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복음, 그 날을 향한 시선]-2/2

Adullam 2018. 10. 31. 07:14

 

#디모데후서 <65>

 

"이로 말미암아 내가 또 이 고난을 받되 부끄러워하지 아니함은 내가 믿는 자를 내가 알고 또한 내가 의탁한 것을 그 날까지 그가 능히 지키실 줄을 확신함이라"(디모데후서 1:12)

 

[복음, 그 날을 향한 시선]-2/2

 

성경은 인간에 대한 교리와 영혼에 대한 교리, 그리고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에 대한 교리를 다루고 있습니다. 또한 독생자의 죽음과 부활과 속죄에 관한 모든 교리를 포함하여, 사망을 폐하시고 복음으로써 생명과 썩지 아니할 것을 드러내신 예수 그리스도의 위격에 대한 교리를 다루고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간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은 아래의 말씀이 전해주는 구원의 본질과 구원의 방식에 관한 가르침입니다.

 

"그분께서 우리를 구원하시고 거룩한 부르심으로 부르신 것은 우리의 행위에 따른 것이 아니요 자신의 목적과 은혜에 따른 것이라. 이 은혜는 세상이 시작되기 전에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우리에게 주어졌으나"(킹제임스흠정역/딤후 1:9)

 

우리의 죄가 죄사함으로 연결되고 사망을 폐하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생명으로 나아가게 됨은 오직 그분의 목적과 은혜로 말미암았다는 것을 밝히 드러내는 말씀입니다.

 

사도바울이 본서를 기록할 당시로부터 약 2천 년이 흐르는 동안 우리는 성경의 계시들이 이루어져 온 것을 목도했습니다. 주님 다시 오실 <그 날>이 더욱 가까이 온 것에 대해서 그 누구도 부인할 수 없다고 하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4장에서도 <그 날>에 관한 내용을 다른 방식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전제와 같이 내가 벌써 부어지고 나의 떠날 시각이 가까웠도다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6-8)

 

본서가 기록 될 당시의 로마 황제는 신이었습니다. 황제가 아닌 다른 대상에 대한 충성은 반역이었으며 십자가 형이나 사자밥으로 던져지는 극형에 처해졌습니다. 하지만 그리스도인들은 예수 그리스도만을 섬겼습니다. 미친 황제 네로의 핍박도 그들의 믿음을 꺽지 못 했습니다. "고난을 당하되 부끄러워하지 아니한다"는 바울의 신앙 고백은 당시 그리스도인들의 믿음을 대표합니다. 이는 우리에게 <그 날>에 대한 교리를 올바르게 이해해야 한다는 당위성을 심어줍니다.

 

이 교리는 로마제국과 고대 세계를 뒤흔들어 놓았습니다. 인간의 철학사상으로는 이해 할 수 없는 삶의 방식과 죽음을 가능케 했던 그 무엇이었습니다. 이는 신약은 물론이고 구약에서도 동일했습니다. 모세 한 사람만을 보더라도 이를 알 수 있습니다.

 

"믿음으로 모세는 장성하여 바로의 공주의 아들이라 칭함 받기를 거절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 받기를 잠시 죄악의 낙을 누리는 것보다 더 좋아하고 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수모를 애굽의 모든 보화보다 더 큰 재물로 여겼으니 이는 상 주심을 바라봄이라 믿음으로 애굽을 떠나 왕의 노함을 무서워하지 아니하고 곧 보이지 아니하는 자를 보는 것 같이 하여 참았으며"(히 11:24-27)

 

구약의 인물들이나, 신약의 사도들의 공통점은 믿음으로 <그 날>을 바라보며 살았다는 데 있습니다. 이 믿음이 그들의 삶을 변화시켰으며 관점을 바꾸어 놓았습니다. 그들의 역사 또한 인간사에 치중 되지 않았고 하나님의 구속사에 집중되어 있었습니다.

 

이처럼 <그 날>을 향한 흔들림 없는 시선 고정은 성경 전체를 특징 짓는 기조(基調)라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모든 그리스도인의 기조 또한 <그 날>을 향한 믿음과 소망이어야 합니다. 소망은 바라봄이며, 바라봄은 내가 믿는 자를 내가 알고 또한 내가 의탁한 것을 그 날까지 그가 능히 지키실 줄을 확신하는 것입니다.

 

우리 각자에게 주신 <그 날>과 주님 다시 오실 <그 날>을 소망하며 구원의 감격을 안고 살아가는 여러분 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Maranatha!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아둘람복음공동체.SNS선교사>

 

공동체안내 : https://m.blog.naver.com/nmc1489/221321548883

아둘람CCM방송 : http://me.sayclub.com/m/saycastapp/station/sc9191

카 스 : story.kakao.com/makarios818

네이버포스트 : naver.me/5xh1RnwG

네이버블로그 : naver.me/GYkHVQq8

홈페이지 : www.adullamch.org

트위터 : https://twitter.com/makarios818?s=09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joseph.hyun.52

영상큐티 :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nu5PQKNmIVyqUJbzjbxMN0_4sdiTa5j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