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요한복음 1:1)
[하나님은 말씀, 말씀은 하나님]
시골 조그마한 교회의 목사님이 주일학교 초등부 여학생에게 진짜 크게 한 방 맞은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교회 마당에서 놀고 있던 그 아이가 밖에서 들어와 외출에서 돌아 오는 목사님을 한 방 매겼습니다.
'목사님, 어디 다녀오세요?'
목사님이 대답하였습니다. '응 그래~ 배가 아파서 병원에 갔다 왔단다.' 그러자 그 여학생이 그 아픈 배에 일격을 가했습니다.
'목사님, 예수님 믿으세요.'
충격으로 휘청하는 목사님에게 아이가 말을 이었습니다. '우리 박은혜 선생님이 지난 주일에 말씀하셨어요. 예수님은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신다고요. 저도 국수 먹고 배가 아팠는데 박은혜 선생님이 배에 손 대고 기도해 주셨는데요, 금방 안 아파졌어요. 애들이 다 봤어요~'
세상일도 올인 하면 안 되는 일이 드뭅니다. 공부에 올인 하면 검증된 석두(石頭)라도 성적이 오릅니다. 기도에 올인 하면 응답은 필연입니다. 믿고 구한 것은 받은 줄로 알라 하셨으며,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시행하겠다고, 주님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약속하셨습니다. 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이 자신의 명예를 걸었습니다.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라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행하리라"(요14:13-14).
이게 안 믿어지면 그는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
아닙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의 말씀은 곧 하나님 자신입니다(요1:1). 따라서 성경을 믿지 않는다면 하나님을 믿지 않음입니다. 예수 믿는다고 교회에 드나들어도 성경을 문자 그대로 믿지 않는다면 진정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람이 쓴 좀 유별난 책으로 볼 뿐입니다. 그러니 형식적이며 중언부언하는 기도는 어쩌다 휩쓸려서 할지 모르나 올인 하는 기도는 경험하지 못하였을 터이고, 응답 받은 경험도 없었을 터입니다.
예수 믿는다면 두 가지에 올인 해야 됩니다. 먼저 말씀입니다.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습니다(롬10:17). 설교를 들어도 믿음이 생깁니다. 그러나 설교에만 의존하는 하나님 말씀 듣기는 믿음이 성장하는 데는 부족합니다. 주님은 천지는 없어져도 내 말은 없어지지 않는다고 말씀하셨고(마24:35),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아야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마4:4).
예수 믿는다면서 가끔 설교만 듣는 것은 말씀과의 간접적 접촉일 뿐입니다. 그러나 내 눈으로 직접 보면서 소리 내어 정독하는 것은 보고, 읽고, 듣는, 삼중적이고 입체적인 트라이앵글(triangle) 구조이기에 말씀의 씨앗이 그의 마음 밭에 심기워 지는데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이에 비례하여 확고한 믿음으로 성장하게 됩니다.
하루 5장씩만 읽어도 8개 월에 한 번은 읽습니다. 이마저도 기피한다면 하나님을 기피함이요, 말씀을 외면하니 하나님을 외면함이요, 말씀과 담을 쌓으니 하나님과 담 쌓은 셈이 됩니다. 이건 정말 아닙니다. 사람이 태어나서 젓 만 먹고 살지 못합니다. 이유식도 먹고 이가 나면서 단단한 음식도 씹어 삼키듯, 믿음도 어린 아이 수준에서 머무르면 안 됩니다. 믿음의 장성함에 이르기 위해 영적 만나인 말씀을 먹고 또 먹어야 합니다. 이것은 마땅히 해야할 그리스도인의 의무요, 신앙생활의 본질을 지키기 위한 믿음의 에너지 입니다.
말씀에 올인 하라는 건 과장된 표현입니다. 그러나 최소한 매일 5장 읽기가 일상화 되는 정도는 필수입니다. 육의 양식은 하루 세 끼 꼬박 챙겨 먹으면서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아야 된다"(마4:4)는 주님의 말씀은 외면하니, 그건 하나님과 담 쌓고 사는 것에 다름 아닙니다. 하나님에 대한 무관심입니다.
<하루 5장씩 읽으면 8개월에 1독은 합니다.>
당신이 진정한 그리스도인이라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라는 요한복음 도입부의 선언을 간과하고 넘겨서는 안 됩니다. 늘 생각하고 있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요1:1) 아멘 아멘, 할렐루야!
Maranatha!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아둘람복음공동체? SNS복음선교사>
※유튜브검색 : '아둘람복음공동체'의 '아둘람큐티콘서트'를 전도목적과 신앙교육용 큐티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당신도 SNS복음선교사 입니다.
'달고 오묘한 그 말씀, 200장 - 샤인어스'
https://youtu.be/GGO_3QDxp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