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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지대의 사람들]-1/5

Adullam 2018. 10. 15. 16:23

 

#데살로니가전서 <1>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친히 하늘로 좇아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 후에 우리 살아 남은 자도 저희와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데살로니가전서 4:16‭-‬17)

 

[중간지대의 사람들]-1/5

 

세상에는 꼭 필요한 사람과, 있어서는 안 될 사람과, 있으나마나 한 사람이 있다고 합니다. 믿음 안에서도 주님이 기뻐하시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주님이 미워하시는 사람도 있고, 차갑지도 뜨겁지도 않아 토해 내쳐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것도 저것도 아닌 사람들은 궁극적으로는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사람들에 속합니다.

 

복음의 범주에 속해 있기는 하나, 복음의 길을 가는 '여행자'가 있고, 복음의 길 가에서 구경하는 '구경꾼'이 있습니다. 구경꾼은 복음의 길을 가는 여행자와 복음에 대한 논박을 벌이기도 하고 때론 비판하거나 조롱하기도 합니다. 복음에 대한 주관적 관념과 사상과 철학에 얽매여 있기 때문입니다.

 

영적으로 완전히 죽은 자가 있고, 영적으로 살아있는 자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 둘 사이에 구경꾼처럼 복음의 범주에 있는 것 같으나 있다고도 할 수 없는 중간지대의 사람이 있습니다. 중간지대에 있는 사람을 볼 수 있는 곳은 아이러니하게도 교회입니다.

 

구름을 타고 하늘로 승천하신 예수 그리스도는 다시 오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요 14:3) 그래서 교회는 재림에 대한 보증을 받은 게 됩니다(행 1:9-11). "호령"은 문맥상의 증거로 보아 말하시는 분이 예수 그리스도이심을 지지합니다. 또한 “호령” 이후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일어난다는 것은 부활하는 의인들의 예비 단계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라는 이 구절은 다른 두 개의 부류를 구분하기 위한 말씀이기도 합니다. 그 한 부류는 (1) 그리스도 재림 때에 육체로 다시 살아나지 못하는 죽은 악인들이며, (2)또 한 부류는 예수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살아나는 것을 믿는, 살아 있는 그리스도인들을 가리킵니다.

 

우리는 하루하루를 비슷하게 살아갑니다. 어제와 변함없는 오늘, 오늘과 변함 없는 내일, 또 내일과 다름 없을 거라 생각하는 모레, 그런데 그렇게 살아가던 그저 평범한 어느 날, 하늘에서 고막을 찢도록 두려움에 떨게 하는 소리가 나기 시작합니다. 그 소리는 주의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소리입니다.

 

그때 이 땅의 무덤이 열리고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 장면이 펼쳐지고 있을 그 때, "이제 살아있는 내 몸이 변화되어 올라갈 차례인데, 정말! 내가 변화 되어 올라갈 수 있을까?“ 믿음 안에서 죽은 자들의 부활과 믿음으로 살고 있는 산자들의 변화에 대한 생각! 그리스도인이라면 죽은 자들의 무덤이 열리는 그 순간에 공통적으로 드는 생각일 것입니다.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 들려 올라감을 입고, 그리스도인들 가운데 살아있는 자들이 변화되어 올라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남겨지게 된다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영적으로 산자와 죽은자 사이의 중간지대에 존재했기 때문입니다. 표면적 신앙을 가졌던 어리석은 자의 결말입니다. 곧 이어 눈 앞에 펼쳐진 주님의 재림이 주는 무서운 심판에 대하여 이 세상에 남겨진 증간지대의 교인들과 불신앙으로 살았던 자들의 목이 찢어지는 비명과 통곡이 터져나올 것입니다.

 

이 땅은 남겨진 자들의 지옥이 됩니다. 하늘과 땅과 바다에서의 대형 사고를 비롯, 모든 미디어에서 일대 혼란을 맞이한 자들의 후회 막심으로 통곡하는 모습들이 모든 방송를 통해 생중계 될 것입니다. 바로 이 때가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일이 현실로 닥치는 순간입니다. 그 때, 여기에 남겨진 자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이 말씀은 표면적 교인들을 향한 경고의 말씀입니다.

 

Maranatha!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아둘람복음공동체.SNS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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