하는 그 자체가 비판 받을 짓입니다.
산상보훈의 5장과 6장은 천국시민의 생활원리요, 7장은 천국시민의 실천 규범입니다. 그 7장의 도입부는 <비판하지 말라>로 시작 됩니다.
비판할 수 없는 또 다른 이유는, 사람은 표면만 보기 때문에 정확한 판단 능력이 부족하다는 데 있습니다. 상대의 이면까지는 볼 수 없습니다. 많은 시간과 깊은 통찰력이 요구됩니다. 그래도 완전치 못합니다.
하나님은 미리 아시지만 사람은 지난 다음에야 압니다. 그러니까 남을 판단하는 사람은 하나님이 다 된 셈입니다. 당신이 하나님이 아니라면 그 누구도 비판하지 마십시오.
이에 대하여 주님이 말씀하십니다.
● "외식하는 자여 먼저 네 눈 속에서 들보를 빼어라 그 후에야 밝히 보고 형제의 눈 속에서 티를 빼리라"
Maranatha!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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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회녹화분.2019.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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