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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매우 엄중하고 단호한 명령]-2/2

현명인목사 2017. 5. 11. 06:59

"베드로가 가로되 아나니아야 어찌하여 사단이 네 마음에 가득하여 네가 성령을 속이고 땅값 얼마를 감추었느냐 땅이 그대로 있을 때에는 네 땅이 아니며 판 후에도 네 임의로 할 수가 없더냐 어찌하여 이 일을 네 마음에 두었느냐 사람에게 거짓말 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로다 아나니아가 이 말을 듣고 엎드러져 혼이 떠나니 이 일을 듣는 사람이 다 크게 두려워하더라"(사도행전 5:3-5)

 

[하나님의 매우 엄중하고 단호한 명령]-2/2

 

사도행전 5장의 아나니아와 삽비라 부부의 사건은 교회가 불일 듯 부흥하던 예루살렘 교회가 현장입니다. 아나니아 부부는 헌금할 목적으로 밭을 팔았습니다. 그런데 그 중 일부를 떼어 놓고 헌금하면서 이게 전부라고 베드로에게 거짓말을 하였습니다. 성령을 속였다는 베드로의 말에 이어 그들 부부는 그 자리에서 죽었습니다. 그 사건으로 교회와 듣는 사람들이 다 두려워하였습니다(5:11).

 

두 사건에 대해 자의적으로 해석할 필요를 느끼지 못 합니다. 사실 그대로 보면 됩니다. 하나님의 재정에 부정하게 손대지 말라는 엄중한 경고입니다. 아나니아의 경우도 헌금을 목적으로 팔았다는 그 사실만으로 전액 하나님의 재정에 귀속된 것으로 간주된 것입니다. 다윗의 죄에 비하면 아간이나 아나니아 부부의 죄는 열 번이라도 용서되고 남을 성 싶은데 하나님은 즉각적으로 단호하게 처형하셨습니다. 여기, 하나님의 재정에 관하여 우리가 신중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충분한 경고가 담겨 있습니다.

 

말라기 3장의 온전한 십일조가 아니면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하는 것이라고 8절과 9절에 네 번이나 <도둑질>로 언급한 까닭을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십일조도 해석을 덧붙이고 싶지 않습니다. 일부 신학자들의 해석에 의하면 십일조 의무는 구약시대로 제한된다고 합니다. 나는 신학자가 아닙니다. 신학자는 자기가 성경을 연구한 결과물을 주장하지만 나는 하나님의 종이기에 연구한 결과물로 가르치지 않고 성경에 기록된 말씀 그대로를 가감 없이 전달하는 메신저로 충실하려 합니다.

 

하나님 말씀의 가감(加減)은 재앙을 초래하는 죄로 명시 되었습니다(계22:18-19). 그야말로 엄중한 경고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들은 십일조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았습니다. 왜일까요? 일부 신학자들의 해석대로 십일조는 구약시대로 제한된 것이라고 해석 했기 때문일까요?

 

그러나 예수님은 확고하게 이 문제에 대하여 지적하셨습니다. 율법 준수주의자들인 바리새인들은 십일조에 관한 한 지나치게 엄격하였습니다. 혹 실수로라도 소득의 10%에서 한 푼이라도 미달되는 경우에 대한 우려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것을 도둑질하는 결과를 초래할까 두려웠을 것입니다. 이에 대하여 주님이 말씀하셨습니다.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가 박하와 회향과 근채의 십일조는 드리되 율법의 더 중한 바 정의와 긍휼과 믿음은 버렸도다. 그러나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말아야 할지니라"(마23:23).

 

여기서 <이것>은 정의와 긍휼과 믿음을, <저것>은 소득의 십일조를 가리킵니다. 이 두 가지가 다 중요합니다. 바리새인들이 겉으로는 하나님을 가장 잘 섬기는 것으로 보입니다. 모든 소득의 온전한 십일조를 드리는 것이 신앙의 수준을 과시하려는 의도, 즉 그들 신앙의 장식품으로 변질되었음을 간파하셨으므로 하나님이 원하시는 믿음의 순수성 회복과 함께 사랑과 긍휼의 삶을 요구한 것입니다.

 

이 두 가지, <이것>과 <저것>은 십일조 의무에 대한 신약성경에서의 확고한 지침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것>과 <저것>은 신앙생활에서 두 다리나 두 팔처럼 함께 있어야만 합니다. 기독교인은 사람에 대하여는 빛과 소금이, 하나님을 향하여는 온전한 십일조를 드리는 게 마땅합니다. 할렐루야!

 

Maranatha!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아둘람복음공동체? SNS복음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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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안에가장귀한것'

https://youtu.be/B9_80D8T_gU